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벳버섯 요구르트 맛이 원래 이렇게 이상하고 신가요?

써니 조회수 : 3,982
작성일 : 2014-07-04 10:49:23

티벳버섯을 얻어와서 우유에 부어서 실온에 두었거든요.

몽글몽글해져서 티벳버섯만 다시 걸러내고..

요구르트 된것을 살짝 먹어보니 식초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독특하고 시네요?

상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여름이라서 더 입으로 들어가는건 무섭네요.

불안하기도하고...

저는 또 귀한거라고 어제 저는 안먹어보고 애들만 먹였거든요.

애들도 너무 시다고 하네요. 딸기쨈이랑 꿀 타서 줬는데(밥숟가락 1스푼)..

꿀 좀 더 타달라고 하는데 만류했어요.

건강생각한다고 먹일려다가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티벳버섯 요구르트 맛이 원래 이렇게 신가요?

며칠에 한번씩 먹고 싶은데  균 죽을까봐 계속 우유를 부어놓아야하니 은근 스트레스네요.ㅠㅠ

티벳버섯만 냉장고에 걸러서 넣어놓으면 동사하는가요?

매일 먹는건 정말 고역이예요ㅠㅠ

IP : 122.34.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4 11:03 AM (175.120.xxx.2)

    네~ 원래 그래요~ 저희집도 티벳버섯 먹는데 많이 시네요..
    온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여름 될수록 더 시다고 하네요~

  • 2. 름름이
    '14.7.4 11:28 AM (99.245.xxx.25)

    Kefir 요구르트 말씀이시죠? 저 그거 정말 좋아하는데.. 톡 쏘는 맛에 중독되요. 몸에도 좋은거니 안심하고 드새요. 블루베리나 라즈베리류 잼 타서 먹으면 맛있어요. 발효 끝나곤 냉장보관하세요. 안 그럼 취하기도해요. 술처럼 변하거든요.

  • 3.
    '14.7.4 11:40 AM (59.25.xxx.110)

    네 원래 그래요.
    꿀 타먹어 보세요. 좀 나요

  • 4. 15년전쯤
    '14.7.4 11:51 AM (121.143.xxx.106)

    미국에서도 엄청 유행이었는데 이거 이제 한국서도 많이들 드시네요.

  • 5. 써니
    '14.7.4 12:07 PM (122.34.xxx.74)

    막걸리 같은 시큼한 냄새와 맛인데
    정상적인건가 해서요.
    상한것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이제 유치원생 아이들이 먹을거라 조심스러워서요.

    여름 식중독도 걱정돼고...
    받고보니 은근 신경써줘야 하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 6. 름름이
    '14.7.4 12:18 PM (99.245.xxx.25)

    인스턴트culture 써요저는. 그거 하루 정도 발효하잖아요. 그 시간 지나면 냉장고 넣으심되죠. 아기들 먹는다니.. 저는 시제품 케피어 우유 실온에 나뒀다가 먹고 술취해서 혼났어요. ㅜ.ㅜ 술이 약하기도 한데... 그거 이상하다 싶으면 확 표가나요. 보통 톡쏘는 맛이 정상이고요. 상하면 위에가 두부처럼 뭉글뭉글 뭉치면서 물층과 요구르트 층이 생기는거 같아요. 전 제 살수로 상하게 한적이 한번이고 그 외에는 다 괜찮았어요. 걱정마세요!

  • 7. remy
    '14.7.4 12:40 PM (121.187.xxx.63)

    맞아요.. 그 맛나는게.
    캐피어가 일종의 초산발효 산물인데요
    그래서 실제로 그걸 먹으면 시큼하면서도 약간의 알콜기운도 있어요..
    식초와는 다르지만 비슷한 애들이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근데.. 만능 건강식품은 아니라는....^^;;
    그냥 요구르트랑 천연발효식초 먹는 것과 큰 차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918 (세월호100일.4)내일은 세월호 참사 100일째. 5 뮤즈82 2014/07/23 809
400917 세월호 100일,3) 세월호 사건 이후 엄마임을 다시한번 느낍니.. 4 다은다혁맘 2014/07/23 994
400916 최지우가 나이는 더 많아도 박하선에 비해 아우라가 넘치네요~ 10 드라마 유혹.. 2014/07/23 5,563
400915 (세월호 100일, 2) 청명하늘님 글 끌어올립니다... 2 마음대로문 2014/07/23 744
400914 상하이 8월 초 2박 3일 가족여행 많이 더울까요? 5 하이호도오초.. 2014/07/23 3,035
400913 방금 끝난 jtbc 시사집중 멘트 6 ㅇㅇ 2014/07/23 1,861
400912 세월호 1] 도보행진 나선 문재인 “야당, 특단의 행동 할 때 .. 5 브낰 2014/07/23 1,273
400911 피아노 중고 잘 팔리나요? 7 전자피아노 2014/07/23 1,935
400910 40일동안 행려자로 방치하더니 DNA검사하고 유병언일지 모른다고.. 3 naraki.. 2014/07/23 1,421
400909 매실청 색깔이 연한 이유가 뭘까요? 5 설탕 2014/07/23 2,907
400908 인공관절 간병인 안쓰시겠다는 아버지 11 며느리 2014/07/23 4,417
400907 황우여.. 군복무중 박사과정 이수 1 적폐쓰레기들.. 2014/07/23 765
400906 살아서도 재수 없더니 죽고나니 더 재수 없다. 5 미친년 널 .. 2014/07/23 2,203
400905 미싱을 배우고싶어요 5 바느질 2014/07/23 2,281
400904 전 국민의 셜록홈즈화 7 ㅇㅇ 2014/07/23 1,738
400903 족발이 정말 좋은가요 4 보쌈 2014/07/23 2,536
400902 전세 직거래 해보셨나요? 2 이영 2014/07/23 1,460
400901 [고난의 길] 이상호기자, 다시 한번 쓰레기 발언 23 청명하늘 2014/07/23 3,919
400900 현미수 만들때 현미는 어떤걸로 해야 되나요? 3 현미수 2014/07/23 1,399
400899 공부에 관심없고 집중 못하는 아이 5 sooyan.. 2014/07/23 1,989
400898 병원에 검사 자료 요청하는 것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4 검사 2014/07/23 1,532
400897 현대제로 카드 만들건데 사은품 가능한 설계사분 있으신지? asdf 2014/07/23 1,102
400896 중학생 영어독해책하나 추천요망 1 독해 2014/07/23 1,891
400895 CNN「체르노빌犠牲者 事故로부터 26年」/Chernobyl Ch.. 1 。。 2014/07/23 1,118
400894 추리소설 추천해주시겠어요? 14 괴로운 방학.. 2014/07/23 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