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4-07-04 16:18:44

반말글

 

 

직장인들은 한 주를 마감하는 기분좋은 금요일 오후다

난 이제 시작이지만 ㅎㅎ

몇일전에 바람쐬고 싶어서 돗자리 하나 들고 혼자 한강에 나갔다

돗자리펴고 누웠다

바람이 은근 쌀쌀해서 가져온 가디건을 걸쳤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도 틀고 누워서 폰질하는데 춥더라(내가 추위를 유독 잘 탄다)

그래서 돗자리 절반에 눕고 절반은 이불처럼 덮었다 따뜻하더라

이제 평화롭게 폰질하려는데 모기가 윙윙거린다

옷을 뚫고 물더라

바닥은 약간 울퉁불퉁해서 배기고 결국 나간지 20분만에 후퇴했다 집으로

집에 와서 모기약바르고 침대에 누워 편하게 폰질했다

다음엔 휴대용 모기장텐트들고 가볼까 한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다

아뭏튼 집떠나면 고생이다 ㅋㅋㅋ

 

다들 여름 휴가 계획은 어떻게 되나?

날짜는 잡혔나?

난 장마철에 어디 짧게 놀러 갔다 올까 하는데

날짜도 장소도 일행도 미지수다

아직은 무계획이다

 

(저번에 판매직한다던 진로고민하던 동생 혹시 이 글보면 리플 좀 남겨주오~~)

IP : 125.146.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부터
    '14.7.4 4:20 PM (122.203.xxx.66)

    궁금했는데 이제야 물어봅니다.
    dkny를 무슨뜻으로 쓰신 건가요?
    이게 노처녀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궁금이요.

  • 2. ㅋㅋ
    '14.7.4 4:21 PM (211.213.xxx.72)

    일단 휴가보다
    당장 오늘 밤에 있을
    월드컵 8강전이 너무너무 기대되는 중~~~~^^



    특히 브라질 콜롬비아.

    콜롬비아가 이겼으면 좋겠는데~~~~~~~~~

  • 3. 싱글이
    '14.7.4 4:23 PM (125.146.xxx.31)

    전부터//
    독거노인 앞자따서 한거에요 제가 한 건 아니고 어느 분이 한 걸 제가 제목으로 쓰고 있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글을 쓰는데 고정 제목으로요

    ㅋㅋ//
    오늘부터 8강인가?
    다른 8강전도 하나? 잘 모른다 ㅋㅋㅋ
    우리나라 경기만 보는 편이라
    나도 오늘 한번 봐야겠다

  • 4. 전부터
    '14.7.4 4:24 PM (122.203.xxx.66)

    아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밌네요.

  • 5. 싱글이
    '14.7.4 5:48 PM (125.146.xxx.31)

    전부터//
    재밌죠? ㅎㅎㅎ저도 처음 듣고는 그걸 어떻게 거기 끼워맞췄을까 하고 웃었던 ㅎㅎ

  • 6. 해외잉어
    '14.7.4 6:43 PM (106.68.xxx.233)

    나는 다녀왔다아 저번주에 겨울 휴가로~ 돈만쓰고 구리한데서 자다보니 집이 정말 좋다..
    집도 구린데 따슨 물 잘 나오는 거 하나 봐준다.
    이번주는 바쁘구나앙.. 지금 퇴근한다

  • 7. 싱글이
    '14.7.4 7:13 PM (125.146.xxx.31)

    해외잉어//
    벌써 다녀왔구나
    나도 느끼는건데 집이 최고인 것 같다 ㅎㅎ
    퇴근잘하고 저녁 맛난 걸로 먹고 몸챙겨라~`

  • 8. 뿅뿅
    '14.7.4 7:29 PM (211.108.xxx.160)

    돋자리 이불 괜찮은거 같다.나도 한번 해봐야겠다.
    회사 휴가가 7월말~8월초로 정해졌다. 남들 놀때 같이 놀아야 한댄다.
    그때가면 돈은 돈대로, 차도 많이 막힐텐데..
    휴가 계획은 이제부터 생각해봐야겠다.

