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전공하셨던 분들께 여쭤요

미술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4-07-03 21:36:46
아이가 그림그리고 끄적거리는걸 좋아해요. 웹툰같은것도 자주 그리고 예술적감성보다 그림으로 자기생각을 잘 표현하는 편이예요. 자기가 생각하는 특기도 장기도 그림이고...


지금 초등5학년인데 혹시 미술을 전공한다고 할 지도 몰라서..그럴경우 지금부터 꾸준히 미술학원을 보내는게 도움이 될까요? 아무래도 학원을 계속다닌애들은 스킬이 생겨서 좀 더 정확한 표현이 가능하고 그로인해 자신감이 상승하는거같은데 저희딸은 학원다니기는 또 싫다고 하고..자기보다 잘하는사람 있으면 기가 좀 죽는 스탈이예요. 그 전공으로 하는경우 보통 언제부터 준비를 하시는지..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않아서 예중예고는 생각하지 않구요..

지금부터 꾸준히 밀어줘야하는지, 혹시 컴터로 그림그리는 타블렛 같은거 사줘서 활용하게 해도 될까요? 이렇게 만화그림만 주구장창 그려도 될지 기술적인 부분?들을 좀 가르쳐야할지(자신감 상승용) 고민입니다. 혹시 가르친다면 어떤기준으로 미술학원을 골라야할가요..ㅠㅠ. 전공하신 분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72.56.xxx.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14.7.3 9:49 PM (211.177.xxx.198)

    시각디자인 계통이 맞은꺼 같네요. 디자인과계열로 유명한 대학졸업했는데, 굳이 어릴때부터 학원돌릴필요 전혀없습니다.
    조형대는 실기보다 성적을 많이 보기때문에 공부에 더신경써야하구요. 보통 고1여름방학쯤 부터 학원생각해보시고 무조건 성적부터 올려놓으세요.그리고 대학에서 주최하는 조형실기대회는 꾸준히 나가시구요.지금부터스킬 익힐필요는 없을것같아요.오히려 창의력떨어져서 틀에박힌 그림 나올수도있으니 지금은 자유롭게 그리도록 놔두시는게 좋겠네요.

  • 2. 제가 보기엔
    '14.7.3 10:00 PM (115.143.xxx.72)

    디자인을 하면 잘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미술학원보다는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두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요즘 실기대회같은데서 상을 받는건 잘그린 그림이 아니라 톡톡튀는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학생이라네요.
    미술적 스킬은 나중이라도 배울수 있잖아요.
    지금은 아이데리고 미술관이나 박물관 자연등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시고 책 많이 읽게 해주는게 아이에게 훨씬 더 도움이 될듯해요.

  • 3. 학원보내지 마세요
    '14.7.4 1:17 AM (175.193.xxx.224)

    학원이라는게 감성이나 창작력을 돋궈준다기 보다는
    대체적으로 표현력을 키운는데 치중합니다. 눈에 보이는 성과를 단기적으로 끌어내기 위해서
    암기형식의 스킬을 습득하게 됩니다.

    차라리 다양한 경험을 습득하게 해주세요.
    입시를 염두에둔 또는 뭐가 유리할까 생각지 마시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824 울컥~ 짧은 동영상이 교황님이 어떤분인지 말해주네요. 강추요. 1 교황님 2014/08/15 1,392
407823 GX 하는데 너무 무리였는지 속이 미식거리는 경험. 2 운동 2014/08/15 1,314
407822 적은돈으로 아이와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13 공유 2014/08/15 2,154
407821 알바는 우리 모두 - 부동산 욕망으로 불타는 밤 50 알바는 우리.. 2014/08/15 5,206
407820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사람. 2 ㅁㅁ 2014/08/15 1,095
407819 간만에 집회 참석할 생각하니 떨리네요~ 10 자야하는데 2014/08/15 1,130
407818 베이킹 틀 윌튼 제품이 좋은가요? 2 초보 2014/08/15 1,303
407817 해적보고 왔어요~ 10 불목 2014/08/15 2,555
407816 장농을 사야 하는데..요즘은 붙박이장을 많이 사나요 그냥 옷장을.. 10 .. 2014/08/15 5,621
407815 (아래글 지워져서요) 여성스럽단 말 어떠세요? 4 YummyO.. 2014/08/14 1,563
407814 마른 사람들은 하루에 식사량이 얼마큼 27 도애 2014/08/14 8,082
407813 우리나라에서 독일로 항공소포로 물품 보낼때 공유기 사용하던것도 .. 2 항공소포 2014/08/14 1,122
407812 강풀의 사람이 있다 4 브낰 2014/08/14 1,364
407811 여의도에서 지금 시각(11:50)에 무슨 행사 하나요? 2 이밤중에 왠.. 2014/08/14 942
407810 오전 8시32분 녹화 중단.. 세월호 CCTV 미스터리 8 진홍주 2014/08/14 1,889
407809 기준금리 인하가 되면 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내려갈까요? .. 2014/08/14 1,326
407808 제주도 휴가4박5일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1 2014/08/14 1,975
407807 이별 후,그 남자 존재를 잊는다는 글 찾습니다.. ㅠㅠ 2014/08/14 1,175
407806 회 언제까지 둬도 괜찮은가요 3 심야김밥 2014/08/14 1,052
407805 이대로 더위는 끝인가요? 4 ~~ 2014/08/14 2,581
407804 본인이 잘못을 했을 때 7 .... 2014/08/14 1,338
407803 표적치료제로 얼마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6 궁금해요 2014/08/14 1,806
407802 시판용 냉동짜장면을 샀는데요 2 어쩌죠 2014/08/14 1,292
407801 (사진) 서울공항,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정권! 13 독재 2014/08/14 4,492
407800 쇠비름 효능 ㅇㅇ 2014/08/14 5,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