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석우씨 아시나요?

^^ 조회수 : 15,458
작성일 : 2014-07-03 16:43:30

아침라디오 방송 여성시대 진행하는 강석우씨 아시나요?

시간이 맞아서 항상1부2부를 들으며 출근하는데

사람이 갈수록 점점 좋아지네요 ㅎㅎㅎ

뒤늦게 팬 되었어요

처음엔 편지도 못읽고 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상황극도 못하고 그래서

워 이런 사람을 디제이로 앉혔지? 하며 거북했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요즘 보기드믄 개념찬 분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똑똑하기도 하고 옳은소리 잘하고 사람이 참 바르게 보여서요

 제 나이랑 비교해보면 아저씨뻘인데도 그냥 좋네요 ^^

주책은 아니겠죠? ㅎㅎㅎ

IP : 114.108.xxx.139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 4:47 PM (211.36.xxx.238)

    80년대 청춘의 아이콘 이었죠 악기도 잘다루고 요즘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었어요ㅎㅎ

  • 2. 그분
    '14.7.3 4:48 PM (121.162.xxx.53)

    같이 군생활했던 남자분한테 들은건데(그때 당시 방위였나 ㅎㅎ)그때는 무명배우였지만 성격좋고 얼굴이 진짜 맑고 곱게 생겼었다고 ㅎㅎ 남자 인형같았데요. 눈동자 새카맣고 얼굴 하얗고 맑은 얼굴. 촌스럽고 시커먼 군인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ㅎㅎ
    술자리도 갖고 꽤 친하게 지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잘될거라고 다들 응원해주는 분위기.

  • 3. wee
    '14.7.3 4:48 PM (112.155.xxx.178)

    젊은 시절 꽃미남이셨죠
    저도 이 분 좋아해요
    반듯해보이고 허세가 없어보이는 듯 해서요

  • 4. ....
    '14.7.3 4:50 PM (114.108.xxx.139)

    여성시대 라디오 한번 들어보세요 윗트도 있고 무엇보다 생각이 참 바르고 건전해요
    많이 배웁니다 ㅎㅎ

  • 5. 잘생겼어요
    '14.7.3 4:53 PM (122.34.xxx.34)

    저 어릴때 보통사람들이란 드라마에서 정말 잘생긴 대학생으로 나왔었는데
    그때 저희 할머니가 잘생겼다고 엄청 좋아하셨었죠
    할머니는 돌아가셨지만 강석우 보면 그때 생각이 나요 .
    그런 꽃미남 대학생이 세월이 흐르니 진구스럽다 신조어까지 만든 찌질이 장진구도 되더라구요
    그래도 그 젠틀하고 준수한 이미지 어딜가지 않고 나이먹을수록 더 드러나더라구요
    외모만 그런게 아니라 생활이나 목소리 생각이 그런것 같아요
    부인에게도 굉장한 애처가 같고 좋은 아빠같더라구요

  • 6. 그런데
    '14.7.3 4:54 PM (112.184.xxx.219)

    이분 무시할수없는 연륜있는 연기자임에도 연기를 너무 못해서 딱해요

  • 7. ....
    '14.7.3 4:54 PM (103.11.xxx.4)

    제 세대 인기 연예인은 아니지만,
    언니랑 나이차가 많이 나는데 언니가 좋아했었어요. 보통사람들?뭐 이런 제목의 드라마에 나와서 인기 많았어요.영화 겨울나그네에서도 나왔었고. 이름이 민우?였나?
    근데 지금 보면 그 얼굴 다 어디갔는지..얼마전 주말드라마에 나왔던거 보면서 또 느꼈지만 연기는 정말 못해요.
    라디오는 안들어봤어요.

  • 8. ......
    '14.7.3 4:54 PM (1.251.xxx.248)

    한 때 "장진구 같은놈" 이 엄청난 욕이었는데..ㅋㅋ

  • 9. ....
    '14.7.3 4:57 PM (121.160.xxx.196)

    연기를 너무 못하세요.

