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 사시는 분...드골공항

....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4-07-04 18:30:39

파리나 프랑스 사시는 분 .. 여기 보면 계시던데 드골 공항 디텍스..데딱스 여기 직원들 어떻게 해야

컴플레인 할수 있을까요?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그냥 전화번호만 나오고 대체 어디에 연락해야 할지

못찾겠어요..

저 프랑스에서 막 왔는데 시민들은 너무 친절한데 몇몇 카페종업원들..그리고 공항직원들...

정말 너무 너무 기분나쁘다..불친절하다..정도가 아니라 모욕적이랄까...

막 피식피식 비웃는 표정을 노골적으로 내보이고 권위적으로 구는데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

텍스는 제 돈을 주는것도 아니면서 마치 구걸하는 느낌....

뉴스보니 프랑스가 관광객 더 유치하는 정책세우며 만연한 불친절 뿌리뽑기로 했다던데

이거 좀 항의해서 직원교육좀 확실히 하게좀 하고싶어요.

 

IP : 122.37.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4 6:58 PM (122.37.xxx.51)

    저도 한국사람이 최근 지나친 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스탬프를 받으러 왔다는데 한숨먼저 쉬면서 기계를 가르킨다거나 서명란이 비었다면서 서류가 모두 미작성이라고 인상을 쓰면서 한숨쉬고 슈슈거리고 동전을 던지고..제가 분명 달러로 받겠다고 했는데 원화로 주려해서 달러를 달라고 하니 또 한숨쉬고 비웃고....
    저도 어릴때 프랑스 살았어요.특유의 비웃음과 동전 던지기...30년전과 변하지 않았더군요.
    다만 지금 저는 나이가 꽤 들어서 참기 힘들었습니다.

  • 2. --
    '14.7.4 7:09 PM (82.216.xxx.61)

    원글님 프랑스에서 사셨다니 잘 아시겠네요 프랑스인들의 마인드요.
    저도 여기 살면서 아주 정기적으로 짜증만땅으로 나요.
    첫 댓글님이 주신 링크에 컴플레인 꼭 보내보세요. 그러나 뭔가 달라지는 건 바라기 힘들거에요.
    샤를드골이 가장 불친절한 공항 1위로 선정됐을걸요 몇 년전에.

  • 3. --
    '14.7.4 7:10 PM (82.216.xxx.61)

    아, 참고로 프랑스인들이 인종차별적인건 아니에요. 지네들끼리도 저래요ㅋ

  • 4. 지나치게
    '14.7.4 7:27 PM (175.197.xxx.193)

    개인적으로 받아들이는듯. 불필요해요. 띡띡거리면 님도 같이 띡띡손가락짓으로 해주지 그랬어요?

    30넘었으면 이젠 그런 바깥일이랑 자신을 거리두는 것도 가능할텐데.....

  • 5. 어우~
    '14.7.4 7:52 PM (87.236.xxx.170)

    저도 드골공항 세금 환급 창구 여직원이 너무 싸가지 없어서 어이 없었던 적 있어요.
    인종 차별이라기보다 그냥 애 자체가 만사가 귀찮은 듯 보였어요.
    아무튼 출국할 때 인상이 너무 나빠서 오죽하면 '다시는 파리에서 아웃하지 말아야
    하나?' 싶은 생각까지 들었어요.
    여기저기 다녀봤어도 드골공항이 최악이더라구요.

  • 6. ...네
    '14.7.4 7:57 PM (122.37.xxx.51)

    미~친!~년...이라고 얘기했어요.작았지만 들은거 같고 움찔하더군요..
    근데 제앞에서 여러 동양인들...땀흘리며 뛰어다니고 불친절 근절한다니 일조하고 싶네요..그놈의 빠리지엔느..ㅎ

  • 7. 나나
    '14.7.4 10:50 PM (59.120.xxx.24)

