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여행...면세품 좀 도와주세요 ^^;;;;

[에고...]

나이 40넘어 바다를 건너가 보네요 ㅠㅜ

생전 처음 면세점을 이용해보려니 모르는게 넘 많아요. 남편은 출장만 갔지 한번도 사본적이 없다네요 컥

제가 발리로 가는데 거긴 1인당 250불만 가능하군요. 잘 모르는 저도 가격보고 뭐 살것도 없다 싶다는...-,-

인터넷 면세점에서 대충 몇가지만 사보니 500달러 조금 안되는데 남편이랑 저랑 가는 거면 가능한 금액 인거죠? 물건 받아서 한사람이 다 들고 가도 되나요? 발리세관에 걸리면 뒷돈달라는데 괜시리 겁나서 ㅎㅎ

그리고 사람들보니 포장 뜯고, 손에 들고, 가방에 숨기고 뭐 이런저런 노하우를 전수하던데 그건 가능금액 넘어서 그런거죠? 그럼 저희 당당히(?) 투명 비닐백에 들고 들어가면 되나요? 화장품 스킨이 액체인데 면세품은 용량상관없이 들고 타면 되는지...으왓...물으면서도 왜이리 촌시런지 ㅠㅠ

제발 얼른 답 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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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에는 인당 250불씩 구매자를 나눠서 사셔야 해요. 예를 들어 한 품목이 400불이면, 발리에서 세금을 떼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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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장품은 용량제한 없이 사실 수 있습니다. 직원이 포장해 주면서 "도착하면 뜯으세요" 하고 말해주거든요. 그것만 잘 지키면 되요. 저는 일본 갈때 와인 3병 면세점에서 사들고 간 적도 있어요 ^^

[원글]

옴마나...따로 구매해야하는군요. 그럼 카메라 같은건 발리처럼 가능금액 적은데갈땐 못사겠어요 -.-;;; 장바구니 담아둔거 남편이랑 따로 결제해야겠군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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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제가 그러다가 걸려서 필리핀에서 세금뜯겼어요 ㅠㅠ 35만원짜리 가방하나 샀다가요. ㅠㅠ

[냐아~]

왠만하면 동남아는 면세점에서 인도 받으시고 가방에 최대한 넣어서 면세봉투 안보이게 들고 가는거 추천드려요. 괜히 피곤한일 생길 수 있어요 ^^;;

[......]

한국여행객을 호구로 아는 나라가 많아서...
물건받아서 면세점봉투는 버리는게 나아요.(숨기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