  • 10. ㄱㄴ
    '14.7.3 4:57 PM (115.140.xxx.74)

    이분 연기자인데 연기가 안늘어요 2222

    첫댓글쓸려다 분위기 망칠까 망설였어요
    소심해서리 .. ㅋ

  • 11. 머리좋고 똑똑했다고
    '14.7.3 4:58 PM (121.166.xxx.15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찾은 친구가 그러던데
    경기고던가 아깝게 떨어졌다고 아주 똑똑하다고 그랬는데

    그래서 아들이
    부모믿고 연예인되려는 2세의 길이 아닌
    공부의 길로 갔나봐요.
    연대경영 대단하지않나요

  • 12. ...
    '14.7.3 4:58 PM (114.108.xxx.139)

    ㅎㅎㅎ 맞아요 라디오에서도 편지 지지리도 못 읽어요
    헉!!!연기자가 읽는거 맞아? 할정도로 ㅋㅋㅋㅋㅋ
    그런데 말하는걸 들어보면 그래도 그나마 온전한 정신박혀있는 연옌중 한명이구나 해요
    세월호 사건 한참 진행중일때도 같은 진행자 ㅇㅎㅇ 씨랑은 발언자체가 달랐죠
    저러다 잡혀가는거 아냐? 할정도로 아슬아슬하게 옳은말 잘했어요
    지금도 가끔 아슬아슬 할때 많아요 ㅎㅎ

  • 13. 양ㅎ은
    '14.7.3 4:59 PM (121.166.xxx.152)

    구원파 골수던데요.
    mbn에서 구원파였다가 그만둔 사람들이 대놓고 이여자이야기하더군요
    그럴만하네요.

  • 14. ^^
    '14.7.3 5:08 PM (14.52.xxx.6)

    부인이 미인인데 딸은 미인이기보다는 엄청나게 여리여리 하더라고요.
    두 어 달 전 유키구라모토 공연 보러 가족 출동할 때 자세히 봤어요.^^

  • 15. 강석우씨 좋아요
    '14.7.3 5:13 PM (180.64.xxx.20)

    저도 힘들때 듣기 시작하여 여성시대에서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어요.

    듣다보니 강석우씨의 사상과 성품이 간혹 나오는데 그때부터 많이 정들었어요.

    근데 세월호 사건 이후 여성진행자땜에 방송을 못들어요.

    맘이 아파서.... 가끔 게시판에 들러기도 하는데 지금 여성진행자가 장기휴가중이던데...

    세월호가 침몰중일때 여성시대에 단원고여학생이 걱정말라고 전화가 와서 통화중이었는데 갑자기 전화 끊기고 그 학생은 돌아오지 못했는데ㅠㅠㅠ.....

    그 충격이 아직도 절 아프게 하네요. 그 목소리를 잊지못해 ㅇㅎㅇ씨를 예전처럼 대하질 못하겠어요.

    개인의 종교적 신념이 무슨 상관이랴 싶다가고, 구원파 신도들도 사실 피해자일 수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날을 제가 잊지를 못하겠어요.

  • 16.
    '14.7.3 5:14 PM (58.232.xxx.244)

    저는 Cbs 한동준의 fm팝스 들으면서
    비슷한 생각ㅇ해요
    라디오라 개인적인 생각 가치관이
    많이 드러나는데 호감이더라구요

  • 17. ㅋㅋㅋ
    '14.7.3 5:16 PM (124.53.xxx.18)

    맞아요 "장진구 같은 놈"
    연기력이 좀 딸리긴 하는데 그때 그 장진구는 정말 제대로 찌질했어요 ㅎㅎㅎ

  • 18. 이경규씨의 선배
    '14.7.3 5:18 PM (218.38.xxx.156)

    이경규씨와 같은대학 연영과 선후배. 그때 군기가 엄격한 학과여서 강석우씨에게 얼차려를 너무나 많이 당해서 무서운 선배라고, 기회될 때 마다 방송에서 얘기. 그런 인상이 어찌 그랬을까, 더구나 이경규씨같은 후배를..우스워요.

  • 19. xlfkaltb
    '14.7.3 5:19 PM (182.221.xxx.42)

    추억 돋네요 저는 중딩인가 초딩때 사랑을 위하여 라는 kbs드라마 여기서 옥소리랑 강석우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연인으로 정말 케미 돋았는데 ㅠㅠ 강문영 나오고 한진희랑 결국 결혼하고 이드라마가 20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기억이 나요 수완아~~~~ 라고 옥소리를 부르던 강석우씨 정말 이쁘게 생겼죠
    현빈 저리가라 였는데 겨울나그네에서도 너무 좋았고
    부인도 엄청 이쁘시고 살아가는 방식이 개념이라 정말 좋아요
    왜 나이들면 사람들이 기름져지고 눈빛이 변하는분도 많은데 강석우씨는 눈빛이 넘 여리여리한게 이쁘세요
    눈빛이 안늙으세요

  • 20. ...
    '14.7.3 5:21 PM (114.108.xxx.139)

