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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4대강사업 1천억 '대박 꿈' '쪽박'으로 귀결

세우실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4-07-03 16:59:54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이명박
-4대강 사업의 사업비는 준설토 판매로 큰 이득을 낼 수 있다!!!
 
여주시
-호오?
 
이명박
-잘 생각해봐.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 남한강 지역에서만 준설토 3천 500만 m3만큼 나올거야!!
-이걸 전부 팔면 1천억의 대박 수입을 거두지
 
여주시
-오호?
 
 
그리하여 여주시는 18곳의 농지를 임대하여 적치장을 만들고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팔린 준설토는 모두 307억원 어치.(3500만 m3 중 920만 m3 팔림)
 
307억 수입이면 매우 커보이지만, 여기서 농지 임대비와 농지 보상비로 280억이 빠진다.
실 수익은 27억.
그래도 27억이면 어느정도 수입이라고 보이겠지만
올해 임대료와 영농 보상비만 40억.
벌써 -13억이다.
그래도 -13억이면 어느정도 큰 손실은 아니라고 애써 위안할 수 있지만
920m3 팔린 적치장은 또 다시 농지가 되야할 것 아닌가? 복구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
복구공사는 공짜로 하나? 물론 아니다.
따라서 매년 수십억 이상의 손해가 발생하게 될 예정인 것.
 
================================================================================================
 
망했어요.

↑ 요기까지 코멘트 출처는 오유

 

 

그래서 시장 당선자가 이거 감사 안하면 승계 안받는다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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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의 길은 명령하기를 원하는 사람들보다 복종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 의해 더 심하게 가로막혀 있다.”

              - M. D. 피터 잉 -

―――――――――――――――――――――――――――――――――――――――――――――――――――――――――――――――――――――――――――――――――――――

IP : 202.76.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찌 보면
    '14.7.3 5:13 PM (211.194.xxx.186)

    우리는 매일 매일을 수많은 '이명박들'과 싸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언제쯤 이 싸움의 변곡점을 지날 수 있을까요.

  • 2. 맞아요!
    '14.7.3 5:15 PM (124.53.xxx.18)

    우리는 매일 매일을 수많은 '이명박들'과 싸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말 진심으로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 3. 점넷
    '14.7.3 5:29 PM (122.36.xxx.73)

    이명박들이란 말이 딱 들어맞네요..

  • 4. 그 다음 얘기도 있죠
    '14.7.3 5:31 PM (218.233.xxx.192)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산처럼 쌓인 모래(흙)더미를 모래 썰매장으로 만들어서 오픈했어요.
    그거 만드느라 또 돈 들었죠.
    그런데 아뿔싸!
    모래산에 기어 올라가서 썰매를 깔고 타고 내려올 생각이었는데
    썰매가 안 내려가는 거예요.
    그래서 발로 바닥을 차면서 내려와야 하는데, 그거 한 번 탄 아이가
    재미없다고... 하는 거 뉴스에 나왔어요.
    진짜 뭐하는 짓인지.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사막에서 썰매타는 거 보고 따라했겠죠.

  • 5. ㅅㅅㅅ
    '14.7.3 6:43 PM (58.226.xxx.92)

    새누리 여주 시장 당선인 원경희는 "시민들이 장기화된 경기침체의 늪에서 여주를 건져내고 '돈을 버는 여주, 돈이 도는 여주'를 만들어 달라는 뜻으로 저를 선택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 믿음이 실현되도록 쉼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 잘도 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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