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맞벌이 하자는 남자 찌질해 보이나요?
내딸이면 시집안보낸다 남자라면 처자식 먹여 살려야 한다는
댓글도 바로 아래글에도 보이는데
그럼 내가 밥하고 청소하고 애들 케어 할테니 넌 돈만 벌어와
하는 남자는 괜찮나요. 그건 더 찌질해 보이는거죠?
1. 저는
'14.7.4 8:37 AM (24.114.xxx.210)남편이 제발 전업주부 해줫으면 좋겟어요.
전 집안일이 너무 싫거든요. 돈도 제가 두배나 더 벌고, 집에와서 놀고 싶은데 남편이랑 반반씩 집안일하기 싫어서요. 아무래도 애 생기면 더 바빠질텐데 남편이 딱 집에서 쓸고닦고 해주면 좋겟는데
자존심때문인지 죽어도 싫다네요 ㅠㅠ2. 네
'14.7.4 8:38 AM (211.36.xxx.252)능력있어 지가돈잘버는 남잔 맞벌이하잔소리 절대안해요
한명만벌어도 충분한데 뭐하러요
사짜와이프들보세요
본인이 전문직아닌이상 다 전업이잖아요
제 딸이 좋은직업아까워 커리어쌓을려고
결혼해 맞벌이라면 지지해줄까 첨부터 맞벌이강조하는
놈한테 주고싶지않죠3. ㅇㅇ
'14.7.4 8:39 AM (210.91.xxx.116)결혼하면 생계가 해결된다라는 마인드는 40대 이후나 그렇지 30대 정도만 돼도
남자들도 직업없는 여자랑 소개팅도 안하더라구요
직업없는 백수 남자랑 소개팅 안하듯이요
찌질해 보이는게 아니고 합리적인거 아닌가요
똑같이 공부하고 건강한데 왜 남한테 빌붙어 사나요
결혼후 서로 합의하에 전업을 여자가 하든 남자가 하든 할수 있다고 봐요4. 사짜와이프가 무슨전업이에요??
'14.7.4 8:40 AM (39.121.xxx.22)의사와이프들 파트페닥으로 다 일하는데
5. ㅇㄹ
'14.7.4 8:42 AM (211.237.xxx.35)참내;;;
당연한걸 왜 당연하지 않다고 하시는지?
저 위에 네님은 솔직히 요즘의 딸 엄마라고 보여지지 않고, 분란 일으키려고 하는걸로 보임;
당연히 같이 벌자 할수 있죠. 능력? 남자만 있어야 하나요? 여자도 있어야함.
요즘 엄마들 아들이라고 더 공부시키고 딸이라고 공부 안시키고 하는거 아니잖아요.6. 시대가 바뀌었어요.
'14.7.4 8:43 AM (178.190.xxx.78)찌질하다니 70년대서 오셨나요?
7. 솔직히
'14.7.4 8:43 AM (39.121.xxx.22)요즘 딸들 전업함
친정엄마들이 더 뒤로 넘어감
전업하라고 그리 공부시켰냐고8. 무슨
'14.7.4 8:43 AM (114.205.xxx.124)성역할이 다른데 무슨.
그냥 싸우자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네요.
원래 50년전만해도 미국에서도 와이프 일하는거
부끄러워했습니다.
가정을 유지하지 못하는 찌질한 남자로 보여서요.
원래 사냥은 남자, 육아는 여자
애들 좀 크면 여자도 동굴 주위로 채집활동 나갔겠죠.9. ...
'14.7.4 8:44 AM (58.233.xxx.160)아니요 찌질해보이진 않아요 근데 과연 얼마나 각오가 되어 있는지는 궁금해요 가사와 육아를 얼마나 분담하련지.... 맞벌이 하면서 가사, 육아 안하고 마누라 등골 빼먹는 인간들을 많이 봐서....
10. ㅓㅑㅣ
'14.7.4 8:45 AM (175.208.xxx.103)요즘시대에 같이 맞벌이 하고 가사분담 같이해서 자립할 생각 해야죠.
제 남동생도 육아나 가사. 경제는 같이해야한다는 생각가지고 있어요.
또래 남동생 친구들도요. 얘네가 다들 잘 사는 집 아이들이고 직업도 좋아요.
