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진실은]정부, 침몰 이튿날부터 '선체 인양' 준비

녹취록공개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14-07-04 02:29:26
http://linkis.com/cbs.kr/BsMMi


이 보고서에는 '4월 17일 15~16시 3009함 3층 회의실에서 해경 경비안전국장 주관으로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회의에서는 선체 인양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오갔다. 해경 상황실장은 "인양 방법인데, 선수 쓰라스타하고 선미 샤프트, 그 양쪽에 체인을 걸어가지고 올린다. 약간 부양시킨 뒤에 다시 턴오버, 바로 돌려가지고 채워가지고 올린다"라고 청와대 직원에게 보고서 내용을 전달했다.

결국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구조만을 바라보던 상황에서 정부는 뒤에서 인양 계획을 세워온 게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앞서 사고 나흘째인 지난 4월 19일, 구조 작업을 총괄하던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있던 진도군청 지하에는 해경 과장급을 팀장으로하는 '인양 태스크포스팀'이 설치돼 활동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IP : 211.177.xxx.1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음부터
    '14.7.4 4:06 AM (115.161.xxx.141)

    김어준의 케이에프씨 번외편에 나오는 사건 당일 해수부 회의록 보면
    구난업체(언딘이죠) 의견: 인양용 체인걸기 작업에 1개월 소요 예상.. 이라 나옵니다.

  • 2. ...
    '14.7.4 6:15 AM (74.101.xxx.6)

    도대체 뭔 생각으로 뭔 짓을 한 건지
    그래서 꼭 특검이 필요합니다.

  • 3. ㅡㅡ
    '14.7.4 7:46 AM (183.99.xxx.117)

    이런 무책임한 사람같지 않은 것들에게 죽음을 당한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요ᆢㅠㅠㅠㅠ

  • 4. 처음부터
    '14.7.4 8:3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사람구조하는데는 관심이 없었던듯
    해경은 가라앉는 배 바라보고만있었고....ㅠ_ㅠ
    그러니 언딘이 왜 우리한테 구조를 바라고 그래?라는 반응이 나온듯

  • 5. 미래는
    '14.7.4 8:53 AM (125.178.xxx.140)

    도대체 알면 알수록 이해안되는 정부
    세월호 아이들에게 미안하고....
    이런 곳에서 애들키우는게 불안하네요

  • 6. ..
    '14.7.4 11:51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그 와중에 언딘한테 중국바지선 수배하라하고..돈벌릴 궁리만 했겠지..지네들한텐 대규모사업건 하나 터진거였겟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031 김칫국 끓였는데 써요 5 루루 2014/07/05 1,643
395030 탕웨이 결혼 발표랑 시진핑 방문이랑 연관 있을까요? 5 혹시 2014/07/05 2,906
395029 유니클로매장거울 6 바지 2014/07/05 4,504
395028 사람 많은데서 누드 사진 6 건너 마을 .. 2014/07/04 3,722
395027 돈관련) 여러분은 어떠세요?? 13 ... 2014/07/04 3,759
395026 이성에 관심없는 나 3 왜그럴까요 2014/07/04 2,023
395025 대학교를 우연히 갔는데 1 w 2014/07/04 2,480
395024 뉴스타파-세월호 밑바닥에 대규모 긁힌 자국 발견…전문가, 원인 .. 17 ... 2014/07/04 3,876
395023 먹거*x파일에... 명*칼국수... 이럴수가 20 쿠이 2014/07/04 19,925
395022 4년제대학졸업하는데 총재학년수가 9 답답해요 2014/07/04 1,691
395021 (19) 음.. 이게 뭘까요? 11 도움절실 2014/07/04 12,829
395020 고양이 3 이호례 2014/07/04 1,095
395019 남자친구 생긴 중2 딸에게 어떻게ᆞ 13 조언 2014/07/04 3,928
395018 집 매수로 여쭙니다 1 자두이모 2014/07/04 1,008
395017 이성적으론 좋은 사람인데 감정적으로 혐오스러운 경우.. 18 ... 2014/07/04 3,877
395016 이수 힐스테이트와 금강KCC 그리고 이수 스위첸이 궁금해요. 4 로즈 2014/07/04 3,027
395015 황산테러 기사보고나니. 잠이안오네요 3 두오모 2014/07/04 1,933
395014 서울 열대야인가요? 6 더워요 2014/07/04 2,113
395013 김광진 의원, 화이팅!!! 7 국조 2014/07/04 1,947
395012 갤러리에 messenger(2) 저장된 사진 1 스마트폰노트.. 2014/07/04 1,246
395011 충격의 4대강 사진 -영산강.jpg 8 .. 2014/07/04 2,233
395010 튼튼한 삼단우산 추천해주세요!! (+자연주의 제품 어떤가요?) 10 자주 2014/07/04 5,576
395009 아이 취학전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보라빛 2014/07/04 1,363
395008 고대 멘토링 캠프 중2 캠프 2014/07/04 1,931
395007 집 바로 옆에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자전거 연습해도 될까요? 3 허락받아야하.. 2014/07/04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