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글 올리시는 분들 이해가 가는 한편..

저는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4-07-03 23:11:46
저도 그러고 싶기도해요.
아예 미쳤으면 그 속에서 덜 괴로울거 같아요
셀던 소설인가 자기가 대단한 부인인줄 알고 착각하는 여자가 나오는데
거기서 저여자가 저 병을 떨치고 현실을 보는게 정말 좋은 일인지 얘기가 나와요
길에서 왜 고래고래 소리지르거나 전도하는 사람들도 한편 부러워요
저 종교에도 잘 못기대는 주제에
마음이 항상 괴로워요
약을 먹으면 좀 낫긴한데 그마저도 괴롭고 내심 죽을 날만 기다리고
길거리 차에 나도 모르게 뛰어드는 생각이 들어서 깜짝깜짝놀라요
IP : 175.223.xxx.1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4 8:44 AM (121.167.xxx.109)

    그쵸, 차라리 모르는 게 나을 수도. 하지만 머리에 꽃 꽂을 정도면 남들에게 이용당할 위험이 있어서 안 되구요, 길거리서 전도하거나 악플로 미친짓 하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주니 안 되지요.
    힘들 땐 힘든 점에 집중하지 마시고 아무 생각없이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행복하고 좋을 때 생각하면 힘들 때가 괴롭지만 사는 게 뭐 늘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요. 약한 충치를 안고 살아가는 것처럼. 힘내요, 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394 아래 친노 글 패쓰해주세요. 3 82러브러브.. 2014/09/17 630
417393 82에 부쩍 비아냥대는 악플이 늘어나는것 같아요. 16 .. 2014/09/17 1,042
417392 친노 국회의원 한분은 밤 낮으로 참 바쁘시네요. 3 강경쉬워요?.. 2014/09/17 1,223
417391 복중에 가장 큰 복은 7 패랭이 2014/09/17 2,870
417390 우드블라인드 3 가을 2014/09/17 1,198
417389 40대에 미국이민 어떨까요? 33 .. 2014/09/17 10,293
417388 옷 잘 입는 법 1 키작고 통통.. 2014/09/17 1,941
417387 비정상회담 독일 다니엘 린데만 몇살인가요? 6 질문 2014/09/17 17,764
417386 헤어지면 더좋은사람만난다는거.. 7 헤어지고.... 2014/09/17 1,849
417385 어제 아산병원에서 가스치료 받으셨다는분... 뿡뿡이 2014/09/17 673
417384 복부도 MRI 찍을수있나요? 2 나름 절박 2014/09/17 1,452
417383 혈관성 치매 4 .. 2014/09/17 2,265
417382 수삼 젖은신문지에 냉장보관하면되는거죠? 먹는 법도 좀~~ 5 // 2014/09/17 897
417381 방미가 김부선을 왜 뜬금없이 깠는지 알겠네요. 32 1111 2014/09/17 18,512
417380 재건축 아파트 7천 올려놓은 것 실거래 되었다네여 5 2014/09/17 2,206
417379 내집보다 해외여행이 더 좋으신분잇나요? 7 ㅁㅁ 2014/09/17 1,380
417378 정말 힘드네요 *** 2014/09/17 595
417377 병설유치원에서 시간제 근무해볼까하는데요 4 가을 2014/09/17 1,596
417376 세월호 유가족 5명, 대리기사 폭행" 신고..경찰 조사.. 2 아멘타불 2014/09/17 1,072
417375 귀 털 긴 강아지 키우는 분들 규칙적으로 귀를 열어서 말려주시.. 10 , 2014/09/17 1,484
417374 도토리요~~ 2 소음인가아닌.. 2014/09/17 799
417373 자궁근종이나 내막관련 수술 여쭤봅니다 7 걱정 2014/09/17 2,639
417372 운동방법 좀 봐주세요 1 2014/09/17 497
417371 아이폰 기계만 사면 4 ㄱㄱ 2014/09/17 1,053
417370 본의아니게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실수... 푼수 2014/09/17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