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어제 한요리 뭐가 문제인지 봐주세요~

음. 조회수 : 2,236
작성일 : 2014-07-05 10:50:57

미각에 일가견이 있으신분~ 좀 도와주세요~

어제 닭도리탕을 만들려고 레시피 이것저것 보다가

비교적 간단해보이는걸 따라해봤어요

양념의 재료는 고추장 3, 고춧가루3, 간장 2 다진마늘 1.5, 청주2,올리고당2 이렇게 만드는건데

전 집에 청주가 없어서 보이는대로 소주 한컵?? 넣고 마늘도 다지기가 힘들어서 잘게 썬거 한숟가락 이렇게 넣고

올리고당도 없어서 설탕 한숟가락 넣고 만들었는데

맛이..... 얼큰하기는한데 뒷맛이 착 감기지는 않았어요

기분탓인지 살짝 소주맛이 나는거같기도 하고 ;;;;;;

그전날 음주를 해서 입맛이 이상한가몰라도 ;;;;

제가 만든 양념장에 문제가 있어보이시나요???

IP : 121.145.xxx.2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념장이란게
    '14.7.5 10:53 AM (14.52.xxx.59)

    고추장 1해도 매운 정도도 다 다르고...
    감기는 맛이 없는건 조미료가 안 들어가서 ㅎㅎ그런거구요
    양념장을 좀 숙성시키면 낫다고는 합니다

  • 2. 닭의 잡내 제거는
    '14.7.5 10:54 AM (118.36.xxx.61)

    하신거죠?

    전 닭요리 대부분은 냄새가 잡히면
    다 맛있더라고요.
    양념장을 윗님처럼 숙성시키면 더 맛있어져요.

  • 3. 닭의 잡내 제거는
    '14.7.5 10:54 AM (118.36.xxx.61)

    그리고 저희 고모가 하는 걸 보면
    간장도 좀 넣더라구요.

  • 4. ...
    '14.7.5 10:55 AM (112.155.xxx.92)

    마늘은 꼭 다져서 넣으세요. 잘게 썰면 보기엔 깔끔한데 그 맛이 좀 달라요. 그리고 뚜껑 열고 끓였으면 어차피 알콜성분은 다 날라가기 때문에 소주맛이 날 일은 없어요.

  • 5. ..
    '14.7.5 10:56 AM (180.70.xxx.142)

    소주는 한수저 정도만 넣고 양파,파, 청양고추, 취향따라 감자도 좀 첨가하면 나아질 듯요.

  • 6. 닭한마리 기준으로
    '14.7.5 10:57 AM (121.155.xxx.167)

    고추장이3 이면 많이들어간거 아닌지...
    저는 고추장보단 고춧가루를 더넣고요, 고추장
    많이들어가면 개운한 맛이 없더라구요

  • 7. 양념은
    '14.7.5 10:58 AM (39.113.xxx.119)

    기본으로 들어간거라 아닌거 같고
    소주 한 컵이 많네요
    조리중에 넣는 소주는 잡내를 없애는게
    포인튼데 다시 한번 끓여 휘발시키면
    괜찮아요

  • 8. 음..
    '14.7.5 11:01 AM (1.238.xxx.210)

    맛술이 소주보다 첨가된게 많아선지 잡내제거와 함께 맛을 더 내 줘요.
    설탕보다는 올리고당이 더 촥~ 붙게 단맛을 내주고 양념이 붙게 해준다고 할까요?
    후추가 빠졌고 카레가루나 생강가루 기타 향신료가 좀 더 첨가되었음 맛이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 9. 올리고당말고
    '14.7.5 11:05 AM (112.154.xxx.217)

    설탕이 적네요. 아, 마늘은 편 썰지말고 곡 다져서 넣으세요.. 맛이 무진장 달라요.... 소주 한컵은 200m아니고 그냥 소주잔 한잔인거겠죠?

