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고민 끝에 다이슨 선풍기 질렀어요.
집에 선풍기 없는것도 아닌데.. 한대 있고 작동도 잘 되는데 너무 사고 싶어 견딜수가 없어서 방금 공식홈에서 세일하길래 질렀는데..
다이슨 선풍기 쓰시는 분들.. 돈값 하나요??
전 올해 초부터 알아봤던 터라 사고 나면 속이 후련할 줄 알았는데..
뭔가 콩닥거려요.
결혼 생활하면서 이렇게 고가의 물건을 처음 샀어요..
다이슨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구입한거다 생각하지만.. 소비의 노예가 된 기분이네요..
돈 값 하겠죠? 지금이라도 취소할까요?? 흑흑..
잠이 안와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