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변화

맞벌이 아줌마 조회수 : 1,159
작성일 : 2014-07-04 10:11:42

저희 남편 식사때마다 당연히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 하고

한두가지 새로운 반찬이 끼니때마다 올라 오는걸 당연한 줄 알고 살았죠.

외식보다는 집에서 별식 만들어 먹는걸 더 좋아하고

친지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것 또한 무지 좋아하고

음식은 당연히 마누라표 밥상에 안주.

 

그런데 남편이 요새 조금 변했네요.

얼마전 동창회를 가서 한잔 거하게 하고 2차를 우리집으로 외쳤대요

그런데 그 자리에 있던 남편동창 와이프들하고 여자 동창생들이

저희 남편보고 미쳤다고 간이 붓었다고 하더래요.

평일날 맞벌이하는 와이프한테 술상 차리라고 하는 남자는 이혼감이라고

완전히 성토를 당했다고.......ㅋㅋㅋ

 

요새 가끔이지만 자기 결혼 잘한것다고

그러면서 설겆이랑 분리수거에 청소등을 도와 주네요.

 

 

 

IP : 218.148.xxx.10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08 느닷없이 지금 부산 갑니다.. 애들이랑 가볼데 있을까요? 5 부산 2014/09/06 1,713
    415207 괜찮아 사랑이야에 나오는 비틀즈 노래 제목 좀,, 8 찾아주세요 2014/09/06 2,358
    415206 온전한 주말이 그립다.. 4 슈퍼달 2014/09/06 1,319
    415205 고즈넉하게 하루 시간 보낼 코스 추천 1 ... 2014/09/06 1,151
    415204 비타민팔던 여의사가 20 .... 2014/09/06 19,102
    415203 호프집에서 안주안시키고 맥주만 시켜먹어도 되나요 15 YJS 2014/09/06 4,928
    415202 아이 검은동자가 갑자기 커졌어요 9 ㅇㅇ 2014/09/06 4,339
    415201 한글이름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에 어떻게 나오나요 2014/09/06 1,096
    415200 검찰, 朴대통령 명예훼손 사건 전담팀 꾸려 수사 20 .... 2014/09/06 2,520
    415199 눈두덩. 쌍컵 처지신 분들 계시나요 살살 2014/09/06 1,084
    415198 층간 소음 걷는 걸 왜 저렇게 걷나요..? 5 ㅡㅡ 2014/09/06 3,120
    415197 새벽의 오지라퍼 기질 돋네요 1 영란03 2014/09/06 1,504
    415196 소 대창 좋아하세요? 1 곱창 2014/09/06 1,886
    415195 농협에서 마음상했어요. 3 농협 2014/09/06 3,904
    415194 중고나라 운영진의 위엄. 3 ........ 2014/09/06 3,353
    415193 영어를 못하면 우물안 개구리되기 쉽죠. 59 영어 2014/09/06 9,512
    415192 김희애 드레스 4 이쁘네 2014/09/06 3,249
    415191 6000만원으로 전세집 구할수 있나요.. 16 스타 2014/09/06 4,011
    415190 지금 이 순간, 뭐가 드시고 싶으세요? 3 호로록 2014/09/06 1,407
    415189 남자에게 의지하는 것과 의존하는 거 어케 다를까요 9 헤이 2014/09/06 5,074
    415188 주범내지는 공범이라는 증거가 또 나왔어요ㅠㅠ 대박! 26 아마 2014/09/06 9,302
    415187 배우 이정재와 동양그룹 부회장 이혜경 34 블랙아웃 2014/09/06 136,883
    415186 순하고 엄청 착해보여서 탈인데 ㅠ 4 음냐 2014/09/06 2,214
    415185 올해 하나고 합격발표났나요? 1 ... 2014/09/06 1,517
    415184 식당에서 빈 맥주병 소주병에 오줌누게하는거 10 .... 2014/09/06 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