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글 올리시는 분들 이해가 가는 한편..

저는 조회수 : 705
작성일 : 2014-07-03 23:11:46
저도 그러고 싶기도해요.
아예 미쳤으면 그 속에서 덜 괴로울거 같아요
셀던 소설인가 자기가 대단한 부인인줄 알고 착각하는 여자가 나오는데
거기서 저여자가 저 병을 떨치고 현실을 보는게 정말 좋은 일인지 얘기가 나와요
길에서 왜 고래고래 소리지르거나 전도하는 사람들도 한편 부러워요
저 종교에도 잘 못기대는 주제에
마음이 항상 괴로워요
약을 먹으면 좀 낫긴한데 그마저도 괴롭고 내심 죽을 날만 기다리고
길거리 차에 나도 모르게 뛰어드는 생각이 들어서 깜짝깜짝놀라요
IP : 175.223.xxx.1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4 8:44 AM (121.167.xxx.109)

    그쵸,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 수도. 하지만 머리에 꽃 꽂을 정도면 남들에게 이용당할 위험이 있어서 안 되구요, 길거리서 전도하거나 악플로 미친짓 하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니 안 되지요.
    힘들 땐 힘든 점에 집중하지 마시고 아무 생각없이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행복하고 좋을 때 생각하면 힘들 때가 괴롭지만 사는 게 뭐 늘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약한 충치를 안고 살아가는 것처럼. 힘내요, 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932 먹거*x파일에... 명*칼국수... 이럴수가 20 쿠이 2014/07/04 19,973
394931 4년제대학졸업하는데 총재학년수가 9 답답해요 2014/07/04 1,727
394930 (19) 음.. 이게 뭘까요? 11 도움절실 2014/07/04 12,874
394929 고양이 3 이호례 2014/07/04 1,138
394928 남자친구 생긴 중2 딸에게 어떻게ᆞ 13 조언 2014/07/04 3,962
394927 집 매수로 여쭙니다 1 자두이모 2014/07/04 1,037
394926 이성적으론 좋은 사람인데 감정적으로 혐오스러운 경우.. 18 ... 2014/07/04 3,913
394925 이수 힐스테이트와 금강KCC 그리고 이수 스위첸이 궁금해요. 4 로즈 2014/07/04 3,069
394924 황산테러 기사보고나니. 잠이안오네요 3 두오모 2014/07/04 1,973
394923 서울 열대야인가요? 6 더워요 2014/07/04 2,147
394922 김광진 의원, 화이팅!!! 7 국조 2014/07/04 1,981
394921 갤러리에 messenger(2) 저장된 사진 1 스마트폰노트.. 2014/07/04 1,274
394920 충격의 4대강 사진 -영산강.jpg 8 .. 2014/07/04 2,255
394919 튼튼한 삼단우산 추천해주세요!! (+자연주의 제품 어떤가요?) 10 자주 2014/07/04 5,595
394918 아이 취학전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 보라빛 2014/07/04 1,378
394917 고대 멘토링 캠프 중2 캠프 2014/07/04 1,945
394916 집 바로 옆에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자전거 연습해도 될까요? 3 허락받아야하.. 2014/07/04 1,521
394915 햄 썰어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2 .. 2014/07/04 3,620
394914 세월호와 함께... 6 건너 마을 .. 2014/07/04 1,294
394913 마음이 울적해요 8 .... 2014/07/04 1,287
394912 극혐주의 전쟁..팔레스타인의 아이들 7 .. 2014/07/04 1,576
394911 80일.. 11분외 실종자님들 ..이젠 돌아와주세요.. 26 bluebe.. 2014/07/04 863
394910 시진핑 부인 외모가 글케 훌륭한가요? 35 원글 2014/07/04 12,284
394909 외동이신분들 외롭지않으세요? 18 .. 2014/07/04 4,217
394908 전 영화 베를린 보면서 탕웨이가 6 2014/07/04 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