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것이...갱년기증상 인가요~~ㅠㅠ
아직 생리는 그래도 거의 규칙적(?)으로 하는편이에요.
그런데 이달은 예정일이 4일정도가 지났는데도 깜깜무소식이네요.원래 결혼전에도 간혹 컨디션이 좋지않을땐 5일정도는 오락가락 편차가 있었구요.
이번주부터 약간 이상한 증상이 느껴져요.
뭐랄까...
똑같이 에어컨을 킨 사무실인데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약간 열감이 느껴지는거에요.
그러다가 한 5분쯤 지나면 또 아무렇지도않구요.
왜 갱년기 증상에 얼굴 화끈거림이란게 있는걸 기억해서 혹시나 이게 그 증상이 아닌가 혼자서 별 생각을 다하고있네요~~ㅠㅠ
벌써 이번주에만 이런 증상이 잠깐씩 4번정도가 있었던것 같아요.
갱년기증상 겪어보신 82님들~
이게 갱년기가 오려는..아니면 이미 접어든 증상이 맞는건가요~?
으아...
벌써 내 나이가 이리 되었다니 급 꿀꿀모드로 빠집니당~T.T
이러다 이번달부터 생리도 점점 주기가 길어지고(그런데 주기가 길어지는거 맞나요~??)그러나가 완전 끊기고 그러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열이 훅~올랐다가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다시 잠잠...
갱년기증상이란게 82님들은 보통 언제 나타나서 언제까지 그 증상이 계속되셨는지 궁금해요...
1. 네
'14.7.5 8:06 PM (180.69.xxx.3)갱년기 증상 시작되는거 맞습니다
그 열감오르고 내리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그리고 지속 기간도 꽤 오래 가네요 보조제 섭취하고 있긴한데
좋아지는가 싶다가 또 올라오고 그러긴해요2. 우울할 필요 없습니다.
'14.7.5 9:32 PM (74.68.xxx.128)저 같은 경우엔 생리가 처음엔 한달 두달 건너뛰다가 몇달에 한번 양도 엄청 줄고 그러다가
완전히 끊기더라고요.
저는 44살에 폐경이 왔어요.처음엔 추운 겨울에 실내에 있는데......얼굴이 화끈거려서 마치 한여름에 열사병으로 얼굴이 달아 오르는 것 처럼 화끈거리고 새벽에 극심한 두통으로 잠도 못자고 몸이 지진 난것 처럼
흔들거렸는데요........좀 지나니 괞찮아져요.
그렇다고 홀몬제 안드셔도 됩니다.
그냥 자연스런 거라고 받아 들이면 됩니다.
폐경이라는 단어보다 완경이란 표현이 더 맞는거 같고요.
몸에 변화가 심하니 자주 화를 낸다거나 욱(?)할때 있지만........생리 안하니까 더 편한 점도 많아요.
갱년기라지만 타고난 체질이 받쳐 주면 문제 될거 없어요.
저도 제 나이때에 완경이었던 아는 언니 한테 여쭤 보니.......
갱년기 남들 보다 일찍 왔다고 늙어 보이는 것도 아니고.......그냥 편하게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면........아무것도 아니고......더 편하다고 하신 언니한테
많은 위로(?) 받았어요.3. ...
'14.7.5 10:29 PM (110.13.xxx.33)답변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도움말씀들도 정말 감사하구요..
음..이게 그럼 갱년기에 접어들었단 싸인이
맞는거군요..;;;
늘 나이보다 젊게 산다했었는데,역시 뭐든지
때는 자연스럽게 알아서 오네요^^;
그런데 이 얼굴의 열감이 오래가진 않길 넘넘 바래요.
한달에 몇번 남들앞에 설때가 있는데 괜히 혼자서만 얼굴이 새빨개진다면...어흑~생각한해도 당혹스러울꺼같거든요.
하지만 조언들 주신대로 마음 편히 갱년기를 맞이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4. 저도
'14.7.6 8:06 PM (61.84.xxx.42)47세인데 자다가 훅하고 더워지네요.
낮에는 괜찮고 얼굴이 괜찮아서 좀 나은데 열감이 여러 종류로 나타나나 봐요.
생리는 아직은 규칙적인듯하지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1867 | 식성이 전혀 맞질 않는..남과 여 의 결말... 32 | 힘들다 | 2014/09/28 | 14,294 |
421866 | 듣기 싫은 소리 혹은 욕 먹을때, 들으면 극복되는 말. 8 | ... | 2014/09/28 | 1,487 |
421865 | 영작 좀 부탁드립니다 !!!! 1 | 급급급 | 2014/09/28 | 587 |
421864 | (19)하고싶으면 어떻게 표현하세요? 직접 말하시나요? 4 | 허니문 | 2014/09/28 | 6,235 |
421863 | 약한 틱장애(운동틱)이 있는 사람과 결혼 가능하세요? 11 | ..... | 2014/09/28 | 7,811 |
421862 | 오래 앉아 있는 게 건강에 치명적으로 나쁜 이유 15 | ........ | 2014/09/28 | 4,670 |
421861 | 이런 경우...제가 참아야 하나요? 3 | 나도 감정있.. | 2014/09/28 | 1,022 |
421860 | 꼭 좀...중학생 아이 영어학원 어디 다니나요? 3 | 궁금 | 2014/09/28 | 1,677 |
421859 | 아이튠즈 라디오 듣는법...어려워요>ㅜㅜ 3 | ... | 2014/09/28 | 979 |
421858 | 복싱요... 1 | ㅇㅇ | 2014/09/28 | 949 |
421857 | 급합니다!꼭 대답해주세요!서울의뜻 3 | thvkf | 2014/09/28 | 928 |
421856 | 마른 체형 청바지 사이즈 좀 봐주세요 1 | 고1 | 2014/09/28 | 830 |
421855 | 앞으로 결혼제도가 어떻게 바뀔것 같으세요? 18 | 시벨의일요일.. | 2014/09/28 | 3,148 |
421854 | 안동 맘모스제과 가보셨어요? 30 | oo | 2014/09/28 | 4,855 |
421853 | 28인치 여행용 가방 재질 천 ㅡ카보네이트 어느게 좋을까요 | 가방 | 2014/09/28 | 1,374 |
421852 | 그럼 이상적인 여자인격 1 | 영차 | 2014/09/28 | 1,232 |
421851 | 식어도 맛있는 계란말이 11 | ㅇ | 2014/09/28 | 4,106 |
421850 | 피티체조 몇번이나 가능하세요 2 | 저굼 | 2014/09/28 | 1,424 |
421849 | 자존감을 높이는 사고방식 224 | udsk | 2014/09/28 | 39,731 |
421848 | 늦었지만 훈훈했던 바자회 후기^^ 8 | eoin | 2014/09/28 | 1,889 |
421847 | 서북청년단에 대해서.... 5 | 서북청년 살.. | 2014/09/28 | 936 |
421846 | 말끝마다 테클거는 여자 6 | 신경쓰이고기.. | 2014/09/28 | 1,827 |
421845 | 툭하면 몸살나면 전업이 답인가요? 7 | 치즈생쥐 | 2014/09/28 | 2,118 |
421844 | 나이를 간음할 수 없는 마이클 볼튼 17 | 고고씽 | 2014/09/28 | 3,609 |
421843 | 요즘 은근히 덥지 않나요? 10 | ... | 2014/09/28 | 2,4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