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블로그로 공구시작하고픈데...망설여지네요.

=== 조회수 : 8,852
작성일 : 2014-07-04 14:31:54

여기에서 뒷말 많이 하잖아요..

기존 블로그 없애고 새로 시작하느냐, 현재 블로그에서 공구 시작합니다 공지를 올리느냐 (속사정까지 구구절절 쓸 필요는 없겠지만요) 좀 갈등 되네요.

 

 제 사정상 정말 당장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현재로선 답이 없어요.

큰 이윤 남기려는 것도 아니요, 단돈 천원이라도 정말 아쉽거든요.

공동구매...잔신경도 쓰이거니와 제가 하고싶은 일은 사실 따로 있어요.

블로그도 그래서 시작했던 것이고, 이벤트하나 없이 여기저기 방문하며 친분 쌓는 것 없이 반응도 좋았구요.

용기를 얻었죠. 그런데 사람이 일단은 살고 봐야 하잖아요;;

 

포스팅 멈춘지 몇 달 되니까 그냥 포스팅 새로 올리면서 공구합니다 글도 올려볼까요.

아님...없애고 블로그 아주 새로 시작하는 것이 나을까요.

기존 포스팅 너무 아깝기도 하고, 너무 허허벌판인 블로그면 사실 공구할 사람도 없을 테니 왠만하면 기존 제 블로그 이용하고 싶은데..

 

워낙 갑자기 공구시작하네 어쩌네 이런 글 많이 봐온터라 참 망설여집니다..

솔직히 썼습니다.

 

IP : 61.4.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미로 하실거면 몰라도
    '14.7.4 2:35 PM (180.228.xxx.111)

    생계형으로 절박하게 하는거라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템이 독특한가요?

  • 2. ㅇㅇㅇ
    '14.7.4 2:39 PM (121.130.xxx.145)

    처음엔 욕 좀 먹더라도
    좋은 아이템 싸게 공구도 하고 저도 소소하게 반찬 값 벌고 싶어요
    쿨하게 오픈하고 시작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공구라면 결국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 좋은 서비스, 뭣보다도 물건이 좋고 희귀하다면
    살 사람은 삽니다.

  • 3. 때론
    '14.7.4 2:44 PM (1.236.xxx.157)

    솔직함과 과감함이 필요하기도 한거 같아요.
    블로그 공구가 욕먹었던건

    아닌척 포스팅 올렸는데 나중보니 장사속이었고
    마치 너무 좋은양 실제 자기가 제대로 써보고 좋은지 나쁜지 알수 있었던게 몇개나 됐을까요?
    거기다 제대로 세금도 안내고

    정말 절실하시다면
    정직하게 성실하게 시작해보세요

  • 4. 근데 솔직히
    '14.7.4 2:51 PM (222.119.xxx.225)

    쇼핑몰 오픈하느거면 모를까 공구라고 해놓고 구구절절 적으면 좋게는 안보여요
    저는 블로그 그냥 보다가 솔직하게 쇼핑몰 해보겠다 하고 주문해보니 물건 질이 좋아서
    몇번 주문해봤어요
    어짜피 하시고 싶은것 같고 자유니까 그냥 짧고 쿨하게 적고 시작해보세요

  • 5. ..
    '14.7.4 3:01 PM (110.14.xxx.128)

    제가 아는 분은 기존에 하던 블로그 다시 시작하면서 근황얘기 좀 며칠 쓰고 그러다가 내가 잘 아는 아이템 몇개 팔아보려한다 하고 예고공지 올리고 비밀글로 질문 받고 며칠 뜸 들이다가 판매하더라고요.
    판매 블로그로 전락 안 시키려니 다른글도 올리고 공구는 한달에 서너건...
    한 아이템당 5만원 내외 가격이던데 비밀댓글이 300여개 달리는거 보면 매출이 적어도 한건 당 500이상은 될듯.
    요즘은 좀 더 비싼것도 하던데 (이번 달은 20만원 이상짜리) 그 동안 신뢰가 많이 쌓인듯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857 모임에서 행동이 마음에 안드는 친구 9 입동 2014/11/07 2,736
433856 자기집 도로명 주소, 국민 절반밖에 모른다 8 세우실 2014/11/07 654
433855 초등과 중학교가 나란히 있는경우 어떤지요?. 4 학교 2014/11/07 712
433854 신혼부부 전셋집 조언 좀 주세요 7 . 2014/11/07 1,102
433853 중등 딸아이가 피아노로 작곡을 하고 있었네요. 11 . 2014/11/07 1,816
433852 돼지고기 수육 4 질문 2014/11/07 1,175
433851 남자 나이 30에 고등학생 얼굴을 가진 동안이면 20 eorlf1.. 2014/11/07 11,583
433850 난방텐트 추천 부탁드려요. 5 추천부탁 2014/11/07 1,770
433849 너무 단 낙지젓 양념 방법 2 ... 2014/11/07 813
433848 수능치는 집 선물주셨나요? 4 고민 2014/11/07 1,353
433847 명언하나 투척~ 10 내자식이뻐요.. 2014/11/07 2,794
433846 30대 중후반 남자 겨울 코트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아이엄마 2014/11/07 2,820
433845 생강청 만들때.. 1 ... 2014/11/07 1,244
433844 스마트폰가계부앱 알려주세요 6 스마트폰앱가.. 2014/11/07 895
433843 오늘 다이빙벨 보러 함께 가실 분 계실까요?? 2 대구 2014/11/07 437
433842 에어포스 청소기 궁금해요 2014/11/07 450
433841 요즘 머리하는값이 너무한듯 11 ㅠㅠ 2014/11/07 3,477
433840 ”아빠, 저 예쁜 누나들은 뭐야?” 등굣길 성매매 펜션 세우실 2014/11/07 1,384
433839 농작물 주시는 것, 이런 글은 없는 것 같아 저도 첨언하나 합니.. 18 흠. 2014/11/07 2,690
433838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어떤가요? 4 ... 2014/11/07 8,668
433837 아들이 허루종일끼고살아요. 1 스마트폰 2014/11/07 627
433836 디플로마트,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을 통해 보는 한국 경제.. light7.. 2014/11/07 502
433835 인터스텔라 5 ㅣ영화 2014/11/07 2,006
433834 ~하면이 영어로 무엇인가요? 6 ... 2014/11/07 1,256
433833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전.. 김치가 별로 안들어갔어도 김치맛이 많이.. 7 김치김치김치.. 2014/11/07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