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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계만 해결되면 다 살아지죠?(냉무)

^^ 조회수 : 9,958
작성일 : 2014-07-05 03:33:30

 

^6^

IP : 112.173.xxx.2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4.7.5 3:45 AM (178.191.xxx.38)

    시댁은 계속 교류 안하면 되는걸 왜 굳이 꼭 이혼을 하실려는지...

  • 2. ..
    '14.7.5 3:50 AM (72.213.xxx.130)

    생계 해결되고 시댁문제 관여하지 않고, 아이들 양육비 받을 수 있다면
    당장 이혼보다 님이 홀로서기가 될 듯 하니 애들데리고 별거 해 보세요.
    그게 낫지 않을까요? 법적으로 서류정리만 되지 않았지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죠.
    그럼, 서로 기대는 마음과 원망도 줄어들고 님 상황에서 이혼이 급하지 않아서 권해봅니다.

  • 3. 남편이
    '14.7.5 4:10 AM (178.191.xxx.38)

    조실부모했으면 사실상 시댁도 없을텐데...뭐가 문제인가요?

  • 4. ....
    '14.7.5 4:21 AM (223.62.xxx.249)

    저는 이혼이 아니구 사별했어요....
    저도 남편 가기전에는 시댁때문에 많이 싸웠어요..
    뭘해도 싫은티 팍팍내고........
    이혼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지금요.....그게 제일 미안해요.......
    많이 힘든거 알지만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인생 뭐없어요...남편하고 해어져서 그뒤에 얼마간은 편하지 모르지만 또 아이들 보면서 미안함과 죄책감 들껄요?...........남편분이 어떤분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게 하지 마세요.........

  • 5. .....
    '14.7.5 5:44 AM (222.232.xxx.47)

    지금은 이시점을 벗어난후에 있을 좋은점만 생각 하시는데 단점이 엄청 많을것 생각 신중히 하세요. 아이들이 받을 상처,안 갖어도될 불이익등요. 지인이 남편에 대해 그리 말했다면 더더욱 이혼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남편에 대해 사랑이 식었다구요? 남들도 다그러고 살고 타인의 시선으로 볼때 이상한 사람들이랑도 그냥저냥 살더라구요.촛점을 아이들에게 맞추고 살아 보세요.

  • 6. 솔직히
    '14.7.5 6:22 AM (178.191.xxx.38)

    이혼할 이유가 없어요. 시댁도 없고 시누이와 사이가 않좋아도 남편이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감만으로 하는게 이혼이 아닌데...

  • 7. ...
    '14.7.5 6:56 AM (221.165.xxx.179)

    지금 상태로 지내시면 안될까요?
    시부 제사에 남편 혼자보내고 그 쪽 사람들 안보고 살면 되잖아요
    순하다는 아이들이 짠하네요
    아빠가 조실부모인데 아이들도 비슷하게 만들어서 뭐하게요
    지금까지 아이들이 잘 자란거는 아빠 역활도 무시 못할텐데요
    아이들이 엄마에게 정 떨어 지면 견딜 수 있겠어요?
    아이들도 엄마만 좋아할거라는 생각하지 마세요
    그렇게 이혼하면 그 원수같은 시집 식구만 좋아라 하겠네요
    양육비 줄 사람이라는 거 믿고 150 만원으로 살겠다는거도 불안하네요
    일단 남이 된 남편 주머니 돈은 이제 님 관할이 아니예요
    너무 낙관적으로만 보는 것 같아 좀 신중하시라고 하고 싶네요

  • 8. 이분은
    '14.7.5 7:06 AM (203.128.xxx.20) - 삭제된댓글

    왠지 그냥 남편이 싫어지신거 같네요
    시집이 제아무리 그지같아도 남편만
    내편이 되어 준다면 남편 믿고 사는건대요

    시집에 관련된 일들은 왠지 핑계처럼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이혼결정은 여기서 아무리 누가 머라고 해봤자
    본인이 선택결정 해야하는 문제지만

    솔직히 원글님은 머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 9. ..
    '14.7.5 7:26 AM (116.120.xxx.140)

    150'만' 가지고 어떻게 살아요?
    앞으로 애들 중딩 고딩 대딩 교육은 시킬건지?
    그동안 남편이 다 해줘서? 현실감이 좀 없으신듯

  • 10. 좀 이상해요
    '14.7.5 7:31 AM (178.191.xxx.38)

    제가 일하면? 이라니 지금 일하는 것도 아닌거죠? 150도 가능하겠어요?
    게다가 애는 둘이고 남편 양육비에 목매달거고 집도 새로 구해야하고.
    이혼이 장난인가요?
    남편 양육비 말고 님 혼자서 애 둘 키울 능력이 있어야 이혼도 하시는거예요.
    너무 편하게 살아서 현실을 모르시나봐요.

