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저트까페에서 외국인 손님 대할때 할만한 말들 팁좀요~^^

뭐뭐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14-07-05 20:56:17

갑자기 하게 된 투잡이라 외국인 왔을때 주문 받겠다 얼마다 뭐가 잘나간다 이런 교과서적인 얘기만 했어요.

 

그 정도만 얘기해줘도 그 사람들 한국사람이 영어 해주는게 고팠는지 엄청 기뻐하며 블라블라 자기가 여기 왜

 

왔는지까지 얘기하더군요.

 

무려 제가 영문과 출신인데;; 이 쪽 즉 실용적인 회화 보다는 교과서적인 내용에 익숙한 사람이라

 

이 표현이 적절한가 싶어서 정말 중학교 엑티버티 수준의 말만 하고 입 닫습니다.;;

 

팁 좀 부탁드려요.

 

최소한 이일을 올해말까지는 해 보고 담판을 지을거라서요.

 

만나는 사람이 한국 사람이든 외국인이든 최대한 잘해주고 기쁨을 줘서 내보내자라는 마인드로 일하고 있어요.

 

활용될 말들 부탁드려요.

 

부끄러운데 나갈때 외국인들이 고맙다 안녕히 계시라 뭐 이러고 나가면 걍 see you 했답니다.

 

괜찮죠?ㅋ

IP : 118.36.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일자무식이지만
    '14.7.5 8:59 PM (175.223.xxx.181)

    배웅할 때 have a nice day해도 될듯요

  • 2. ...
    '14.7.5 9:00 PM (2.49.xxx.80)

    외국서 점원들이 갈때 손님에게 젤 많이 쓰는 말이요...
    "Thanks for coming ~"

  • 3. 그냥
    '14.7.5 9:29 PM (59.27.xxx.43)

    i like your hair 나 i like your shirt 같이 가볍고 그 사람 주목해서 기분 좋게 할만한 말 한마디도 좋고
    how are you, it's so hot outside isn't it? 같이 편한 날씨얘기도 좋구요.
    서빙하면서 딱히 길게 히스토리 얘기할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면 이얘기 저얘기 상대방에서 조금 꺼내면 맞장구 쳐주면서 웃으며 응대해주기만 해도 좋은걸료

  • 4. 참고로
    '14.7.5 9:35 PM (59.27.xxx.43)

    나갈때 그 사람들이 그 곳에 머무는 성격에 따라
    hope you enjoy your stay나 -your trip -your visit등 잘 지내시라고 말하시면 더 센스있지요

  • 5. ...
    '14.7.5 11:55 PM (220.255.xxx.59)

    위에 말씀하신 날씨 얘기나 잘 지내라는 말이 좋은거 같네요.. I like your shirt 나 hair는 보통 대화에는 잘 어울리지만 까페에 오는 손님들을 상대로 하기엔 뜬금없는 느낌이 날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729 결혼후 이사가 첨이라 여쭤봅니다. 9 00 2014/07/07 1,581
395728 외국인에게 소개할 우리나라 속담 좋은거 뭐있을까요? 4 속담 2014/07/07 735
395727 다이어트용으로 현미 먹으려고 하는데요! 종류가 너무많더라고요@_.. 4 부부 2014/07/07 1,203
395726 집밥의 여왕 보셨어요? 18 어제 2014/07/07 16,269
395725 반바지 리스판스 4인치는 어떤 것을 뜻하나요 우아 2014/07/07 731
395724 서울에 냉채족발 맛있는 곳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2 이뿌니아짐 2014/07/07 879
395723 부동산 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2 .. 2014/07/07 1,149
395722 양파즙 사고 싶어요 6 엠버 2014/07/07 2,057
395721 양갱 추천 부탁드려요. 4 맹랑 2014/07/07 1,363
395720 뭐 저런 미친~.. 4 황당 2014/07/07 2,497
395719 인사청문회보다 날씨가 더 중요한 나라 4 쓰레기언론 2014/07/07 903
395718 요즘 이사비용..얼마정도 나오나요? 8 이사 2014/07/07 3,863
395717 세월호 관련 청문회는 꼭 생방송해야... 3 끝까지 밝혀.. 2014/07/07 634
395716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휴가 어디로 가세요? 2 강아지 2014/07/07 898
395715 교실 열쇠없어졌다고 에어컨끄고 창문닫은 교실에서 10 ... 2014/07/07 2,682
395714 플릇을 개인교습소에서 레슨받고 있는데요 11 개인레슨 2014/07/07 1,611
395713 제주 칼 호텔,서귀포 칼호텔 2 제주도 2014/07/07 2,964
395712 뚱뚱한데 예쁜여자. 55 ㅎㅎ 2014/07/07 29,107
395711 82님들 바쁘시지만 이가방 좀 한번만 봐주세요~~ 16 교육가기싫다.. 2014/07/07 2,161
395710 우리집 강아지... 7 장맛비 2014/07/07 1,671
395709 맛있는 조개 젓 파는 곳 아시는 분~ 1 손들어 2014/07/07 1,093
395708 낮에 아무도 없는집 도우미 어떻게 부르시나요? 4 워킹맘 2014/07/07 1,830
395707 세수 부족 '10조'.. 고개드는 증세론 1 세우실 2014/07/07 820
395706 MUTHUMBAL 어떻게 읽어요? kk 2014/07/07 658
395705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우유 11 팥빙수 2014/07/07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