    ㅎㅎ전 여행가서 유럽 어느나라에서나 남녀 모두 다 친절하던데 딱 파리시내 지하철에서 덩치큰 파리지엔ㄴ이 사람이 많아 지랑 저랑 부딪혔거든요.
    잘못을 굳이 따지자면 그여자 잘못.
    근데
    되도않는 영어로
    네가 이런애티켓을 모르나본데
    이럴때는 암쏴리 해야하는거야~~요럼서 비아냥거리더라구요
    제가 네잘못이라고 얘기하고
    옆에있던 그녀의 남친도 부끄러워하는데 계속 저를 닦아세우더라구요
    옷차림이 남루한것두아닌데 체구작은 동양인 깔본다싶어서
    눈 딱 맞추고
    한국말로
    이런 개나리십장생쌍쌍바 야이 미친...등등의 욕을 해줬어요
    갸가 못알아들어도 내기분은 덜 더럽자고
    태어나 첨으로 사람한테 상욕을 했더니
    꼬리 내리고 가더라구요 얼굴 벌게갖고

    근데 땈 돌아서는 순간 옆에 있던 젊은 동얌인남자 둘이 엄지를 척하니 올려주시더라구요 ㅋ
    한국분이었더라구요
    아이구 망신~

  • 8. 윗님
    '14.7.4 11:11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너무 우껴요 ㅋㅋㅋㅋ 라디오 사연 보내도 될듯
    한국말로 욕하는 용기 저도 배워야 겠어요

  • 9. 121
    '14.7.5 7:48 AM (82.246.xxx.215)

    프랑스애들 원래 좀 그래요 한국처럼 손님한테 무조건 친절해야한다는 개념도 없는 나라라..그냥 그자리에서 따지는게
    제일 나아요..경험상..그러면 좀 꼬리를 내리죠 특히 프랑스여자들은 싹아지없기로 유명하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428 우리강아지 웃겨요 ㅎㅎ 9 ㅇㅇ 2014/09/11 2,381
415427 나이들어 운이 기우는 느낌 아세요? 10 시벨의일요일.. 2014/09/11 4,624
415426 차용증 있음 돈받을수 있나요? 2 .... 2014/09/11 1,328
415425 매매계약했는데 되팔고 싶어요. 3 한심 2014/09/11 1,891
415424 산수질문드려요. 부끄럽지만.... 5 라플란드 2014/09/11 859
415423 송파동 송파래미안(or 래미안파인탑) vs 강동구 둔촌푸르지오 선택 2014/09/11 3,239
415422 유명인은 사주에 들어있나요? 24 사주 2014/09/11 5,962
415421 요즘 치마 입으면 스타킹 신어야 할까요? 3 서울 2014/09/11 1,648
415420 블랙박스 설치 공임비 5 .. 2014/09/11 2,494
415419 핸들링이 좋은 청소기좀 추천해주세요 12 저질근력 2014/09/11 2,308
415418 차운전하는게 말키우는거 같아요 3 2014/09/11 1,541
415417 저는 남편이랑 육아를 50:50으로 공평하게 했어요. 부작용이 .. 13 음음 2014/09/11 3,289
415416 옷 좀 찾아주세요 2014/09/11 909
415415 반영구화장 배우는거 괜찮을까요?? 5 . 2014/09/10 1,641
415414 남초회사직원들한테 정이 안가네요.. 3 3년차직장인.. 2014/09/10 3,469
415413 집행유예가 뭔가요? 6 무식해서죄송.. 2014/09/10 2,354
415412 시아버지 때문에 늘 상처받는 며느리.. 5 뽕남매맘 2014/09/10 2,688
415411 조카가 오늘 어린이집 교사에게 맞았습니다.대응책에 대해 꼭 말씀.. 63 고모입니다 2014/09/10 9,315
415410 [we want the truth] 도와주세요 입안이 계속 헐.. 9 입병 2014/09/10 1,539
415409 갤럭시 노트 2 문의드려요 벨소리 2014/09/10 813
415408 손님맞이 조언 좀 부탁해요~(음식 메뉴와 청소) 5 ㅇㅇ 2014/09/10 1,336
415407 이과수시상담부탁드려요 4 버텅 2014/09/10 1,360
415406 감우성 좋은데 수영땜에 못보겠다 ㅠㅠ 83 이럴수가 2014/09/10 16,262
415405 괜찮아 사랑이야 보셨어요? 23 미소 2014/09/10 5,560
415404 큰아들 큰며느리 위신을 세워줄지 알았어요. 30 .. 2014/09/10 5,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