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버섯을 얻어와서 우유에 부어서 실온에 두었거든요.
몽글몽글해져서 티벳버섯만 다시 걸러내고..
요구르트 된것을 살짝 먹어보니 식초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독특하고 시네요?
상한건가 싶기도 하고요. 여름이라서 더 입으로 들어가는건 무섭네요.
불안하기도하고...
저는 또 귀한거라고 어제 저는 안먹어보고 애들만 먹였거든요.
애들도 너무 시다고 하네요. 딸기쨈이랑 꿀 타서 줬는데(밥숟가락 1스푼)..
꿀 좀 더 타달라고 하는데 만류했어요.
건강생각한다고 먹일려다가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티벳버섯 요구르트 맛이 원래 이렇게 신가요?
며칠에 한번씩 먹고 싶은데 균 죽을까봐 계속 우유를 부어놓아야하니 은근 스트레스네요.ㅠㅠ
티벳버섯만 냉장고에 걸러서 넣어놓으면 동사하는가요?
매일 먹는건 정말 고역이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