  • 11. 나비잠
    '14.7.5 7:42 AM (1.234.xxx.13)

    너무 편하게 살아서 현실을 모르시는군요222
    지금 사시는 수준의 딱 반절 이하로 떨어지실 거예요.
    이혼하면 그래요..
    애 둘이랑 150으로 살아져요?
    이제 돈 들어갈 일만 남았는데..
    그리고 애들이 받을 상처는요..
    참 이기적이고 철 없으시네요..

  • 12. 아이고~
    '14.7.5 7:43 AM (221.138.xxx.142)

    애가 둘인데 남편이 양육비 많이 준다고 하시나요?
    내가 일하면 150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밥만 먹고 살건가요?
    82님들이 보기에 이혼해도 잘 살것 같다면 할건가요?
    그래놓고 사느라고 힘들면 누굴 원망하시려고?
    애 둘 교육시키고 키우며 사는거 장난 아닙니다.
    너무 인생을 본인 위주로 생각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인생은 본인이 행복해야 하는게 우선이긴 하지만 다 그렇게 살지 못하는것 아시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남편과 시댁이 이뻐서 사나요?
    다들 한가지씩 접고 사는거죠.

    남편이 조실부모 했다고 하는데 이런 사람들이 형제라도 의지하지 않으면 우찌 살까요?
    뭔 사연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님도 애들 두고 갑자기 뭔일을 당한다면 남은 자식들끼리
    서로 껴안고 의지하고 살기를 원하지 않겠어요?

    글로 보면 남편이 성정이 나쁜 분도 아닌것 같아 보이는데 님이 버린걸 누가 홀랑
    주워가면 어쩔건대요?
    있는걸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크면 아빠가 자리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많이 힘드신것 같은데 더 생각해보시고 가정을 지키시는 쪽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토닥토닥..

  • 13. 살아보니 인생 짧아요
    '14.7.5 7:45 AM (223.62.xxx.42)

    조금만 더 신중하게 생각 하세요
    지금의 자신감ᆞ혼자사는 자유로움은 잠시 입니다
    남편의 문제점이 많다면 모르겠지만 시댁의 문제인데
    본인이 지혜롭게 갈등을 해결하고 문제를 풀면 문제가 없는 가정인데 3자 때문에 괜찮은 남편과 이혼하고 착한 아이들 힘들고 슬프게 하는건 이기적인 처사 입니다
    살아보니 상대방의 문제도 내가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서
    상대방도 변화 시킬 수 있다는 거지요
    그렇게 왼수 같은 남편 필요없고 나 혼자도 잘 살수 있던 자신감이 지금은 남편이 없다면 혼자 쓸쓸해서 살기 싫고 남편과 함께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훗날 잘했구나 하는 그런날이 꼭
    찿아 옵니다 힘내세요

  • 14. ...
    '14.7.5 7:48 AM (221.162.xxx.203)

    시부모님 문제라면 그럴 수 있다고 치더라도
    일가를 이룬 형제와의 불화 때문에 이혼이라니
    잘 이해가 되지 않아요.
    형제가 아무리 중해도, 자식에게 비할까요?
    애들 데리고 가라 했다는 게
    남편 진심은 아닐 것 같아요.
    홧김에 한 소리겠지요.

    남편 괜찮은 분이라면서요.
    그런 아빠 사랑도 같이 받으면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다면
    시누이나 시동생 등이 무슨 문제인가 싶어요.

  • 15. ㅡㅡ
    '14.7.5 8:04 AM (221.151.xxx.147)

    시부모님도 안계신데 시댁문제로 이혼 하신다니 말도 안됩니다.
    그냥 그 쪽 일에는 신경 끄시고 댁네 식구들 끼리 잘 사세요.
    그리고 사랑없이 사는 부부들 천지에 깔렸어요.
    결혼하기전 까지는 사랑이 아주 중요하지만 그것이 서서히 바래면서
    사만한 다른 구실을 갖아가는 거예요.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서... 등등,
    객관적으로 좋은 남편이라면 참고 지나가세요.

