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썼던 남편. 전업주부 시키고 싶었는데 ㅜㅜ
여름 두세달 잘 놀고 일찾을줄 알았는데 (덕분에 전업주부남편좀 시켜볼려고 좋았는데)
너무 금방 일을 찾아버렸어요 ㅠㅠ
딱 한달 쉬고 담달에 새일 시작하네요.
다시 월급받아오니 좋긴 한데 왜이렇게 전 서운하죠 ㅠㅠ
돈보다는 남편이 좀 더 휴식을 취하고...또 좀 더 집안일을 마스터해주길 바랬는데요 (너무 아쉽네요 ㅎㅎ)
참고로 저는 남편이 맞벌이 안하고 주부한다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아님 재택근무같은 직업). 저는 주부하긴 싫고 일하는게 좋거든요.
밑에 하도 전업 vs 맞벌이가 난리길래 이런집도 있다구요 ㅎㅎ
1. 호랭연고
'14.7.4 11:00 AM (203.228.xxx.40)일이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축하드려요^^
2. 빠담
'14.7.4 11:03 AM (112.171.xxx.40)우리집은 3달째 남편이 주부네요. 근데.. 돈벌어 왔으면 좋겠어요. 살림 대충해도 되니 말예요.
3. ,.
'14.7.4 11:03 AM (110.14.xxx.128)남편의 재취업을 축하드리고요,
남들은 휴가내서 남들 집 지어주는 봉사 해피타트도 떠난다는데
당신은 남의 집 말고 우리집에 봉사하는
한달주부 프로젝트 해보자고 살살 꼬드겨
아침 차려주기
마트 같이 가 짐돌이 해주기
드라마 같이 앉아 봐주기 해달라고 해보세요.
저도 남편 한 달 쉴때는 좋더니 그게 몇달되니
남자주부도 싫더이다.4. ...
'14.7.4 11:20 AM (14.34.xxx.13)글쎄요 진짜 남편이 전업주부인 사람이 그런 소리를 한다면 모를까 어차피 진짜로 겪어보기 전에야 무슨 말인들 못할까요.
5. 개나리1
'14.7.4 11:38 AM (14.39.xxx.102)아휴... 입방정이시군요.
저 남편이 6개월 논적 있었고. 제 친구 남편이 2년째 반백수에요.
그 고통을 아시나요?
너무 철이 없으시네요.6. 윗님
'14.7.4 12:08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제가 하고 싶은 말잎니다.
남자도 나름이지요.
오십평생 손에 구정물 안묻히던 사람이 갑자기 퇴직했는데 집에 있다고 전업주부 되겠어요?
하루일과가 등산가거나 누워서 인터넷 바둑두기 입니다
.청소는 어쩌다, 설거지는 본인 식사 한 건 정리합니다만 차릴 줄 몰라요.하기야 이것도 큰 발전이기는 하네요.전 제가 일하면서 다 할 수 있으니 남편은 나가서 할 일읃 좀 찾았으면 좋겠어요.7. 백수와 전업주부는
'14.7.4 12:55 PM (174.116.xxx.54)다른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남편이 집에서 백수노릇하면 싫을거 같아요
하지만 집안일, 양가부모님, 자식들 케어한다면 저혼자 벌어도 좋을거 같아요8. ...
'14.7.4 2:10 PM (223.62.xxx.41)전업주부 배우자 두고 외벌이하는게 그렇게 큰 고통인가요?그럼 세상남자들은 그렇게 큰 고통을 평생 당하고 있으니 집에오면 손하나 까딱 안해도 되게 배려해주고 존경하는게 당연하겠네요? 전업주부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게 이곳인데, 그 어려운걸 남편이 해준다면 얼마나 고마워요~^^
9. ...
