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언니 성격인데요 괴롭게하는데 어느정도 봐줘야할까요.

질문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14-07-05 02:19:19

저보다 한살 위에 언니인데요   어릴때  엎드리라고 하고   올라타서  할머니가 지갑을 장농에 놨었는데

그걸  훔치기도 했구요..나를 속여서  전화기준다며 가입하라고 해서  믿었던 가족이라  전화기받으려고  카드 만든다는 곳에 등록만 해라..카드만 만들고  해지한다고해서   했는데  나중에    내이름으로 된 카드를만들어  80만원 빚  독촉하는 전화가  오기도했구요

그때 한말이 " 누가 안갚는데? 다 갚는다니까 왜 화내구 그러냐" 이랬었구요  설마  친언니가 나를 속이고 꼬득여 이렇게까지 할까 생각도 못했었죠  그때 20살이였어요.. 물론 빚은 나중에 언니가 다 갚았지만.

천성은 그래도  어느정도 정도 많고 그래서  여태  힘든일있으면  위로해주고 지내왔는데  중간중간에 물론 시한폭탄처럼  화도 냈고  싸우기도했습니다. 남편은  언니랑 연락하지말라고 .. 좋게 이야기하다가  어느새 또 화를 내고 그러니  차라리 연락을 하지말라고 하죠.. 전  그냥  불쌍하고 원래 착하지만 지내온 환경이 안좋아 저렇게 된거다 라고 생각해줘서  연락하고  그러다 또 스트레스받고 ..반복...이런상태였는데..

이런 언니 어떤가요? 지금도 문자로  "죽어라" 이러네요... 아까 언니가 고모랑 다튔다고  전화가와서  위로해줬는데  시한폭탄처럼 또  내탓을 하길래  안되겠다 싶네여.  또 언니가 내 직장에 찾아와서  나의직원과 다퉈서  아주 큰일이 나  스트레스 엄청 받게 한적도 있어요.. 또 있지만 여기까지만..쓸께요.

IP : 116.41.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4.7.5 2:25 AM (72.213.xxx.130)

    남편말 들으세요. 저도 여동생있고 언니가 어떤 분인지 짐작이 가지만 아닌 건 아닌 거에요.
    동생님, 언니도 이미 성인이구요, 어떻게 동생 일하는 곳에서 직원과 싸우나요? 저건 아닌 거에요.
    님이 멀리하시고, 그냥 카톡에서 차단시키고 한 1년 넘어서 명절에만 보세요.

  • 2. 언니가
    '14.7.5 3:28 AM (178.191.xxx.38)

    정신이 좀 이파보여요. 계속 상대하다간 님 가정도 깨지겠네요.

  • 3.
    '14.7.5 7:31 AM (122.36.xxx.75)

    얼마나 더 당해야 연락 끊을건가요 ‥
    아무리 가족이래도 계속 피해주면 남보다 못해요

  • 4. 그건
    '14.7.5 10:36 AM (124.199.xxx.166)

    성격이 아니예요
    정신적 결함인데...완전 치료해 줄 정도의 의사가 아니라면 완전 연락두절 하세요

  • 5.
    '14.7.5 10:46 AM (116.125.xxx.180)

    그래도 언니인데..
    님도 짐화나서 그렇지..
    받아줄거잖아요
    가족이뭐다그렇죠
    운명이니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300 초5아들녀석.... 핸드폰에... 15 핸드폰 2014/09/02 2,392
413299 유민 아버님 새 글 올라왔어요! 18 눈문 2014/09/02 2,385
413298 도어락 수리기사...-_- 12 ... 2014/09/02 3,446
413297 초등학생 위장전입해주면 안되는거죠? 16 ㅂㅈㄷㄱ 2014/09/02 10,589
413296 시동생 결혼하면 시부모님께 돈 드리는 건가요? 7 .... 2014/09/02 2,244
413295 정신과...대학병원으로 가야 좋을까요? 4 좀 여쭤볼게.. 2014/09/02 1,791
413294 제사 물려주는 시기? 1 명절 2014/09/02 1,623
413293 습관적으로 시댁만 가면 제일 먼저 부엌으로 들어가게 되요 10 시댁 2014/09/02 1,418
413292 보통 부모님 제사 이런 이야긴 몇세실때 하나요? 7 2014/09/02 933
413291 은행원도 기본만 남고 확 줄겠어요. 10 사양산업 2014/09/02 4,515
413290 행복이 마음먹기 나름이라더니 2 마음을비우자.. 2014/09/02 1,349
413289 ‘차기 대선’ 3강, 박원순18%·문재인14%·김무성12% 19 차기 2014/09/02 1,431
413288 개미덤벼든 길냥이 사료 씻어서 먹여도되나요? 2 봉자 2014/09/02 803
413287 미레나 부작용.. 이정도면 정상범위 같은지 한번 봐주세요 7 2014/09/02 3,173
413286 염수정 추기경 파면 청원 서명해주세요!! 36 .. 2014/09/02 4,261
413285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쪽 여행시 호텔말고 5 미서부 2014/09/02 984
413284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진지합니다.... 5 .... 2014/09/02 1,642
413283 감자가 많은데 싹이 나서.. 7 감튀 2014/09/02 1,371
413282 멸치액젓. 개봉하고 3년 넘은건데 써도 될까요? 2 /// 2014/09/02 2,259
413281 며느리에게 섭섭한 마음이 드시는 시어머님께.. 4 저 밑에 2014/09/02 2,213
413280 위메프 쿠폰은 어디서 적용시키는건가요? 1 또롱 2014/09/02 11,868
413279 세월호법 흠집 위해 대한변협 걸고 넘어진 조중동 샬랄라 2014/09/02 522
413278 이 증상 관련한 진료과 명의 추천부탁드려요 1 너무아파요 2014/09/02 648
413277 새마을금고나 우체국 통장 달라는 문자가 자주 와요. 1 문자가 2014/09/02 1,448
413276 영어 잘하는 방법.. 3 루나틱 2014/09/02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