    저도 세월호 4월16일 통화내용 들었습니다
    전 구조학생과 통화한 내용만 들었네요
    속보는 전원구조라고 떠들어댔는데 그 학생이 아니라고 자기가 구조되고 있는 순간에도
    친구들이 못빠져나왔는데 갇혀있는 상태에서 물차고 있는거 봤다고 다급하게 소리치던거 생각나요
    세월호 이전에도 ㅇㅎㅇ 씨 본인 진행하는 방송에다 대고 무슨무슨 행사에 본인이 노래 2곡씩이나 부르게 되었다며 그자리가 대통령이 초청되는 자리라고...하며 굉장히 들떠 자랑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비호감과 호감의 조합이지만 호감에만 신경쓰려구요 ^^

  • 21. ??
    '14.7.3 5:37 PM (125.140.xxx.86)

    환골탈태 ^^

  • 22. ..
    '14.7.3 5:56 PM (121.167.xxx.109)

    지금 sbs 주말드라마 기분좋은날 인가? 거기서 최불암나문희씨 사위로 나와요. 완전 좋아요. 연기도 잘 하시던데?
    겨울나그네에선 진짜 우상이었는데 장진구에서 한 번 맛이 가더니 이후로는 유쾌한 중년으로 주로 나오시더라구요.

  • 23. 에구
    '14.7.3 5:59 PM (110.47.xxx.111)

    저위에...잘알지도못하면서 말막하네요
    윤도현이 정치인인가요? 문성근처럼 하게?
    그리고 노통돌아가시고 노통추모제할때
    오세훈서울시장시절이라 방해해서 추모제할 장소도 못구하고 가수들도 몸사리느라 공연한다고 못나설때
    윤도현 김재동 김씨 이사람들이 소속된회사에서 공연해줬어요
    그덕분에 한동안 윤도현이나 김재동 티비 못나왔구요
    나중에 나가수로 윤도현 다시 나온거예요
    그당시엔 이승환 신해철도 공연하러 안왔었어요(이사람들은 작년공연에 참석했죠)
    좀알고 깝시다

  • 24. ..
    '14.7.3 6:06 PM (114.202.xxx.136)

    장진구... 정말 그 연기는 최고였어요.

  • 25. 강석우씨
    '14.7.3 6:34 PM (115.143.xxx.72)

    목소리가 참 좋다 생각해요.
    남편의 지인인데 사람 좋다네요. 소탈하고

  • 26. 강석우씨
    '14.7.3 6:36 PM (115.143.xxx.72)

    위에 점 두개님
    저도 한동준씨 팬이예요. ^^
    위트도 있고 고김광석씨 친구죠.

  • 27. 레인아
    '14.7.3 7:01 PM (112.149.xxx.135)

    강석우씨 부인 무용인 아니고 미술로 알고 있어요
    딸은 연영과..
    몇 년 전에 부부가 공동으로 전시회 했었구요
    강석우씨가 결혼 후 미술 공부를 했었나봐요
    결혼 무렵 신문을 통해서 본 부인은 세련된 모습이었고 세월이 지나 전시회때 사진을 봐도 여전히 이뻤어요

  • 28. 제임스
    '14.7.3 7:41 PM (223.62.xxx.81)

    안나! 안나!

  • 29. 건너 마을 아줌마
    '14.7.3 8:39 PM (222.109.xxx.163)

    강석우씨 부인 이대 미대 졸업

  • 30. 그린 티
    '14.7.3 9:54 PM (220.118.xxx.206)

    저 지금도 사랑을 위하여 ost Lp판 가지고 있고, 겨울 나그네 영화에선 여배우보다 더 미모가^^..
    요즘은 여성시대에서 간간히 발언하는거 보고 더 호감이 갔어요.

  • 31. 연기력은
    '14.7.3 10:43 PM (211.186.xxx.133)

    색깔이 있다고 생각해요. 감수성이 풍부한 남자느낌이요. 약간 사슴같은 여리한 느낌이 있다고...^^;;
    라디오는 그렇게 진심을 훅훅 내뱉는 디제이는 드문데..아슬아슬할때도 있구 귀엽던뎅^^

  • 32. ...
    '14.7.3 11:01 PM (175.197.xxx.6)

    잘 생긴 듯 한데 어딘가 답답하게 생겼어요.
    목소리 너무 나쁘고 연기 지지리 안늘고.
    일상생활에서 엄청 구두쇠에 인색하다고 들었어요.
    전 정이 안가는 배우.

