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주시, 4대강사업 1천억 '대박 꿈' '쪽박'으로 귀결

세우실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4-07-03 16:59:54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이명박
-4대강 사업의 사업비는 준설토 판매로 큰 이득을 낼 수 있다!!!
 
여주시
-호오?
 
이명박
-잘 생각해봐.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 남한강 지역에서만 준설토 3천 500만 m3만큼 나올거야!!
-이걸 전부 팔면 1천억의 대박 수입을 거두지
 
여주시
-오호?
 
 
그리하여 여주시는 18곳의 농지를 임대하여 적치장을 만들고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팔린 준설토는 모두 307억원 어치.(3500만 m3 중 920만 m3 팔림)
 
307억 수입이면 매우 커보이지만, 여기서 농지 임대비와 농지 보상비로 280억이 빠진다.
실 수익은 27억.
그래도 27억이면 어느정도 수입이라고 보이겠지만
올해 임대료와 영농 보상비만 40억.
벌써 -13억이다.
그래도 -13억이면 어느정도 큰 손실은 아니라고 애써 위안할 수 있지만
920m3 팔린 적치장은 또 다시 농지가 되야할 것 아닌가? 복구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복구공사는 공짜로 하나? 물론 아니다.
따라서 매년 수십억 이상의 손해가 발생하게 될 예정인 것.
 
================================================================================================
 
망했어요.

↑ 요기까지 코멘트 출처는 오유

 

 

그래서 시장 당선자가 이거 감사 안하면 승계 안받는다 했다고...

 


 

―――――――――――――――――――――――――――――――――――――――――――――――――――――――――――――――――――――――――――――――――――――

”자유에의 길은 명령하기를 원하는 사람들보다 복종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 의해 더 심하게 가로막혀 있다.”

              - M. D. 피터 잉 -

―――――――――――――――――――――――――――――――――――――――――――――――――――――――――――――――――――――――――――――――――――――

IP : 202.7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찌 보면
    '14.7.3 5:13 PM (211.194.xxx.186)

    우리는 매일 매일을 수많은 '이명박들'과 싸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언제쯤 이 싸움의 변곡점을 지날 수 있을까요.

  • 2. 맞아요!
    '14.7.3 5:15 PM (124.53.xxx.18)

    우리는 매일 매일을 수많은 '이명박들'과 싸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말 진심으로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 3. 점넷
    '14.7.3 5:29 PM (122.36.xxx.73)

    이명박들이란 말이 딱 들어맞네요..

  • 4. 그 다음 얘기도 있죠
    '14.7.3 5:31 PM (218.233.xxx.192)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산처럼 쌓인 모래(흙)더미를 모래 썰매장으로 만들어서 오픈했어요.
    그거 만드느라 또 돈 들었죠.
    그런데 아뿔싸!
    모래산에 기어 올라가서 썰매를 깔고 타고 내려올 생각이었는데
    썰매가 안 내려가는 거예요.
    그래서 발로 바닥을 차면서 내려와야 하는데, 그거 한 번 탄 아이가
    재미없다고... 하는 거 뉴스에 나왔어요.
    진짜 뭐하는 짓인지.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사막에서 썰매타는 거 보고 따라했겠죠.

  • 5. ㅅㅅㅅ
    '14.7.3 6:43 PM (58.226.xxx.92)

    새누리 여주 시장 당선인 원경희는 "시민들이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늪에서 여주를 건져내고 '돈을 버는 여주, 돈이 도는 여주'를 만들어 달라는 뜻으로 저를 선택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 믿음이 실현되도록 쉼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 잘도 돈 되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105 남편이 오후 두시에 술마셨는데 지금 운전해도 괜챦을까요?? 1 2014/08/29 1,302
413104 무기력증 극복 6 40대 워킹.. 2014/08/29 5,611
413103 청운동과 광화문에 계신분들 7 괜찮으시길 2014/08/29 1,280
413102 신부님의 유머 3 건너 마을 .. 2014/08/29 2,356
413101 친구(?)라는 관계 고민 있어요 4 곤란 2014/08/29 2,297
413100 석연찮은 갤럽 여론조사 5 왜똑같이 안.. 2014/08/29 1,435
413099 AFP, 유민아빠 단식투쟁 중단 소식 타전 홍길순네 2014/08/29 692
413098 미국인 친구들에게 한식대접합니다. 아이디어 부탁드립니다. 16 치즈케잌 2014/08/29 2,496
413097 태블릿피시ᆢᆢᆢ액정필름 깨끗히 붙이려면 어떻게하나요 1 바닐라 2014/08/29 1,103
413096 아내를 정말 사랑한다면서 9 이해불가 2014/08/29 5,265
413095 휴~~엄청 똘똘하고 귀여운유기견이 저희집현관에 자리잡았어요ㅠ 19 민트레아 2014/08/29 7,519
413094 진도체육관 갔더니 어쩌구 하는글 .. 2014/08/29 741
413093 감정적으로 폭언하는 선생들 그냥 넘어가세요? 3 선생님들의자.. 2014/08/29 1,420
413092 네이버 댓글들... 무섭다.... 2 멍멍 2014/08/29 1,154
413091 왔다 장보리 보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9 // 2014/08/29 3,347
413090 정부 선정 2015 부실대 - 덕성여대 관동대등 19개대 6 아마즈 2014/08/29 4,514
413089 전 이럴때 너무 화가나네요 1 흐억 2014/08/29 1,593
413088 이마트에서 복숭아 샀는데...환불 하고 싶어요 17 뭐이래 2014/08/29 8,032
413087 살면 살수록 사는 의미가 없네요. 6 ㅇ.ㅇ 2014/08/29 3,144
413086 컴앞대기)오미자청 담그는 중 5 오미자 2014/08/29 1,468
413085 합기도 학원에서의 체벌 어떻게해야할까요? 5 고민맘 2014/08/29 2,795
413084 9월이 온다... 4 갱스브르 2014/08/29 1,871
413083 [국민TV 8월 29]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lowsim.. 2014/08/29 1,137
413082 이재은 살빼고 다시 활동했음 좋겠어요 6 .. 2014/08/29 4,697
413081 재방송)) 음악 들으며 82 허시쥬~ (우천용) 2 무제82 2014/08/29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