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에게 이용당하는 여자들..

lkjh 조회수 : 4,488
작성일 : 2014-07-03 22:29:40

너무 불쌍하면서 한편으로 그런 남자를 좋아하는게 너무 싫고 어리석어보여요

저랑 상관없는 일인데도, 발끈하게 되고..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아이들이 대게 가정이 원망하지 않고 부모님에게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럴 때는 너무 속상하고 한심하고..

한편으로 그렇게 강직하게 한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게 대단하고 부럽기도 하고..

같은 회사를 다니는 동생의 남자친구의 친구를 소개팅을 소개받았고 2번 정도 동생의 남친을

봤었는데 한날 동생폰으로 전화가 와서 자기를 가져달라나.. 그런식으로 바람을 피자고 해서

제가 어떻게 동생이 있는데 그럴 수 있냐고 하니깐, 동생과 헤어지면 만나겠느냐는 둥

제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확신을 가지면서 전화를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다시는 이런 전화

하지마라고 했고 그뒤에 그 동생이 너무 불쌍해서 한동안 잘 지냈습니다.

엄마 언니도 자살했고 아버지와의 불화도 심한 동생이기에 가족같은 남친에게 의지하는 건 좋은데

이건 남친과 동거하면서 남친은 회사에서 돈 안가져다준다는 핑계로 동생월급으로 다 생활하고

돈이 다 떨어질만하면 20만원씩 입금해주면 고마워하는.. 전형적으로 순애보적인 사랑을 하고 있죠

제가 그러면 안된다 해도 예전에 남친이 힘들때 도와줬기에 자기가 이러는거 괜찮다..는 식으로..

남친은 염치도 없는지 전화로 휴대폰요금낸다고 십얼마 입금해달라 어머니 선물산다고 이십마원

입금해달라.. 그래도 남친에게 찍소리못하죠.. 싸울까봐.

그래놓고선 어떻게 저에게는 그렇게 쓸데없이 자존심을 세우는지요. 사소한 일에 지적질 대박으로 하고

뭐하나 말할 때마다 제가 모르는거 나오면 그것도 모르세요?? 그래서 몇번 그러다가 걍 돈문제때문에

서로 싸우고 말안하고 걍 생까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동생에게 싸울 때마다 먼저 화해해서 지고만장해서

당당하게 걸어다니는데 진짜 짜증나네요.. ㅜㅜ

저는 그 말도 안되는 연민때문에 몇달동안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그거도 모르냐는 핀잔만 듣고..

휴..

복수하고 싶은데... ㅜㅜ 남친 바람필려고 했던거 걍 불어버릴까요. 아니면 동생이 같이 다니는 아이가 있는데

(서로 욕하면서도 같이 다님) 그 아이에게 남친에 대해 말하면서 비밀로 해달라고 해서.. 그 아이의 인격을

모독해버릴까요

 

제가 너무 오바하는 걸까요. 왤케 분하죠.. ㅜㅜ 그 아이에게 잘해줫던게 넘 억울하네요.. 흑흑

IP : 220.125.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종이
    '14.7.3 10:33 PM (2.86.xxx.85)

    만난남자 10 중 1-2 나쁜놈 있었다면 재수 없는 거지만, 십중팔구 나쁜놈이었으면 그건 여자한테도 문제있는 거에요.
    평균적으로 이용당하고 버려진 여자들 보니까, 이런 말 해서 죄송하지만 그럴 여지 혹은 그럴 만하던데요ㅡㅡ;; 남자들도 여자가 이용해도 되겠다는 확신 있으니까 접근하는 거구요.

  • 2. 데리고 살거아니면
    '14.7.3 10:37 PM (175.223.xxx.163)

    넘인생에 너무 깊숙하게 들어가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716 결혼으로 친구와의 관계가 틀어졌습니다 3 ........ 2014/07/16 2,361
399715 브라질 치안이 실제로 그렇게 위험하나요? 9 엘살라도 2014/07/16 5,662
399714 한남동 순천향병원 근처 맛집 2 .... 2014/07/16 2,525
399713 자랑질.......아웅!,제 몸매 환상적이에요. 10 몸매짱. 2014/07/16 5,068
399712 수험생 비타민 링겔 맞는거요.. 9 .. 2014/07/16 5,819
399711 임신한 올케에게 책선물(육아서) 하고싶은데 책추천해주세요 7 ... 2014/07/16 1,481
399710 양파 싸다고 들었는데 어디가 싼거에요?? 12 양파 2014/07/16 2,267
399709 양재동 시민의 숲 근처 목욕탕이나 사우나 위치 좀 알려주세요 8 양재역이나 2014/07/16 3,307
399708 너무도 짠 자반고등어, 어떻게 먹을 수 있나요? 5 ㅁㅁ 2014/07/16 2,217
399707 이사당일 하루만 청소도우미 구하려면..? 3 막막 2014/07/16 6,424
399706 아무것도 안넣을때가 더 맛있었던 백숙 7 마늘제외 2014/07/16 2,742
399705 피살된 송모씨 8 궁금 2014/07/16 3,729
399704 상조회사 도우미 조언부탁드려요. 2 .. 2014/07/16 2,117
399703 피부물집...좀 도와주세요. 2 환하게 2014/07/16 1,509
399702 세월호 호소문 링크좀 주세요 3 모모콩 2014/07/16 1,223
399701 '조희연 혁신학교 1호' 강남 교사만 채용한다 4 세우실 2014/07/16 2,418
399700 한약으로 체중조절 해보신분, 경험 듣고싶어요 9 다이어트 2014/07/16 2,243
399699 김어준 평전 12회 - 김어준이 박영선과 싸운 이유 lowsim.. 2014/07/16 2,135
399698 1인 1악기...새로 배우기엔 늦었나요? 2 중1 2014/07/16 1,493
399697 사찰결혼상담소 이용해보신분 혹시 계신가요? 재혼 2014/07/16 6,521
399696 애 욕심 없는데 가지려면 인공이나 시험관 해야한다면.. 15 어이쿠야 2014/07/16 3,477
399695 [단원고 학생 도보행진 15신-오전 11시33분] 보도행진소식.. 2014/07/16 1,269
399694 녹두넣으려는데... 5 삼계탕에 2014/07/16 1,647
399693 손가락 퇴행성관절염 12 우울비 2014/07/16 24,857
399692 모의고사 등급컷 계산 어떻게 하나요? 2 모의고사 2014/07/16 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