  • 16.
    '14.7.5 8:09 AM (122.36.xxx.75)

    다들 양육비 안줄사람 아니다 하는데 ‥ 양육비 지급률 낮아요

  • 17.
    '14.7.5 8:09 AM (124.56.xxx.18)

    원글님..
    진짜 철없네요..

    윗분 말들.. 틀린거 하나 없네요..

  • 18. 만일 원글님이 자녀있는 사람과 재혼했다면..
    '14.7.5 8:37 AM (220.76.xxx.100)

    그리고 그자녀는 친엄마가 양육하고 있는데 양육비는 남편 혼자서 해결하게 둘까요??
    수시로 전처자녀들 만나야 하는데 난 재혼부인인데 그 시간을 혼자 지내야 한다면요??
    알고 있고 인정해야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아이 만나는 시간엔 뺏겨야 한다면
    참아낼수 있나요???
    그래서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전처자식 같이 만나기로 하고 나갔는데
    아이들이 아빠하고만 만나겠다고 울고 불고 하는데
    남편은 애들에게 미안하고 불쌍해서 아내를 떼어내고 애들을 만나로 가고 나는 다시 외로워지고
    참을수 없어 남편에게 투정하고 싸우고....
    그러면서 남편들은 새아내에게 길들여지고 양육비도 재혼부인에게 맞겨지게 되죠.
    그럼 원글님은 전처애들 양육비 충분히 줄거 같나요???

    남자들은 같이 사는 부인 의견 거부할수 없어요.
    그러지 않으면 같이 살수가 없는걸요.
    재혼한 부인과 잘살는 남자일수록 전처자식에게도 알게 모르게 서서히 멀어져 가죠.
    그래서 재혼한 아빠들은 남의아빠란 이야기도 있는거구요.


    원글님이 남편과 이혼하고 자녀 양육비 책임져줄 사람이라고 믿고 있는거 같아
    역지사지로 재혼부인이 되어 보시라 일부 올려봤어요.

  • 19. 제목부터 ...
    '14.7.5 8:42 AM (122.34.xxx.34)

    님의 마음이 보여요
    마음속 깊숙히는 굉장히 불안해하고 이혼하고 싶지 않은 마음
    남에게 객관적으로도 괜찮아 ..그런말 끌어내서라도 들어야 맘이 편할것 같은 상태
    결혼보다도 이혼은 훨씬 더 냉혹한 현실적인 문제예요
    감정이나 감상으로 시작하면 안되고
    스스로 그럴것이다 예상으로 생각보다 더 냉혹할거라 가정하고 생각해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나을것 같을대 하셔야죠
    현재 일은 하지 않는다 .해오지 않았다 .. 근데 벌면 150은 벌것이다 밥은 먹고 살겠지 .그럼 된거지
    애들이 착하다 애들 양육비는 아빠가 대주겠지 애들만 있으면 난 행복할수 있다
    이혼은 현실이지만 남편 자체가 나쁜건 아니다 .그사람을 사랑할수는 없어도 증오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다
    어차피 나는 기대치가 없어서 외로울것도 없고 혼자라서 나쁠것도 없다
    그 중요하다는 사랑 ..나도 해봤지만 오히려 괴로움의 시작이었는데 이젠 별로 갖고 싶지 않다 .
    스스로 그러지 않으려고 하면서도 문제점이라 여겨지는것들
    차곡차곡 나열하시고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하신것들은 다 예상 아니면 나만 그렇게 생각하면 되지 뭐
    이런 식이거든요
    대체 양육비를 주긴 줄것인가 ?주면 언제까지 ? 얼마를 줄거라고 믿길래 150이면 된다고 믿으시는건지
    아이들 착한데 단란한 4인 가정에서 살다가 느닷없이 이사가서 엄마랑 살게되고 사는 형편도 궁핍해지고
    그런 중에도 지금 같은 아이들 모습일거라고 당연히 믿으시며 그 아이들이 나를 위로 할거라고 믿으셔도 될까요 ?
    남편의 사랑 ..아쉽지 않다 없어도 된다 그러시지만 부부가 꼭 사랑의 감정을 나누어야 하는 남녀간이
    아니라 이 힘든 세상 ..갸냘픈 손이지만 그래도 둘이 손 꼭잡고 내가 넘어지면 저사람도 넘어지고
    우리집이 무너진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 그래도 혼자보다는 둘이니까 낫다식으로
    가끔 미워도 그래도 너무 힘들때는 기대가며 그렇게 이세상 살아가는 삶의 동지인데
    이젠 님은 아무에게도 그걸 기대할수 없고 특히 아이들 양육문제로 사면초가라고 느꼈을대
    그모든걸 혼자 결정하고 그 결과도 혼자 받아들여야 하는 생활이 되는거죠
    이세상 ..이렇게 힘든데 나혼자라는 막막함 ..아이들과는 도저히 나눌수 없는 삶의 무게들
    이게 이혼의 현실이에요
    자신감으로 선택할수 있는게 아니라 가장 밑바닥까지도 다 감안해보고
    그렇지만 나는 견뎌낼수 밖에 없다고 마음 먹을때 결정하는게 이혼이죠
    이 이혼 님에게 결정권이 있나요 ?
    제 느낌은 웬지 남편분이 더 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님이 결정할수 있다면 좀더 냉정하게 자립할수 있을대까지 미루시고 막연히 양육비 주겠지가 아닌
    법적으로 수치화된 양육비와 구체화된 님의 직업과 월급이 나올때까지 힘을 기르세요
    님이 남편분 말대로 하지 않으면 이혼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나는 그게 부당하고 힘들어서
    도저히 하기 싫다 ..그렇다면 그걸 냉정하게 계산해보세요
    종합적으로 그 싫은걸 하더라도 그냥 결혼생활 유지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죽어도 싫어서 이혼할수 밖에 없는지 .그렇다면 이경우에도 어찌됐든 님에게 유리한 이혼을
    하도록 노력하시고 이혼으로 빚어지는 님의 힘든것들 견뎌낼 각오를 다지셔야겠죠
    제 글은 님이 원하시는 댓글의 가장 반대되는 방향으로 나가서 읽으면 마음 불편하시겠지만
    차라리 지금 마음 힘들고 이혼해서 각오를 했더니 그나마 견뎌지더라 가 나아요
    잘 될거야 ..마음 편히 이혼하시고 그 이후로 끝없이 힘든것 보다는요

