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손석희뉴스에서
세월호에서 희생된 박예슬양 전시회를 열어주신다는 서촌갤러리 대표 장영승씨
진짜 멋진 인생을 사시는 분이시네요.
잘생긴 외모만큼 멋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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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나 날아간 그는 목뼈의 세 번째와 다섯 번째가 금이 가고, 두 다리의 허벅지가 모두 부러졌다.
목숨을 건진 것도 천행이지만, 지금껏 걷고 운전도 할 수 있다니 그는 천복을 타고났다.
대학시절 그가 미 문화원 점거 농성으로 감옥에 갔을 때 변호사로 인연을 맺었던 박원순 현 서울시장(당시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이 그를 찾아서 남긴 말은 “(죽지 않고 살았으니) 착하게 사세요”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