왜 처음부터 맞벌이를 하자고 하면 안되는가요?
여자들 생각이 변해야 나라가. 이 사회구조가 변합니다.11. 베스트예약
'14.7.4 8:47 AM (39.121.xxx.22)낚시에요?
뻔한댓글들 주루룩 달리고12. ..
'14.7.4 8:48 AM (106.241.xxx.18)성역할 같은 얘기로 교묘하게 빠져나가려고 하지 마세요
결혼문화, 불합리한 시집문화 등등 얘기할 때는 남녚등ㅕㅇ 핏대세워가며 얘기하시는 분들이
꼭 돈버는 문제에 있어서는 남녀구분 하자는둥 역할이 다르다는둥 하시더라고요
결혼해서 살다가 육아와 살림 등에 치여서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서포트하는 걸로 자연스럽게 가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애초부터 너랑 나는 역할이 다르니 남자는 여자 먹여살려야 하는 사람이고
여자는 집에서 살림만 잘해주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맞벌이를 요구하는 남자 찌질하게 생각하고
남자 그늘에서 당연하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건 문제가 있는 거죠, 분명히13. 김흥임
'14.7.4 8:49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나중에 전업아내 밥벌레취급하는 남자보단 차라리낫습니다.
그렇게 딱부러지게 요구하는사람이라면
가사분담도 절충이되는 사람이란 가정하에요14. 사짜 와이프가 다 전업?
'14.7.4 8:54 AM (222.106.xxx.115)무슨 90년대 발상인지. 전문직들도 같은 전문직이나 계속 맞벌이할 여자랑 결혼합니다.
15. 결혼 안해야될 남자들 많네요..
'14.7.4 9:01 AM (114.205.xxx.124)여자 맞벌이가 필수면
남자 가사도 필수죠.
이게 교환이 안되면
결혼, 안해야죠.
가사일, 다들 해보셔서 아시겠지만
노동강도 꽤 셉니다.
힘도 안나는 일이고. 보람 찾기도 쉽지않고.
직업으로 말한다면...컨베이어 벨트서 조립하는 단순노동 정도?16. 여자가
'14.7.4 9:02 AM (125.186.xxx.25)남자들도 집에서 집안일, 육아
다해야죠17. 요즘 전문직
'14.7.4 9:03 AM (223.62.xxx.111)사이트에 하루종일 올라오는 내용은
어떻게 하면 돈 잘버는 여자를 만나냐.
자기도 혼자버는거 지친다 기대고 싶다.
이런 내용이 다수 입니다
그들이 못버는거도 아니고 월 천 에서 이천이상 벌어도
부부가 같이벌어 이천에서 삼천정도 번다면
부러워합니다
일단 정신적으로 아내가 능력있다는게 안정감을 주니
너무너무 부러워합니다.
다만 티를 내느냐 안내느냐의 차이 입니다. 사람 다 똑같습니다.18. 내마음의새벽
'14.7.4 9:07 AM (59.1.xxx.141)맞벌이 하자는 남자나
맞벌이 절대 못한다는 여자나 개찐도찐
둘이 만나서 결혼해야 되는데
현실은 맞벌이 하자는 남자는 어리버리 순진녀랑 결혼하고
이 순진녀는 맞벌이 하면서 집안일에 육아에 시부모 봉양까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발을 종종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기처럼 사는지 알고
삶에 지쳐 가며 결국 여전사가 되거나 억척아줌마로 변신하죠
반면 맞벌이 절대 싫어 하는 여자들은
또 어떻게 남자들을 잘만나서
전업하면서 본인들 살고 싶은대로 살다가
재산이 있지 않는한 늙어서는 자식만 바라보고 있더이다
맞벌이 하자는 남자 안찌질해보여요
단 단서가 붙어야 합니다
애를 안.낳.는다면
맞벌이 하자는게 당연해요
하지만 애를 낳는다면
맞벌이 당연히 해야한다고 외친다면
그 주둥아리 그냥 확.
애초에 애 딸린 여성에게 허락된 직장이라는게
그다지 폭이 넓지 않아요
그것도 죄다 서비스직 남한테 하대받고 고되고 노동시간 길고
...