  • 10. 아이쿠~~
    '14.7.5 11:15 AM (121.145.xxx.230)

    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가르쳐주신대로 다시 해먹어볼게요 ^^
    마늘맛이 좌우를 많이하는가보네요 ~~전 대~~~충 비슷할줄알았는데 ^^;;;;
    대충해서 맛이나는것도 기본재료에 충실했을때군요^^

  • 11. 쌍용아줌마
    '14.7.5 11:16 AM (1.226.xxx.33)

    진간장 넣으신거 맞지요? 진간장 두 스푼 정도 더 넣으시고 매실액도 두 스푼 정도 넣어보세요.

  • 12.
    '14.7.5 11:26 AM (175.223.xxx.115)

    좀더오래오래끓여야했어요 소주 냄새가 안가신거보니 ....

  • 13. 소주
    '14.7.5 12:03 PM (116.121.xxx.142)

    소주 너무 많이 넣으신 거 같아요. 끓여서 알콜기 날아가도 너무 많이 넣으면 원래 소주에 있는 들쩍한 화학품 맛이 남는 거 같아요.

  • 14.
    '14.7.5 12:10 PM (59.22.xxx.112)

    마지막에 참기름 한숟갈 추가오

  • 15. 네~~
    '14.7.5 12:32 PM (121.145.xxx.230)

    소주님 말씀대로 뭐랄까 들쩍한맛;;;; 표현을 못했는데
    그런맛이 났어요 !!!
    참기름,후추도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167 아직 아이가 어린데.. 나중에 좋은 시어머니가 되고 싶어요 16 ... 2014/11/07 1,504
434166 ‘황우석 사태’ 보도했던 피디는 지금 참 힘들다 3 세우실 2014/11/07 1,725
434165 요즘 날씨에 어떻게들 옷 입으세요~~? 11 벌써 입동 2014/11/07 3,058
434164 물엿이나 올리고당 이런거 쓰시나요? 아니면 꿀로 하시나요 4 요리시 2014/11/07 981
434163 톡하면서 ㅋ하나만 붙이는 사람들요 21 흠냐 2014/11/07 13,498
434162 대출잘아시는분요~~ 너무궁금 2014/11/07 462
434161 급질ㅡ 아이맥스 사이드 보느니 일반상영관? 4 애사사니 2014/11/07 1,140
434160 요즘 나오는 바지 통이 좀 넓어졌나요? 12 .... 2014/11/07 3,182
434159 죽전 보정 근처 어른들 모시고 (룸 있고) 식사할만한 곳? 2 jayne 2014/11/07 880
434158 어른 15정도 식사할 간단한 한끼 메뉴 20 식사 2014/11/07 2,934
434157 대표이사나 상사의 자녀를 호칭할때 18 -_- 2014/11/07 6,670
434156 박정희의 독도밀약.. 박근혜는 독도 입도 시설 왜 취소했나? 2 독도우리땅?.. 2014/11/07 751
434155 인형의 기사 Part ll 2 신해철 2014/11/07 902
434154 창경궁과 창덕궁 중 어디가 더 좋아요??? 9 단풍 2014/11/07 3,833
434153 정말 초등학교 1학년 이런대화를 하는군요,.,.... 10 재맘 2014/11/07 3,953
434152 방광염인거 같은데 병원 가보신분 19 방광염 2014/11/07 4,143
434151 직장을 그만둘까합니다. 9 2014/11/07 2,185
434150 커피 끊고 비타민 늘렸더니 몸이 사뿐~ 2 비타민씨 2014/11/07 3,215
434149 삼시세끼 동물중 누가 제일 맘에 드세요? 19 삼시세끼 2014/11/07 3,794
434148 천주교 세례명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13 자이젠 2014/11/07 6,746
434147 나·가정 돌볼 시간 부족이 ‘더 가난한 삶’ 부른다 시간빈곤 2014/11/07 884
434146 형태가 딱 잡아진 가방.. 3 추천부탁드려.. 2014/11/07 1,557
434145 단풍이나 은행 처럼 가을 정취 느낄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6 여러분 2014/11/07 1,086
434144 윤선생영어만 해서는 중고등 어렵나요? 16 ... 2014/11/07 5,417
434143 최경환.전세 산다네요. 4 ... 2014/11/07 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