'14.7.4 4:05 PM (14.48.xxx.13)저희집 남편이 주부고 제가 일하는데 시람들이 말은 안하지만 불쌍하게 봐요. 남편 아직도 집에 있냐고 조심스럽게 믈어보고 그러고도 괜챦냐 아주 별별 얘기 다 들어요. 저는 불만없는데 이게 한국의 현실이죠. 사실 제 남편이 저 만아기 전에 모아놓은 돈이 좀 있어서 이자수익이 제 월급만 하고 그래서 그걸로 그냥 자기 몫은 한다 생각하고 푹 쉬기로 했거든요. 사람들은 그걸 잘 모르고 저만 희생하는 쥴 알아요. 암튼 제 남편은 집안일도 아주 잘하고 애랑도 잘 놀아요. 백수 아니고 주부역할 질 합니다.
10. 하니
'14.7.5 1:05 AM (211.54.xxx.153)능력자이신 원글님 부럽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2214 | 전우용 선생님의 트위터.twt 4 | 동감 | 2014/09/29 | 1,360 |
422213 | 올해 도토리 가루 가격 알려주세요 4 | 궁금 | 2014/09/29 | 4,762 |
422212 | 자존감이 사라지니 괴로워요. 관심있는 사람 앞에 나서기도 두렵고.. 6 | .... | 2014/09/29 | 2,551 |
422211 | 혹시 지난주에 파주롯데아울렛가신분계세요? | ... | 2014/09/29 | 1,066 |
422210 | 중환자실 엄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40 | 치유의 역사.. | 2014/09/29 | 3,868 |
422209 | 후방카메라 블랙박스 추천 요망 | 보기혀니 | 2014/09/29 | 998 |
422208 | 대학신문사에서 일하면, 학업에 지장있을까요? 9 | 대학1학년아.. | 2014/09/29 | 1,457 |
422207 | 핸드폰 만들기가 이리 어려울 줄 몰랐네요 10 | ㅠㅠ | 2014/09/29 | 1,962 |
422206 | 중3 수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프리이즈! 6 | 경윤 | 2014/09/29 | 1,601 |
422205 | 엄마와 딸이란 2 | 애증 | 2014/09/29 | 1,403 |
422204 | 8시 jtbc뉴스룸 합니다~~ 4 | ㄹㄹㄹ | 2014/09/29 | 1,044 |
422203 | 샴푸를 샀는데 13 | 4balls.. | 2014/09/29 | 4,513 |
422202 | 천리포수목원ᆞ 개심사 근처 맛집소개해주세요 2 | 모모 | 2014/09/29 | 6,185 |
422201 | 치과)어금니 금간 거 글 관련 댓글주신분 봐주세요&치아.. 8 | 망고쪼아 | 2014/09/29 | 4,491 |
422200 | 서울에서 분당으로, 이사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 부탁드려요~.. | 2014/09/29 | 1,015 |
422199 | 사주나 만세력? 보실 수 있는 분 계시나요? 1 | 사주 | 2014/09/29 | 3,917 |
422198 | 요즘 자꾸 지치고 피곤해 하는 아이에게 뭘 해먹일까요 4 | 초1 | 2014/09/29 | 2,169 |
422197 | 지나간 일이지만.... 1 | 비오는 날 | 2014/09/29 | 1,367 |
422196 | 집값올랐는데 지금팔까요? 3 | .... | 2014/09/29 | 4,945 |
422195 | 서북청년단 출연,이제는 유가족 구속 영장청구? 1 | 닥시러 | 2014/09/29 | 1,108 |
422194 | 압력솥에 감자나 단호박 어떻게 찌나요? 2 | ... | 2014/09/29 | 3,093 |
422193 | 수능영어 교육일선에 계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 11 | 라면땡겨 | 2014/09/29 | 1,766 |
422192 | 우리나라는 뭐든 다 비싼거같아요 22 | ㅇ | 2014/09/29 | 5,683 |
422191 | 피아노 반주란게 아주 간단히얘기하면 2 | asg | 2014/09/29 | 2,090 |
422190 | 개는 주인 닮아요. 30 | 신기녀 | 2014/09/29 | 4,5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