하지만 남자들 정말 이기적인 부분이 있어요
젊은시절 애 세빠지게 키워놓으면
늙어서는 여자에게 눈치주죠
너도 가서 돈좀 벌어와
그러면서 여태껏 자신이 받았던 가사서비스는
이전처럼 받고 싶고
돈 안버는 여자는 식충이 취급
드러워서 돈 벌러 나가면
한마디로 여자만 죽어 나는거죠
젊은 여자들
절대 자기 직장 놓으면 안됩니다
놓는 순간 재취업 정말 힘들거니와
결국 경제력이 힘이에요
하지만 현실은 육아가 해결이 안되면
직장 관둬야죠 뭐.
엄마라는 이름의 죄인이니
한마디로 당연히 맞벌이 하자는 명제가 성립하자면
사고방식도 그렇지만
기타 제도가 많이 바껴야되요
지금은 솔직히 말해서 순진한 여자들의 희생으로
맞벌이가 지탱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상황 고려 안하면서
맞벌이를 해야만 한다고 외친다면
그런 남자랑 결혼하는걸
다시 고려해보라하겠네요
찌질이 문제가 아니라 여자인생이 너무 고달파서요19. 참
'14.7.4 9:07 AM (119.207.xxx.52)이런 개명천지에 아직도 전업을 꿈꾸는
장모와 딸들이 있나요?
그럴거면 딸들은 고등학교 졸업시키고
남자형제 뒷수발이나 듵지
뭐하러 비싼돈에 대학 가고 공부하나요?
아직도 그맇게 사고가 정체되어 사는 사람들이 많다니 참 놀라울따름이네요20. 요즘 전문직
'14.7.4 9:07 AM (223.62.xxx.111)40-50대 아저씨들 직업상 만나서 밥먹은적 많은데
대부분 잘나가는 분들인데
전업주부와 결혼한것을 후회한다고...
젊은 후배들에게 능력있는 여자와 결혼하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대체로 두가지인데
하나는 혼자 감당하는 생계의 무게가 무겁다
다른하나는 사회생활 안하니까 말이 안통하고
괜히 애들 공부만 잡아댄다.. 그러다 맞벌이부부아이가
성적 더 잘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보면 열받는다 입니다21. 맞아요
'14.7.4 9:09 AM (210.91.xxx.116)제주변만 봐도 전업 엄마들이 대학 잘 보내는거 절대 아니더라구요
22. ㅇㅇ
'14.7.4 9:10 AM (116.36.xxx.88)맞벌이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여자)
만일에 남자가 맞벌이라도 아침밥은 해줬으면~ 이딴소리 지껄이면
쭉빵 날리고 싶을 것 같아요23. 요즘
'14.7.4 9:12 AM (223.62.xxx.111)맞벌이를 너무 원해서
맞벌이하면서 가사노동도 요구하는 간큰 남자는
젊은세대엔 못본듯..24. .....
'14.7.4 9:13 AM (203.248.xxx.70)맞벌이하는 엄마들이 더 고달프다는건 이해해요
하지만 그 해결책이 일하는 엄마들에대한 근로조건 개선이나 가사분담 등 사회적 인식 번화가 되어야지
지금 세상에서 여자는 애 키워야하니까 전업을 외치는건 시대착오적이예요25. 요즘
'14.7.4 9:14 AM (223.62.xxx.111)맞밥을 하기보다 외식 가사도우미
아이는 시터와 기관 부모님 도움받죠
경력이 쌓이는 직업이라면
초반에 이게 뭐냐싶지만
몇년후엔 편안해져요..26. 헐
'14.7.4 9:17 AM (118.219.xxx.135)아무리 여초라고 심하다.
남자직업 이일이 알아보며
돈잘벌 남자찾는 여자나
맞벌이 찾는 남자나 뭐가 다를까27. ..
'14.7.4 9:19 AM (121.157.xxx.2)그 힘든 공부 시켜 결혼하고 전업주부하기 억울하지 않나요?
며느리든 딸이든 일할수 있으면 일하는거 찬성입니다.
직장에 젊은 직원이든 직급있으신분들이던 아내가 남편만 바라보고 있는거 힘들어 합니다.