  • 20. 죽은 사람
    '14.7.5 8:47 AM (124.49.xxx.81)

    제사가 뭐라고,
    산사람들 가정을 깨나요?
    마트가서 9시간 주6일 일하면 한달 140만원
    받습니다.
    원글님 편하자고,
    아이들한테서 아빠를 뺏는다?
    수 많은 이혼글 봤지만,
    참 이기적이시군요.

  • 21. ..
    '14.7.5 8:54 AM (121.187.xxx.63)

    전 원글에서 해탈(?)의 경지가 보이는데...ㅎㅎㅎ
    시원~ 하시겠습니다..
    내 삶의 원초적인 고통의 뿌리가 뽑히니까 세상이 달라보이시죠..
    한때는 잃어버린 혹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욕망 때문에
    삶이 치열하고 불구덩이 속이고 뭐든게 다 불만투성이 였겠지만,
    그것에서 헤어나오니
    삶에서 풍요롭게 해주는게 월급 150도 아니고,
    날 먹여살려줄 남편도 아니고,
    아이들도 서서히 엄마의 품을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 하는거고..
    그런 것들이 보이는 거죠..

    힘내세요~
    잠깐 눈을 돌리면 세상은 참 살만하고 외롭지 않은 곳이예요..
    주머니에 돈이 넉넉해야,
    그 돈보고 날 칭송해줘야, 살만한건 아니예요..
    그래도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하시구요..^^;;

  • 22. 경미네
    '14.7.5 9:15 AM (180.228.xxx.108)

    생계만 해결되면.... 그 생계 해결이 어려워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생계란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지금 몇 살인지 모르겠지만 사회에 나가서 혼자 돈을 벌게 되면 본인의 결정을 후회할지도..

    남편 이외엔 모두 다 제 3자입니다. 시댁식구는 핑계고요. 님은 지금 남편이 본인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잡아줬음 하고있는거 같네요.

    제 3자를 부부와의 트러블 만드는데 이용하지 마세요. 그것은 님을 불행하고 할 뿐입니다.

    세상은 투정으로만 살 수 없어요.

    결국 현실에선 모두 그 댓가를 님이 갚아야해요.

