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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다녀왔어요( 조언 감사했습니다)

미국독립기념일세일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4-07-04 10:51:57
어제 뭘 사면좋을지 여쭤봤는데 여러가지에 대해 답글 자세히 달아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코치가봤는데 일단 한국 최저가보다 50프로 정도 싼거같아요.
조언들은대로 우산샀는데 튼튼하고 이쁘네요. 가격은 20몇불정도,카드홀더들어있는 마트같은데 가는 작은 손가방이 4만얼마, 가방은 시그니쳐가방 한국에서 흔하게 보는건 신상들도 다 십만원안되요. 스카프는 이쁜게없어서 못샀고, 시그니쳐심플지갑? 이게 5만원정도인데 지인 선물줄까 싶은데 어떨까요? 이 분도 저처럼 명품이랑 안친한데 그냥 막쓰는지갑용으로 쓰면어떨가싶어서요.
http://mustit.co.kr/m/productView.php?number=294681
이런 디자인이예요.

그리고 혹시 케이트스페이드라는 브랜드 아세요?
여기도 엄청 세일하는데 코치랑 비슷한 가격(혹은 더 저렴?)에 가죽이 훨씬 좋아보여서요...이것도 인지도가 있으면 여기가방을 하나살까싶어서요. 포실이란건 어떨가요?마이클코어스도 봤는데. 약간 디자인이 딱닥한거같아서 전 그냥 청바지이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다니는 편이라..ㅠㅠ

저 넘 주책이죠..주변에 이런쪽으로 별로 관심있는사람도 없고 솔직히 넘몰라서 좀 챙피해서 익명을 빌려 여기에 질문해요..^^;; 기분나쁘신분들 죄송해요.. 40대 아줌마의 소심한 늦바람으로 너그럽게 봐주세요
IP : 172.56.xxx.9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 달은이 ...
    '14.7.4 11:19 AM (122.34.xxx.34)

    82죽순이 표시나서 창피하네요 ;;;
    케이트 스페이드는 미국에선 패셔너블한 20대부터 좀 발랄하게 드는 브랜드예요
    물론 30대 40대 아울러서 잘 들구요
    톡톡 튀는 캔디 컬러에 문양이 많지만 가죽질 좋은 기본 아이템도 많아서요
    언제 였던가 오바마 취임식때였나 오바마 딸이 케이트 스페이드 입고 나오기도 했었죠
    색상이 발랄하고 질도 좋은것 같아요
    근데 케이트 스페이드도 코치처럼 아울렛 물건 따로 만들어요 재질도 떨어지고 바느질도 정매장보다
    모자란것도 좀있으니 취향에 맞으시고 가격대 괜찮으면 사세요
    국내에서는 가로수길에 엄청 큰 부띠끄 매장있고 백화점에도 매장 몇개 있어요
    몇년전 김남주 백으로 좀 뜨기도 했는데 인지도보다는 저는 거기 가방 산뜻해서 좋아해요
    매리엔 백인가 ? 비슷한 이름인데 퀼팅된 약간 옆으로 긴사이즈에 체인으로 된 줄 있는 가방이 좀 유명해요
    이름이 정확하지 않아요 ㅠㅠ 250불대 정도면 세일가니까 있으면 한번 보세요
    그외에 저는 거기 포인트로 악세사리 괜찮더라구요 ..오래 할것은 아니어도 도금이 짱짱한편
    지갑도 퀼팅 지퍼로 된 아코디언 같은 지갑 80불대 정도면 세일최저가 이것도 좋아요
    신발도 이쁜데 가격은 좀 하죠 ㅠㅠ
    파슬은 가죽이 엄청 튼튼하죠
    기본에 충실한 가방 ..극내에도 매장 있어요
    모양은 약간 투박한데 거기는 다른 브랜드보다 재질이 우수해서 그런지 큰 세일은 없더라구요
    패셔너블한 느낌은 못주고 튼튼한 느낌이랄까

  • 2. 죽순이
    '14.7.4 2:37 PM (220.76.xxx.23)

    파슬 국내에 있길래
    매대서 저렴한게 있길래 장지갑 삿어요 가죽 튼튼하고 두껍고 크고 투박하죠ㅋ 많이들어가니무거워져요.
    그래도 파슬스타일 가방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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