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먹는 총각무 어찌 처리할까요?
1. ...
'14.7.4 12:03 PM (103.11.xxx.149)저나름의 방법
김치양념 씻어버리고
된장,총각무,다시멸치 많이,잠길정도의 물... 끓기 시작하면 약불에서 푹~ 끓이세요.
양이 많으면 냉장고에 두고 차가울때 먹어도 맛있어요.2. 누구냐넌
'14.7.4 12:05 PM (220.77.xxx.168)시어진 김치를 씻어서 멸치 설탕 들기름좀넣고
푹 지져요 약한불로....
된장조금 풀어넣어도 맛나지만
전 짠게싫어서......3. 근데..
'14.7.4 12:05 PM (182.209.xxx.106)씻은 총각무로 된장국을 끓이는 건가요?^^;
4. 저는
'14.7.4 12:05 PM (1.235.xxx.150)매운거 싫을 땐 물에 살짝 헹궈서 쌀뜨물에 멸치다시 내서 무르게 푹지져요. 통째로 해도 되고 좀 작게 잘라서 해도 되는데 전 도마에 고추가루 묻히기 싫어서 그냥해요.
그리고 쉰 총각무는 깍두기 보다 작게 잘라 식용유에 달달 스팸이나 뭐 이런 류랑 볶아 그냥 먹어도 좋고, 김치볶음밥처럼 볶음바해먹어도 아삭하니 맛있어요.
총각무 무청은요. 시판 꽁치 통조림에 된장, 고추장, 설탕 살짝 넣고 같이 지져먹으면 완전 밥도둑이죠. 약간 비릿할 것 같으면 마늘, 파, 이런류 요령껏 넣으시구요.
아이들이 어려 매운거 싫으시면 그냥 쌀뜨물에 멸치다시내서 양념 깨끗이 행궈 들기름두르고 지지세요. 애들도 잘먹어요.
그밖에 요리 아시는 분들도 올려주세요. 저도 배워갈께요.^^5. 지진다는
'14.7.4 12:07 PM (1.235.xxx.150)표현이 잘 안와다으시나봐요. 총각무가 국끓일처럼 둥둥 떠다니게 물 부으시면 안되구요. 약간 잠길 정도로 하셔서 센불이 하시다 끓으면 약불로 국물이 자박해서 쫄을 때까지 푹 익히시면 되요.
국끓으시면 앙대요.6. 오타가
'14.7.4 12:08 PM (1.235.xxx.150)많아서 죄송해요. 바쁘게 쓰다보니.
7. 누구냐넌
'14.7.4 12:08 PM (220.77.xxx.168)ㅋㅋ
된장국을 끓이면 안돼요
씻은 총각김치를 먹기좋게 자른다음 잠길만킁 물을넣고
멸치넣고 설탕 된장반수저 들기름넣고
팔팔끓으면 약한불로 조리듯 지지면 물컹맛있어요8. 아..
'14.7.4 12:09 PM (182.209.xxx.106)그렇쿤요.감사..
9. ....
'14.7.4 12:16 PM (180.68.xxx.105)일단 총각무 자체에 김치양념 염분이 남아있기 때문에 대충 씻어서 거디가 된장까지 넣으면 짜니까
물에 담가놓는 시간으로 적절한 염분조절을 하시구요. 몇번 하시다보면 감이 옵니다.
물컹한거 좋아하시면 윗님 말씀대로 멸치육수에 된장풀어 갖은양념 넣고 푹 조리시면 되고,
저처럼 아삭한거 좋아하시면 물에 담갔다가 얇게 썰어서 된장에 갖은양념, 천연다시다가루 넣고
볶으시면 되요. 들기름이 열에 약하다 해서 저는 일단 식용유에 볶다가 들기름은 불 끄고 넣습니다.10. ....
'14.7.4 12:17 PM (180.68.xxx.105)한식당에서 나오는것처럼 하려면 설탕을 좀 넣어야 되더라구요.
11. ...............
'14.7.4 12:28 PM (183.109.xxx.150)총각무김치 + 꽁치 통조림 혹은 고등어 통조림 양념 넣고 끓이다가
고춧가루나 기타 양념 더 필요하면 추가하시고
설탕넣지 마세요
설탕넣으면 짠맛만 강해집니다
야간 단맛내는 마무리를 원하시면 올리고당을 조금 넣으세요
들기름 추가하심 더 좋고 없으시면 식용유라도 조금 넣으시구요12. 윗님?
'14.7.4 12:31 PM (182.209.xxx.106)총각 꽁치통조림에다가 멸치다시육수 넣으면 되나요? 된장은 안넣구요?
13. ..
'14.7.4 1:59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그냥 볶아먹어도 맛날듯요..
14. 소중한인생
'14.7.4 2:08 PM (1.219.xxx.199)전 그걸로 참치넣고 찌게 끓었는데 넘 맛없어서 버렸어요.여기 나온데로 해봐야겠어요
15. ....
'14.7.4 2:11 PM (14.32.xxx.14) - 삭제된댓글맛있겠네요
16. ㅎ
'14.7.4 2:31 PM (58.231.xxx.81)지진다 지진다 ㅎ표현이 욱겨요ㅋㅋ
설거지할때 그릇부셔~
라고 표현하는데 이거사투린가요?아시는분?17. ㅠㅠ
'14.7.4 2:31 PM (220.76.xxx.23)맛있겠네요222
얼마전 다 버렸는데ㅠㅠㅠㅠ18. ...
'14.7.4 11:14 PM (180.64.xxx.162)총각김치요리방법 고맙습니다
19. 씽씽
'14.7.5 12:26 AM (221.138.xxx.142)총각김치 지져먹는법
20. 총각김치
'14.7.5 3:33 AM (220.71.xxx.167)냉장고에 많이 있는데 여러가지로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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