  • 9. 싱글이
    '14.7.4 8:41 PM (125.146.xxx.31)

    뿅뿅//
    따뜻하다 ㅎㅎ
    극성수기구나 사람많은데 가는걸 싫어해서 난 성수기는 피하고 싶은데
    역시 남들 움직일때 움직여야 하는 걸까?
    한적한데 가고 싶다 ㅎㅎ

  • 10. 뿅뿅
    '14.7.4 9:01 PM (211.108.xxx.160)

    돗자리 였구나. ㅎㅎ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책을 안읽어서 그런가. 맞춤법도 자주 틀린다.

    휴가는 성수기 피해서 가는게 좋지않나. 나도 여건만 되면 8월말쯤 제주도 가고 싶다.

  • 11. 싱글이
    '14.7.4 9:06 PM (125.146.xxx.31)

    뿅뿅//
    우리보다 더 언니들이 들으면 웃겠지만
    나도 그렇다
    깜빡깜빡 ㅎㅎㅎ
    8월말 제주도 캬아 좋다 ㅎㅎㅎ
    극성수기 살짝 피해서 어디로든 갔다와야겠다 ㅎㅎ

  • 12. 유후
    '14.7.4 11:08 PM (59.120.xxx.24)

    난 지금 휴가다
    어저녁 열시퇴근해서 밤11시에 짐싸서
    새벽에 뛰쳐나와 물건너왔다.
    좋아하는 가수 해외공연 따라나왔다.

    깜빡깜빡?린스만 두통 챙겨와서 호텔샴푸로 머리감고
    망고 한사발 먹고 누웠다.
    주말 잘보내라.

  • 13. 뿅뿅
    '14.7.5 1:22 AM (211.108.xxx.160)

    유후님. 어느 가수, 어느 나라 인지 궁금하다.휴가 제대로 갔다. ㅎㅎ
    신나게 즐기고 오길 바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734 전 애교 있는 성격을 내세워 득 보는 여자 싫던데요 12 .. 2014/10/25 5,185
429733 목사 카톡 남편분 협박당하시나봐요.... 링고 2014/10/25 2,559
429732 던져 버리고 싶어요 4 ㅁㅁㅁ 2014/10/25 1,218
429731 데이비드 게일 보셨나요? 3 솜이언니 2014/10/25 1,071
429730 서태지 43살 아저씨 느낌 안나네요 ㅋ 26 난알아요 2014/10/25 4,023
429729 유신시대를 꿈꾸는 바뀐애? 4 닥시러 2014/10/25 954
429728 나 혼자 산다 하석진 7 ... 2014/10/25 5,253
429727 전남친에 대한 증오로 너무 괴로워요. 44 전남친 2014/10/25 20,249
429726 서울 외곽(강북)에 치과 개업해서 장사 평균으로 되면 월 얼마 .. 6 치과 2014/10/25 2,397
429725 그대에게 2 엄마 2014/10/25 1,072
429724 발바닥 굳은살 제거 질문이예용. 4 아이고. 2014/10/25 2,999
429723 Gone girl '나를 찾아 줘' 영화 보고 왔네요 3 .. 2014/10/25 1,776
429722 오마이 박소희 기자는 서울법대 조국 교수한테 미쳤나요? 16 비강도 2014/10/25 3,714
429721 슈스케에 서태지 나오네요 42 .. 2014/10/25 3,743
429720 무식하게 아들을 때렸네요... 22 아들 2014/10/25 3,824
429719 곽진원 소격동 대박 9 손님 2014/10/25 3,966
429718 인생은 정말 답이 없는걸까요 5 ... 2014/10/25 1,777
429717 요즘 레지던트결혼 10 레지던트 2014/10/25 7,939
429716 슈스케 보고있는데 18 어째 2014/10/25 3,221
429715 한예슬 재기 성공할까요? 12 너도 짖자 .. 2014/10/25 5,604
429714 남편과 소닭보듯 한단글 11 뭐지? 2014/10/25 2,842
429713 성적이 전과목바닥인데도 영수공부는 뒷전 괜찮나요? 2 중2 2014/10/25 1,272
429712 참존 콘트롤 크림 5 도라 2014/10/25 2,929
429711 베이비크림을 잘못 팔았어요~ .. 2014/10/25 759
429710 티비 없어서 미생 못보시는 분들 토렌트 들어가 보세요 4 드라마 2014/10/25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