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년제대학졸업하는데 총재학년수가

답답해요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4-07-04 23:34:57
제한이 있나요?
아이가 학교적응을 잘못해서
휴학도 두번이나하고 학고몇번에 재입학까지...ㅠ
이번학기 죽어라하는것같았는데도
한과목을 또 통과를 못했네요.
제자신이 한심하고 비참해지는 기분입니다.
IP : 121.173.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4 11:37 PM (110.14.xxx.128)

    탤런트 누구더라?
    남상미하고 사귀었던.,
    그 배우는 10년만에 졸업하던데요.

  • 2. 김태희도
    '14.7.4 11:42 PM (178.191.xxx.38)

    어렵게 졸업했잖아요. 근데 이런 고민은 님이 아니라 자녀 당사자가 해야하는데...

  • 3. ..님
    '14.7.4 11:43 PM (121.173.xxx.19)

    답변 감사드려요.
    일반학과가 아니라 미대인데 아이와 잘안맞는거같아 전과도 힘들고
    애를 옆에서 보고있는거만으로도 힘드네요.

  • 4. 전화요
    '14.7.4 11:46 PM (178.191.xxx.38)

    제발 대학교 졸업반 엄마가 전화하지 마세요.
    성인이 그것도 못해서. 아휴..제발 그러지 마세요.
    자식 그렇게 키우지 마세요.

  • 5. 당사자도
    '14.7.4 11:47 PM (121.173.xxx.19)

    물론하지요.
    공부머리는있는편이라 다시 입시준비해서
    과를 바꿨음 어떨까하는데 본인은 완강하네요

  • 6. 가슴앓이
    '14.7.5 1:24 AM (14.34.xxx.113)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이유로 저녁 늦은 시간에 이곳에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읽고 저외 같은 고민으로 늦은밤을 지내시는분이 있다는걸 알고 놀라고 있습니다.

    저 위에 부모가 교수님께 전화하거나 찾아가지 말라는 글을 읽으니 또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자녀에게 분명 문제가 있지만 부모 입장에
    선 그문제가 무언지 알고도 싶고 도와서 졸업도 빨리 시키고 싶은거죠.

  • 7. 대학에서
    '14.7.5 3:18 AM (178.191.xxx.38)

    학부모가 전화하면 여기가 초등학교인가 싶고 그 학생이 참 덜떨어져보여요.
    학생들한테도 누누히 얘기합니다. 무슨 문제 있으면 직접 이야기 하라고.
    에효......진짜....그러지 마세요...
    나중에 취직해도 상사한테 전화할껀가요?

  • 8. 뒤늦게
    '14.7.5 10:08 AM (112.154.xxx.217)

    학교에서 강사 합니다. 대개 학교가 5~7년(즉 10학기에서 14학기)정도로 졸업제한을 두고있긴 한데요..
    요즘 학생들이 8학기만에 졸업하는 경우가 드물다보니 점차 없어지는 추세이긴합니다.
    그런데 이건 학교마다 과마다, 입학년도마다(학번)따라 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학교에(과사무실말고 학적과)에 입학년도랑 과이름대고 정확하게물어보세요.
    입학년도에 따라 학칙개정이 많이 되면서(최근에 특히그렇습니다)
    한학번 차이로 적용되는 학칙이(졸업학점이나 연도나 필수나 그런것들) 굉장히 달라요.

    그런데 재입학을 했다니.. 굉장히 오래 다닌거지요.. 재입학은 보통 한번밖에 안되니 이번에 꼭 졸업하셔야하구요(재입학에 따른 졸업 학기수는 또 따로 적용되는 걸로 압니다. 꼭 말하고 알아보세요)

    나이 차이가 너무 많으면 졸업하기 힘들어집니다(학교 다니는거 자체가 어색할테니)
    성적표 떼 보시고, 필수랑 선택이랑 잘 구분하셔서 졸업을 위해 전략적으로 과목 구성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과 교수님이 이 상황에 대해 아신다면 도움도 많이받으시구요
    (특히 전공학점이 남았다면 적극적으로 알리세요)

    사실 저도 학생들 부모님께 전화오는거 싫어합니다만(대학생씩이나되서!!)
    이 경우는 특수한 경우라 부모님이 상담하셔도 큰 흉은 안될 것 같습니다.
    목표가 졸업이라는걸 명확히 하신다면 충분히 도움 받으세요.

    그리고 딴 얘기입니다만 어머니 생각에 공부머리있어서 딴 과로 갔으면 한다는건
    그냥 어머니 생각입니다. (이미 학생은 충분히 힘들어 보입니다)
    아이에게 강요는 마세요.
    대신 본인이 완강히 거부한다니, 그 맘을 받아들이시고,
    그래서 뭘 어쩌고 싶은지 같이 고민을 해보시는게 어떨지 조심스레 말씀드려봅니다.
    정말로 경제적인 문제로 거부를 하는지, 딴 길로가고싶은지, 그 학교가 싫은건지.. 등등요

  • 9. 뒤늦게님
    '14.7.6 5:20 PM (121.173.xxx.19)

    자세한답변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249 정말 다들 이런 마음들 일까요? 15 건너 마을 .. 2014/07/05 3,467
394248 인간관계에서 명심할점...txt 40 dd 2014/07/05 18,127
394247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고자.. 8 속상해요 2014/07/05 1,218
394246 5살 아이가 갑자기 눈을 깜빡이는데요..ㅜㅜ 5 걱정 2014/07/05 1,480
394245 오휘나 후에서 3만원대로 살만한 물건 5 .. 2014/07/05 1,366
394244 충격적인 공룡 탄생의 비밀 펌) 2014/07/05 1,105
394243 이 원피스 좀 봐주세요~ 구두는 어떤게 좋을까요? 4 원피스 2014/07/05 1,645
394242 국이나 찌개끓일때~ 7 ^^ 2014/07/05 1,290
394241 70%에게 지급한다던 기초노령연금, 33만 명 못 받아 2 거짓말쟁이정.. 2014/07/05 1,536
394240 곡 제목 좀 찾아주세요 2 .. 2014/07/05 472
394239 노처녀입니다.솔직히 남편감으로 어느쪽인지 골라주셔요 75 조언부탁해요.. 2014/07/05 14,996
394238 평일 밤 가양동에서 청량리역까지 많이 막히나요.(지방민 좀 도와.. 3 궁금 2014/07/05 626
394237 도둑맞았네요 22 반지 2014/07/05 10,108
394236 프랑스 외무장관, 유병언 사진 전시 중단 요청 2 가슴이 찌잉.. 2014/07/05 1,149
394235 카톡 7 sue 2014/07/05 1,126
394234 뼈 잘붙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8 쪼잉시 2014/07/05 4,330
394233 40대의 삶 고단하지 않으세요? 36 책임 뿐 2014/07/05 12,642
394232 정의당 '막말 이완영-조원진, 국조특위에서 물러나라' 6 정의당 2014/07/05 745
394231 그깟 제사가 뭐라고 17 뭐가 이리 .. 2014/07/05 3,185
394230 근무태반 상사 2 7.5 2014/07/05 761
394229 공부하는 중딩이... 6 ... 2014/07/05 1,547
394228 팔 뒷부분의 군살.. 2 Zz 2014/07/05 2,016
394227 주변인들에게 인기많은남편 ... 15 ㅇㅇ 2014/07/05 2,860
394226 조리원 예약했냐 재차 물으시는 시어머니.. 14 레몬티 2014/07/05 4,587
394225 요거트 맛 아이스크림 이름!!! 8 찾아주세요 2014/07/05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