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국물내긴 번거롭고,소금만으로 간하긴 뭔가 밋밋하고,또 맑은국은 국간장쓰기엔 색이 넘 시커매져서 곤란하더라구요..
82님들의 또다른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물 좀 붓고 다시마와 버섯을 넣어요.
나중에 건져내게 되더라도.
그냥 물추가해서 넣고 국간장으로 색을 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요...
마른 흑새우는 좀 저렴해요
드르륵 갈아놨다가 국물에 다시마와 함께 넣어요
미리 국물낼 필요도 없이 같이 넣고 끓이면
맛나요~~
그럼 새우가루땜에 국물이 탁해지지않나요~?
예전에 다싯가루 쓴적있는데 국물색이 탁해지고 맛두 텁텁한거 같아 안썼거든요~?
전 액젓을 써요. 남편이나 저는 부모님쪽이 바닷가라 액젓에 대한 거부감 없이 즐기거든요.
칼국수나 잔치 국수엔 멸치 액젓을 쓰고, 떡국이나 북어국은 까나리 액젓을 쓰죠.
미역국에도 가끔 까나리 액젓을 씁니다.
즐겨 다니던 찜질방 식당의 황태미역국이 너무 맛있길래 얻어낸 팁이였어요.
색은 좀 탁해지지만 간장보다는 그래도 국물 색이 나아요.
제철에 사서 급냉시켜둔 바지락을 사용하기도 하구요.
치킨브로쓰 캔 몇개사놓고있으면
급할때 육수보충 괜찮아요
미역국 김치찌개 등 무난하게 다 잘맞아요
액상캔이요
남은캔은 아침에 계란풀고 파어슷 김가루부셔서 계란국
해드세요 만두국베이스로도좋음.
치킨스톡 있어서 써본적있는데 딸램이 보더니 엄마가낸맛이 이맛이었냐며..ㅠ(육수보충하느라 하나 넣었드만)
그래서 혹 다른분들은 비결이 있신가해서..
저두 액젓애용해요~~^^
특히 콩나물국에 좀 넣음 완전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