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들키우시는 어머니들 대단하게 느껴져요

조회수 : 3,124
작성일 : 2014-07-04 14:46:20
애들 가르치는데요 ...다그런건 아니구요
남학생들은 부모님이랑 의사소통자체늘 안하는
애들이 참 많더라구요...저를 통해서 아들한테
의사소통하는 부모님도 계시고 (아들이엄마와
눈도 안마주친데요) 적어도 여학생들은 의사소통은
하더라구요 집에서 ...
저도 애를 낳을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좀되요
그부모님들 하시는 말씀이 아직우리아들이 그렇게
어려요 ... 내가 맞벌이라 잘 못봐줘서 그렇다 ..
하시는데 저도 좀 울컥하고요
또 성실하고 말잘듣는 아이들의 경우 극강의
마마보이인경우가 많아 스스로 의사결정을 잘못하고
대체로 추세가 그런것 같아요..
IP : 203.226.xxx.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4 2:54 PM (203.226.xxx.37)

    아들 임신중인데 걱정되네요 ㅎㅎ 근데 남편 보면 시어머니랑 많이 친하거든요 중학교 고등학교 때 어머님이 상봐주시면 둘이 앉아 있었던일 얘기하며 수다떨고 그랬대요 사춘기도 없이 지나갔대고...전 한없이 무뚝뚝한 딸이었고...아들이 남편 닮았으면 좋겠네요...

  • 2. 그리키워
    '14.7.4 2:56 PM (118.219.xxx.135)

    결혼하려면
    집사내라
    결혼하면
    밖에서 일하고 온 남편 가사일 못시켜
    안달인 미친 여자들이 많아
    요즘 남자들 불쌍

  • 3. 밤호박
    '14.7.4 3:11 PM (211.252.xxx.11)

    울 아들은 말이 너무 많은데 호기심도 많구요 사춘기 접어들면 말안할까봐일부러 더친해지려고 해요

  • 4. 저희애 학원샘은
    '14.7.4 3:22 PM (180.65.xxx.29)

    그나마 남학생들은 중3이되도 아기같다고 하시던데요
    속이 다보이고 아들 키우면 대화 안해도
    몇마디만 해도 속이 보일때가 있어요.

  • 5. ㅇㅇ
    '14.7.4 3:58 PM (211.210.xxx.26)

    사춘기때는 그러다가 대학 들어가니 사랑스러운 아들로 돌아옵디다.
    파르르 화냈다가도 엄마 미안하다고 화풀어야 내가 나가지 하면서 애교도 부리고

  • 6. 진짜 대학 가면요
    '14.7.4 4:39 PM (1.233.xxx.248)

    남학생들이 여학생보다 더 귀엽고 사랑스러울 때 많아요.
    제가 대학에 있는데 진짜 남자애들 이쁘고 귀여워요.
    (물론 여학생들도 귀엽구요)
    대학 가면 다시 사랑스러운 아이들로 돌아오는 거 맞나봐요.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 7.
    '14.7.4 4:55 PM (203.226.xxx.38)

    그냥 대학가서 돌아오는지 아닌지는 모르겠고요 지금 그과정에서 모두 자기탓인것처럼 눈물 보이시는 부모님들을 보니 그런생각이 드네요 나중에돌아올지라도 저 과정은 겪어야 되니까요

  • 8. 그런가요??
    '14.7.4 5:00 PM (221.146.xxx.195)

    요즘 애들 대학 들어가면 여자 친구가 하느님이던데...

  • 9.
    '14.7.4 6:56 PM (211.234.xxx.70)

    울아들 지금은 엄마 넘 사랑해주는데... (4살;;)
    이런글 보면 너무너무 슬퍼져요
    아들아 우리 변치말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573 한인섭 서울법대 교수 “권은희 전략공천은 진심으로 잘 된 일” .. 4 아틀라스 2014/07/11 1,662
396572 세돌안된 아이에게 피자 시켜주는 올케 35 피자 2014/07/11 11,514
396571 피자에 대한 추억. (혹시 레드핀피자 기억하시는 분?) 5 추억 2014/07/11 1,675
396570 바이엘과 소나티네..보통 같이 하는지요? 3 피아노 2014/07/11 2,139
396569 안녕하세요. RTV입니다. 11 RTV 2014/07/11 2,161
396568 20.30대가 결혼을 하기 위한 조건 1 QOL 2014/07/11 1,782
396567 얼척없는 소리 들으시면 그냥 지나치시나요? 8 조작국가 2014/07/11 1,658
396566 신발색이 맘에안들어 다른색으로 도색(?)해보신분계신가요 5 혹시 2014/07/11 1,747
39656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1pm]경제통-가정의 기업경제화 lowsim.. 2014/07/11 756
396564 청주중학교 잘 아시는분 11 서울토박이 2014/07/11 1,594
396563 평등한가요? 1 어떤 여자 2014/07/11 630
396562 블랙상의밑에 입을 반바지.. 9 바지고민 2014/07/11 1,503
396561 지오디. 노래 들으니 뭉클하네요 5 가지볶음 2014/07/11 1,820
396560 지니킴 패밀리세일.. 6 전문직와이프.. 2014/07/11 2,028
396559 오줌싼 요, 어떡하나요? 4 ㅜㅜ 2014/07/11 2,054
396558 심재철 유가족에 또 퇴정명령…세월호 유가족들 전원퇴장 9 누드심 2014/07/11 1,617
396557 힘나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17 저질체력 2014/07/11 5,881
396556 세월호 국정조사 유가족 퇴정 후 정회중 1 마지막날 2014/07/11 1,029
396555 믹서기로 얼음 갈수있죠? 8 2014/07/11 6,420
396554 어깨가 넓으니 민소매 옷도 못입고.. 20 어깨가 2014/07/11 3,808
396553 중학생 여자 조카 때문에 고민입니다. 8 .. 2014/07/11 2,484
396552 숀* 바이크 질문드려요 4 dr 2014/07/11 1,881
396551 결정고민))향기좋은 바디용품 추천부탁드려요! 3 아그네스 2014/07/11 1,914
396550 자동차 사이드브레이크 채워놓고 주행 11 해보신분 2014/07/11 6,563
396549 남편말이 맞는지..... 19 고수... 2014/07/11 4,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