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관계에서 희열을 느낄때

....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4-07-04 13:56:30
요새 친구에 대한.생각이 많은데요...

학창시절 내내 저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많았어요...그러고 자기들이 먼저 저랑 죽고 못사는 친구 사이인마냥 포장해놓고 쓸개라고 빼줄 것 마냥 행동해요. 그룹지어 4~5명 자기가 마음에 드는 좀 잘나가고 외모도 된다 싶은 애들로 베프그룹을 만들어요...

그러고 저를 은따를 시키는거죠... 그 주도자인 아이말을 빌리면
제가 남자들에게 꼬리치고 속내를 잘 안비친다구요.
제가 좀 맹한 구석이 있고 인간이다보니 실수도 하고 그러는데
나쁜 사람은 아니거든요
그럼 저를 까면서 그 나머지 3명이 더더 친해져요.
죽고 못살고 일부러 제 앞에서 더 친하고 살갑게굴죠.

졸업 후, 결국 그 애들도 서로 연락 안해요.
그 후에 싸우고 틀어진 아이들도 있고. 애초에 진정한 우정이아니라 배척하기 위한 우정이라 그런건지...

어떤 한친구는 또다른 친구의 남친을 뺏어 결혼까지 했구요.
주도자인 아이가 너무 잘살아서 그 에.못 미치는 아이들은
자연적으로 멀어지기도 했구요. 학벌차이 생활수준 집안차이로도 멀어지더리구요.


그 때는 걔네들은.결혼해서도 쭉 옆에 살고 섹스엔더시티 주인공들처럼
살거 같았거든요..
저만 나쁜년 만들더니 지네들도 다 싸우고 흩어졌어요...
이런 거 보면서 쌤통이라고 느꼈는데 저도 정말 못되긴 했나봐요
나만 아팠던게 아니라 다행이란 생각도 들구요




IP : 39.7.xxx.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101 세입자분들 요즘 전세금 최대 얼마까지 올려주셨나요.. 7 전세 2014/10/23 1,384
    429100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1 나무 2014/10/23 518
    429099 아무리 생각이 다양하다지만.... ... 2014/10/23 440
    429098 말랑카우에 빠졌어요ㅋ 6 ㅇㅇ 2014/10/23 1,966
    429097 이런 증상에 병을 아세요? 2 무서워요 2014/10/23 975
    429096 새벽에 넘 무섭다고 쓴이예요,  오늘 정신과 가보려는데요 6 보험 2014/10/23 2,277
    429095 혹시 대형마트 신용 불량자.. 2 TT 2014/10/23 1,332
    429094 한번 처진 살은 다시 안돌아오는거죠? 1 약밥 2014/10/23 1,139
    429093 중학교전입신고는 언제까지 하 면 되나요? 1 thepre.. 2014/10/23 2,346
    429092 엄마 죽어도 아무렇지않을 거 같은 분 계세요? 4 사과2345.. 2014/10/23 2,278
    429091 전기공사 하시는분... 전기공사 2014/10/23 963
    429090 중동에 주상복합 3 ... 2014/10/23 1,000
    429089 기형아 출산 유발 '나쁜 혈액' 올해도 124건 사용 1 .. 2014/10/23 1,118
    429088 혹시 번역 전문으로 하시는 분... 얼마나 받으시나요 11 번역 2014/10/23 5,382
    429087 2014년 10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23 484
    429086 중고딩 동복자켓 입히시나요? 3 .. 2014/10/23 977
    429085 오늘 송채경화 기자 생일인듯 ㅡ 축하합니다 6 생일축하 ~.. 2014/10/23 3,131
    429084 스텐레스 가스레인지 말고 깔끔하게 2014/10/23 642
    429083 주부님들.. 살이 너무 없어서 고민인 부위 있으신가요? 17 2014/10/23 2,263
    429082 카드 영업하는 지인이.. 12 화가난다 2014/10/23 4,189
    429081 설탕대신 올리고당을 많이 쓰게되는 이유 8 설탕 2014/10/23 3,159
    429080 아기고양이 6 망고 2014/10/23 966
    429079 새벽에 깨면 우울증일수도 있을까요? 5 질문 2014/10/23 2,282
    429078 솔직히 제사 너무 싫어요 29 징글징글 2014/10/23 7,089
    429077 디플로마트, 물 건너간 대통령의 해경 해체 약속 1 홍길순네 2014/10/23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