맞벌이 하는 아내들 부러워해요. 겉으로 일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하지 속마음들은
그렇지 않죠.알아서 일하면 좋은데 그걸 꼭 집어 말해야 아냐고들 말해요.28. 슈퍼우먼들
'14.7.4 9:28 AM (180.229.xxx.230)집안일하며 직장일하며 그게 체력이 되요?
결혼전에 엄마가 해주는밥 먹어가며 직장다녀도
대박 힘들었는데
집안일까지 해가며 아휴~ 엄청 다들 튼튼 하시네요
남자들 지가 집안일하며 직장다녀봐야
저런소리 쑥들어가지
기본적으로 양심 정말 없다고 생각되요29. 직장일이
'14.7.4 9:30 AM (180.229.xxx.230)그렇게 말랑말랑한가요?
안그런사람들이 더 많아요
스트레스 때문에 술 엄청 늘더만
진짜 어쩔수없어 나가는거지
둘다 하는게 뭐가 좋아요30. ㅇㅇ
'14.7.4 9:30 AM (59.10.xxx.223)맞벌이야 당연한거죠 . 하지만 육아니 가사니 여자혼자 감당하기 힘든 게 현실이니 사회적으로 시스템 마련 잘하고 남편들도 가사 육아 공동이라는 개념 바로 세우고 이쪽으로 나가야죠. 전 계속일하다가 힘들게 임신해서 유산위험때문에 잠시 쉬는데 얼른 복귀하고싶어 죽겠네요 ㅜㅜ 몸은 힘들어도 돈버는게 좋아요 .
31. 이러면
'14.7.4 9:35 AM (180.229.xxx.230)결혼 안하고 싶어지죠
왜 이복잡함을 감수하며 결혼을 하나로 가는거죠
그냥 빡시게 일하며 혼자 살아야겠구만~32. 그러니.
'14.7.4 9:50 AM (175.192.xxx.234)왜 애초에 힘들게 공부하게 가르치냐구요..
솔직히 전문직 아닌담에야 적성살릴수 있는직장 많지않습니다..
본인이 필요하고 의미부여할수있을만큼만 하면돼여..
자식키우고 가정꾸리는일을 의미없게 생각하는 마인드부터 바꿔야한다구요..
맞벌이하자 말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왜 맞벌이가 필요한건지를 먼저 생각해야합니다 .
단순히 혼자벌어먹이는게 아까워 맞벌이하자는남자 찌질해보이는건 맞아요..
함께벌어 함께 이뤄나갈 분명한 목표나 계획이 있는 남자라면 함께할수 있겠지만요..33. ...
'14.7.4 9:50 AM (223.62.xxx.41)서로 짐을 덜어줘야 하는거죠...아내는 평생 나귀같이 일하는 남편의 부담을 덜어주고 남편은 가사와 육아에 시달리는 아내의 짐을 덜어주고.
살다가 어떤일이 있을지 모르는데 둘 중 하나가 돈을 못 벌게 되었을때 재빨리 역할을 재분배해서 가정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34. 여자들은
'14.7.4 10:01 AM (175.198.xxx.197)기본적으로 남자가 자기오 아이들을 안락하게 해줘야 하고 먹여살려야 한다는
마인드 속성이 있다
그래서 아무리 맞벌이에 대해 근원적으로 싫어한다35. 주은정호맘
'14.7.4 10:03 AM (112.162.xxx.61)저도 선보고 결혼했는데 상대남자가 맘에 들면 맞벌이 원하든 안원하든 맞춰줄수 있었을거예요
하는일이 언제든 일자리구하려면 할수있는 직종이라서(광고기획편집디자이너...대신 돈은 많이 못벌어요 ㅜㅠ)
맘에 안드는 남자가 맞벌이 안해도 된다한들 무슨 소용이겠어요 제맘에 들고 안들고가 중요한거죠 그리고 결혼후에 살아보니 내가 맞벌이하고싶다고 다 할수있는것도 아니지 않던가요? 상황이 변하면 그때그때 맞춰나가는거지 도저히 일하러나갈 형편이 안되는데 결혼전엔 일한다해놓고 이제와서 왜 집에 있냐고 구박할 남편도 사실 거의 없을거예요
부부지간에는 대화와 이해가 많이 필요하다는거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야하는거 많이 느껴요36. 맞벌이
'14.7.4 10:04 AM (110.70.xxx.108)맞벌이라함은 부수입의 개념이 아니라
정말 책임감을 가지고 목숨걸고 일하고 수입면에서
동등한 수준이어야 맞벌이입니다.37. ...
