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지역 외고 입시에 관해 도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4-07-05 17:23:32

 

 

중학교 2학년 딸을 두고 있는데 아이가 외고를 목표로 두고있어요

금정구에 있는 여중에 다니고 있는데 학교 수준은 주변에서 높은편이라고 합니다.

1학년떄부터 이번주 수요일날 끝난 기말고사까지 계속 영어는 줄곧 100점이었구요

국어는 97~100점 받기도 하고 이번 시험엔 2점짜리 한개 실수로 틀렸네요. 수학도 비슷합니다

수학 선행은 고1 2학기꺼 하고있어요.

전교등수는 전교 10등대 초반이에요

인문계고를 갈지 특목고를 준비할지 기로에 놓여있는데 아이는 외고를 간절히 원해요

아마 친한 친구들이 다들 외고 갈거다 하니깐 같이 가고 싶은가봐요^^;

국제외고, 부일외고, 부산외고 아무데나 괜찮은데 작년 입시에서 국제외고가 백분율 1.5%

부일외고가 2% 정도선에서 끊겼다고 담임선생님께서 그러시더래요.

그런데 아이 하는말이 외고 갈때 영어성적만 제출하고 다른 과목 성적은 아예 학교에 안 낸다네요

국제고도 영어만 본다고 하고... 그런데 요즘 영어는 잘하는 아이들이 워낙 많아서 내신 영어는 그다지 어렵지 않으니

영어만 보는게 맞으면 전교에 3~40명은 외고 갈 수 있을거래요 아이 말이;

몇년전에 큰 아이 입시 치를떈 공인영어 성적이 높으면 가산점을 줬었는데 요즘엔 그것도 폐지됐다고 하고

아이 말이 학교영어는 변별력을 가리기 쉽지 않은데 (그리고 영어실력이 그다지 좋지않아도 본문 열심히 외우고

기출문제 열심히 외우면 성적 잘 나오거든요....) 이것만 가지고 외고 입시가 가능하겠냐고 그러네요

제 생각에도 그런것 같아서요..

 

자소서도 쓰고 면접도 보고 해야하는건 아는데 외고입시를 위해서는 어떤걸 중점으로 준비해야 하는건지 싶어요

내신영어 꼼꼼하게 잘 관리해서 3학년까지 계속 100점 놓치지 않는게 최선인걸까요?

아이가 글쓰는걸 굉장히 좋아해서 논술 같은건 고등학교떄나 대학 갈때나 도움되는 경우가 많으니

따로 논술은 공부시키고 있습니다.

입시정보 없는 엄마... ㅠㅠ 도와주세요

 

IP : 121.175.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고
    '14.7.5 5:45 PM (211.243.xxx.137)

    부산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외고는 영어 내신과 자기소개서로 결정됩니다.
    학교마다 차이는 조금씩 있겠지만 보통 영어과는 내신 올1등급이 되어야 안심 할 수 있어요.
    지금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몰라도 2학년 1,2학기와 3학년 1,2학기(2학기는 중간고사까지만) 4개학기의 성적이 반영되고
    영어과목 전교등수 4%까지가 1등급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65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7.7) - 시진핑에게 당한 박근혜, 국익.. lowsim.. 2014/07/07 820
395654 어릴때부터 학습 습관 길들여줘야할까요? 2014/07/07 662
395653 다음카페 장터 2 ^^ 2014/07/07 986
395652 외삼촌이 돌아가셔는데... 사랑소리 2014/07/07 1,019
395651 초3 너무 노는것 같아요 22 2014/07/07 2,956
395650 사이트 쥔장 김혜경님이 식단 올리셨던것같은데 5 부부 2014/07/07 2,291
395649 새정치 "야당의원들 자료만 사찰하는 게 관행이냐&quo.. 5 샬랄라 2014/07/07 657
395648 서양화 전공 대학생, 대학원을 가야 할까요? 7 서양화 전공.. 2014/07/07 1,986
395647 요기요 광고 저만 싫어하나요? 9 123 2014/07/07 2,746
395646 중고등학생 자녀로 두신 분들은 휴가 어디로 가세요? 6 아그네스 2014/07/07 1,822
395645 학습지 시작하는데... 3 잘 몰라서 2014/07/07 861
395644 국정원 ”우리 직원 맞으나 야당 '도촬' 안했다” 7 세우실 2014/07/07 1,092
395643 드라마 빠져사는 초6 여아 5 초딩맘 2014/07/07 1,255
395642 크록스 밑창에 붙은껌떼는법.. 4 짱찌맘 2014/07/07 1,897
395641 현경교수님을 아시나요 7 궁금이 2014/07/07 1,513
395640 쓰레기통 음식 먹으며 유럽여행하는 청년의 사연 3 샬랄라 2014/07/07 2,173
395639 돈이 없어 휴가를 못가네요 9 .. 2014/07/07 3,326
395638 얼린 두릅으로 뭘해먹나요? 6 어나 2014/07/07 3,655
395637 초3남 큰아이 성격 좀 봐주세요. 5 zxzxzx.. 2014/07/07 985
395636 진심을 보여달라는 전... 여자친구...? 3 그대가그대을.. 2014/07/07 1,319
395635 남초사이트 가니간 윤아 때문에 분노중,, 12 사랑소리 2014/07/07 5,487
395634 이병기 청문회-국정원 직원, 취재 명찰 달고..‘야당 도촬’ 파.. 2 조작은오늘도.. 2014/07/07 747
395633 대기업 업무는 딱딱 분류가 되나요? 3 궁금 2014/07/07 1,110
395632 의료민영화 꼼수 6 테리우스누나.. 2014/07/07 1,004
395631 김어준 평전 5회 - 롤러코스터 그리고 딴지일보 lowsim.. 2014/07/07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