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끊임없는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유경근님 조회수 : 561
작성일 : 2014-07-05 17:00:47

 

이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를 어떻게 막아야 할까요..

유경근

<필히 공유 부탁드립니다>

[끊임없는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국조특위 조원진 간사가 자신의 막말보도와 관련해 정정보도를 해달라고 했군요. 당시 유가족인줄 모르고 한 말이었다고.

"비겁한 변명입니다"란 대사가 떠오릅니다.


그 방청석은 유가족의 방청석입니다. 저희가 들어가면 경위가 그 섹터로만 안내해줍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앉아있서도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비워 안내해주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싸우지 말고 나가라 하는 말을 우리 유가족 아니면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얼굴을 몰라서 "당신 누구야" 했다는데 조원진 간사가 몇몇 임원진 외 유가족들과 만나본 적도 없으면서,그래서 아는 유가족도 거의 없으면서 얼굴을 몰라서 그랬다는게 말이 됩니까? 누가 봐도 그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하는건 유가족 뿐입니다.
이는 조원진 간사가 사과를 할 문제이지 정정보도를 요청할 사안이 아닙니다.

 

그리고 김광진 의원이 사퇴안하면 다음주 일정 차질 빚을 수도 있다고 했다는데, 이유가 무엇이든 국정조사를 볼모로 삼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는 다음주 예정된 청와대의 기관보고를 무신시키려는 꼼수에 불과합니다. 우리를 바보취급 하지 마세요.

 

또한 심재철 위원장, 조원진 간사는 2일 파행 중(오후 5시경) 해경청장을 새누리당 윈내수석부대표실로 따로 불러내 만난 이유와 대화내용을 공개하고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적절한 해명과 사과가 없으면 여당과 피감기관이 짜고 치는 국정조사로 규정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특히 해경청장을 불러낸 사람이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입니다. 청와대와의 관련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대목입니다.

 

한가지 더.
심재철 위원장은 유가족의 방청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당장 그만 두세요.


이완영 위원이 조는 모습을 공개하고 나서 생각보다 파장이 컸죠. 다음날 바로 방청을 제한하더군요. 유가족들만 방청할 수 있고 모니터링단은 방청을 허가할 수 없다고.


그러더니 오늘은 모니터링단은 물론이고 변호인들도 방청허가 할 수 없답니다.
악마같은 이준석 선장도 변호인과 함께 재판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 유가족의 공식적인 법적대리인인 변호인들의 방청을 제한한다구요? 우리 가족대책위의 공식기구인 모니터링단의 방청을 제한한다구요?


국정감사는 물론 상임위원회에서도 시민단체가 모니터링을 하면 테이블에 의자를 내주면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런데 참사의 직접피해자들이 모니터링을 하는 것을 막는다구요?


심재철 위원장은 당장 사과하십시요. 그리고 가족대책위의 방청과 모니터링 활동을 보장하십시오.
이성적으로 하는 마지막 요청입니다!!!

 

https://www.facebook.com/J.H.ParkFlamenco/posts/699788326767097

 

 

 

 

IP : 112.145.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아웃
    '14.7.5 5:28 PM (203.226.xxx.4)

    쓰레기들 ㅉㅉ

  • 2. 이것들
    '14.7.5 8:58 PM (121.147.xxx.125)

    이번에 또 재판에서 무슨짓을 하려고 변호인단까지 제한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321 십알단 알바들이 어찌보면 제일 불쌍해요 12 조작국가 2014/08/29 919
412320 샤핑 리스트~~ 1 오늘 코슷코.. 2014/08/29 1,008
412319 요즘 4천만원 넣어두면 이자 얼마 나오나요? 2 이자 2014/08/29 3,253
412318 소논문으로 8,000자 이상이라하면 노라 2014/08/29 767
412317 강아지 복숭아씨 먹지 않게 조심하세요~ 10 개고생 2014/08/29 4,972
412316 왜 피부가 오돌도돌 뭐가 많이날까요? 2 커피 2014/08/29 2,122
412315 이런 경우에는 누가 제사지내야 하나요? 4 대니마 2014/08/29 1,416
412314 죄다 사진 찍어둡시다 24 건너 마을 .. 2014/08/29 3,646
412313 이상민 사유리 가상부부요.. 이상민 의외로 매력 있는듯.. 24 님과함께 2014/08/29 13,720
412312 초등 교우관계 문의 2 ... 2014/08/29 1,679
412311 주위에 연상연하 부부 여자쪽 연상 몇살까지 보셧나요? 12 // 2014/08/29 13,275
412310 피아노를 어느정도 치면 바로 반주를 4 2014/08/29 1,848
412309 코스트코에 보온 도시락 있는지요? 아들맘 2014/08/29 794
412308 자기 생일을 자꾸 말하는 사람 6 생일 2014/08/29 1,677
412307 "세월선 특별법, 임금도 수사" [광해] 패러.. 3 샬랄라 2014/08/29 639
412306 제가 잘못한건가요? 16 질문 2014/08/29 2,828
412305 뭐라도 해야겠는데 엄두가.... 2 공부방 문의.. 2014/08/29 959
412304 갑자기 10킬로 빠졌어요 12 fsfsdf.. 2014/08/29 11,573
412303 15년된 친구와 대판 싸웠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2 11 2014/08/29 1,612
412302 추석 큰집가는 문제 또 시작됐어요 20 추석 2014/08/29 4,628
412301 느끼하게 쳐다보는 아저씨들은 염치가 없나봐요? 8 ㅇㅇㅇㅇ 2014/08/29 2,701
412300 화장순서) 자외선차단제 다음에 색조는? (30대후반 지성) 2 도저히? 2014/08/29 1,276
412299 초등 4학년 딸 중성지방이 높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중성지방 2014/08/29 2,868
412298 영어 한문장만 해석 부탁해요.. 2 최선을다하자.. 2014/08/29 892
412297 피부톤 환해보이는 파운데이션 뭐가 있을까요 7 ㄷㄷ 2014/08/29 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