'14.7.4 10:04 AM (223.62.xxx.126)현실적으로 보여요...
요즘 청년들 거의 비슷한 생각들이던데요...38. ..
'14.7.4 10:16 AM (119.192.xxx.175)수입면에서 동등한 수준..... 참 말이 쉽네요. 여자들이 대부분 남자들보다 저임금인 구조에서 수입면에서 동등한 수준인 부부가 몇이나 될지. 그럼 동등한 수준이 안되니 부족한 돈은 집에서도 더 일해서 채우라는 건가요? 일부 이상한 남자들이 그런 논리로 가사분담과 육아에서 핑계 대더군요.
39. 전
'14.7.4 10:19 AM (211.213.xxx.72)전 여자지만 아내가 필요해요.
돈은 내가 벌수 있으니
집에서 살림해주고 내조 잘해주는
조신한 남편 만나고 싶네요..40. 조로리
'14.7.4 10:19 AM (223.62.xxx.36)맞벌이 하고 버는 돈으로 가사도우미 육아도우미쓰는게 정답
41. 아직은 민감한 문제
'14.7.4 10:34 AM (203.246.xxx.72)제 경우는 맞벌이하자는 말을 했다면 우리 남편과 결혼 안했을 듯
어짜피 지금은 과도기라서 남편과 가사일을 반반부담하는걸 투쟁하면서까지
가사노동 반반이 당장 이루어지지 않기에... 그런걸로 논쟁하기 싫었음
결혼 전 남편에게 물었음 결혼하면 회사 그만둬도 되냐고 된다고 했음 수입에 잔소리 하지 않는다면ㅋ
암튼 결혼했고 상황봐서 계속 맞벌이하고 있음 벌이도 내가 좀 적지만 비슷함
혼자 버는 남편이 안타까워서 같이 벌고 있음. 아마 다닐 수 있을 있을때까지 다닐 것 같음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맞벌이 해야만 해!라고 했으면 안했을꺼임
선택의 문제이지만 민감한 문제라 굳이 묻지 않아도 떠보면 답 나오는 걸 굳이
직구 던질 필요 없을 것 같음42. 남자가 괜찮다고
'14.7.4 10:38 AM (222.119.xxx.215)해도 시댁이 뭐라해서 시댁에 불러다니기 지쳐서 돈버는 사람도 봤고
제 사촌동생은 재계약이 안되서 직장을 그만두었을뿐인데 재 취직이 어려운 사이
시어머니될 분이 파혼을 요구했어요. 그렇다고 남자가 개미쥐꼬리 만큼 버냐면 그것도 아니였어요.
아들둔 엄마들 며느리 볼때 요즘은 생활능력. 직업 엄청 따지더라구요.
엄청 못생겨도 여자 직업만 좋으면 무조건 잡아라는 엄마들도 있음..
제주변엔 의사마누라 계시는데 인문계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입니다.
남편 친구 중에서도 돈 좀 잘번다는 사람들
마누라들 능력도 짱짱하더라구요. 은행원. 대학병원 간호사.. 학원강사.. 등등
남자들도 요즘 살기가 힘들어져서 그래요.
전업이 나쁘고 맞벌이가 좋다는게 아니고.. 그냥 자기 어깨가 좀 가볍고 싶은거죠.
엄마들은 내 아들은 고생하고 사는데 며느리는 내 아들돈으로 놀고 먹는 꼴 못보는거고..
남자들 맞벌이 원한다고 너무 뭐라 그러지 말아요.
우리 남편도 요즘 돈벌기가 힘드니.. 김태희 형부나 이효리 형부 처럼
잘난처제 만나서 빨대 꽂는 남자들이 부럽다 그럽니다..
에휴.. 어쩌겠어요.. 사는게 힘든걸..43. ㅇㅇㅋㅋ
'14.7.4 10:47 A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찌질하다기 보다는... 덜 멋져보이기는 하죠 ^^
요즘 맞벌이가 현실적이기는 하지만....
만약 가사노동을 전적으로 도와준다면 괜찮을거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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