  • 23. 저도
    '14.7.5 9:20 AM (183.97.xxx.209)

    그냥 이 분은 결혼 제도 자체에 안 맞는 분인 것 같네요.
    이혼하시는 게 나을 듯.

  • 24.
    '14.7.5 9:20 AM (141.223.xxx.73)

    착하고 순한 애들과 객관적으로 봐서 괜찮다는 남편 모두 그냥 원글님 이기심 충족시키기위한 장치일 뿐이군요. 객관적으로봐도 원글님이 그댁의 제일 문제군요.

  • 25. ...
    '14.7.5 9:25 AM (180.229.xxx.175)

    그냥 시댁과만 인연끊으세요...
    애들은 무슨 죄에요~
    결손가정...

  • 26. ..
    '14.7.5 9:41 AM (14.32.xxx.29)

    저 몇줄안되는글에서 무얼보시고 다들 감놔라 배놔라 하시는지요;;
    어떤 사건이 있었으니 원글님께서 저 결론에 도달하셨겠죠
    글에서 지치신게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 27.
    '14.7.5 9:43 AM (1.241.xxx.162)

    조실부모해서 형제들간에 형제애간 끈끈하죠...
    그런데 남편은 오죽 답답하겠어요?? 원글님은 웬수가 져서 자기 부모 제사에도 안가고 명절에도 안가고...
    남편도 원글님 보고 있음 힘들겠네요

    그래도 견디고 있는데....그냥 원글님만 시댁에 안가는걸로 하고 사시지....
    남편도 안가고 원글님에게만 머물길 원하시는군요
    이기적이시네요...본인만 안가면 되죠

    남편은 그럼 처가엔 어떻게 하시는지?? 님.....님이 시댁에 가기 싫다고
    남편까지 같이 그렇게 하면 맘이 편하시겠어요? 이혼 운운....참
    그냥 원글님은 가지마시고 나머지 부문은 그냥 남편혼자하게 묵인하셔요...

  • 28. 괜찮아요
    '14.7.5 9:46 AM (219.250.xxx.189)

    이혼을 두려워하지않는 마음으로 그냥 그렇게 사시면됩니다
    시간이지나다보면 더살아도 되겠구나혹은 이젠.정말 못살겠구나
    둘중 하나로결론나겠죠
    지금은 아직 혼란스럽거나 확실하지않은상태인것같아요
    만약 남편분이 재혼을 한다면 양육비 많이 못줄겁니다
    상황이 님생각처럼 좋게만 되진않습니다

  • 29. 이혼하셔요
    '14.7.5 10:19 AM (116.36.xxx.34)

    남편을 위해서 이혼하셔야겠네요...

  • 30. 알아서
    '14.7.5 10:51 AM (14.52.xxx.59)

    하시겠지만
    150으로 무슨 자신감 충만이요
    남편이 집 한채 사준답니까??이혼하면??
    어차피 제사도 안 가면서,시부모님은 다 안계시고
    조실부모하고 똘똘 뭉친 형제도 제대로 못보고,아이들도 제대로 못볼 남편이 불쌍하네요
    님같은 경우는 시댁땜에 이혼하는게 아니죠

  • 31. 짐승이 아닌 인간이기에
    '14.7.5 2:35 PM (220.76.xxx.100)

    내가 좋아 낳은 자식 책임은 져야지요.
    아이들도 행복할 권리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부모로부터 사랑받고 보살핌 받아 성장하고
    스스로 독립할수 있는 자립심도 부모의 책임이지요.
    이혼의 굴레로 주변 친구들에게 따가운 시선을 느끼며
    위축되게 살게 할 엄마. 성인이 된다음 이해가 갈까요???
    아빠가 노름한것도 아니고 바람핀것도 아니고 생활비 안벌어 주시는
    분도 아니고 이혼한 엄마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 32. 이보세요.
    '14.7.5 5:53 PM (178.191.xxx.38)

    이제와서 엄마노릇한다는게 이혼하고 어린 아이들한테 아빠 뺏고 생활보호 대상자로 전락하는건가요?
    술먹고 글 쓰신건가요? 정신 차리세요.
    아이들이 뭔 죈가요? 핑계도 가지가지.
    지금이라도 직장 구해서 그깟 150이라도 벌어보세요. 벌어지나.
    어쩜 이렇게 이기적인지. 혼자 살고 싶어서 이혼하고 싶으면 결혼은 왜 하고 애는 왜 낳으셨수?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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