  • 33. 00
    '14.7.3 11:46 PM (126.7.xxx.50)

    저 초딩 되기도 전이었을거에요.
    보통사람들이란 드라마 엄청 인기있는 일일극이었는데...
    강석우씨가 잘생긴 대학생이고 금보라씨가 사귀는 여자로 나와서
    결혼을 하던가 하는 내용...
    강석우씨 너무 잘생겨서 정말 어린 나이에도 너무 설레고
    또 그당시 금보라씨는 어찌나 여리여리하고 이쁜지....
    저렇게 예쁜 여자가 있을까 했어요.
    그 둘이 커플인데 참 선남선녀였어요.
    금보라씨 나이들어서 고상하고 우아한 역할로만 맡았으면
    지금 대세인 김성령만큼 매력있었을건데 싶어요.

  • 34. ,,
    '14.7.4 12:21 AM (116.126.xxx.2)

    장진구를 모를리 없죠

  • 35. ...
    '14.7.4 12:24 AM (121.169.xxx.139)

    방위 출신인데 양희은이 그 사실 깔볼 때 좀 웃겨요.
    현역 군인 출신만 깔볼려면 깔 볼 수 있지 않나...

  • 36. ,,
    '14.7.4 12:27 AM (116.126.xxx.2)

    15년이 지났는데도 아줌마 드라마가 굉장했나봐요. 이순재 심혜진 시누 박주미 아들 백성현씨 주조연도 다 기억나고

  • 37. 망가진
    '14.7.4 2:42 AM (211.36.xxx.71)

    사랑과전쟁에 마지막 나올때 안습ㅡㅡ안어울려요

  • 38. OPC
    '14.7.4 5:53 AM (24.86.xxx.67)

    제가 초중학생때였나? 인기 많았던 배우였는데.
    잃어버린 너.. 김혜수씨와 찍은 영화. 이거 실화를 바탕으로 쓴 책 내용으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정말 너무너무 슬펐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 강석우씨 하면 이 영화 생각이 먼저나는.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2201

  • 39. 시대가 느껴지는 질문
    '14.7.4 7:04 AM (203.226.xxx.29)

    당대 탑이었는데 아저씨 이미지로 푸근하게 변신하심

    라디오 듣다보면
    확고하고 바른 가치관
    음악 미술 취미도 대단한 연예인
    화목한 집안의 가장의 면모가 느껴져요

    아버지가 고아원운영하셔 고아원서 자랐다하고
    정말 멋지게나이든 스타 같아서 제가 너무 흐뭇해요

  • 40. 그러고보니
    '14.7.4 7:59 AM (122.34.xxx.218)

    80년대의 꽃미남^^ 아이콘^^과 같은 분인데

    그 연배 연기자들이 의레 그렇듯 "예능"에 출연하시는 걸
    거의 못 봤네요.. (그 자체가 개념 찬 ^^)

    여기 저기 얼굴 들이밀고 나대는 사람들이 하도 많은 시대다 보니 ,
    강석우 씨처럼 묵묵히.. 존재하는 연기자가 되려 신기한 듯.. ^^;

  • 41. 제임스...ㅎㅎ
    '14.7.4 8:47 AM (1.225.xxx.13)

    줏대있어요....설렁설렁 스타일도 아니고 깐깐한 편이고요.
    그런데 인정도 있고 젠틀하죠. 의리도 중요시 하공 ㅋ
    옆에서 본 모습은 그렇구요...

    연기는....ㅠㅠ
    그냥 큰 임펙트 없는 평범한 아저씨 역할은 잘하는데
    캐릭터가 쎈 역할은 어마무시 못하시더라구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그런지 요즘 '기분 좋은 날'에서 연기는 자연스러워요.
    거기서도 못하면 어쩌나...잘해야하는데...하면서 봤는데
    어색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했어요. ㅎㅎㅎ

  • 42. ㅎㅎㅎ
    '14.7.4 9:32 AM (112.217.xxx.253)

    작년에 우연히 백화점 푸드코트서 뵛는데요
    음..
    증말 - 정말 멋지시더구만요^^

  • 43. ..
    '14.7.4 10:23 AM (58.122.xxx.68)

    제가 연예인한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팬레터 란 걸 보냈는데 답장은 없데요. ㅎㅎㅎ

    혹시 드라나 데뷔작 -보통사람들- 기억하시는 분 없으신가요? 거기서 금보라랑 알콩 달콩 한 사이로 나왔었는데
    둘 다 나오자 마자 인기가 아주 그냥~

    강석우도 강석우지만 금보라 그 당시엔 엄청 이뻤는데 말입니다.아~ 세월이여!!

    강석우 결혼발표할때도 어리디 어린 여대 재학생이랑 연애했다고 해서 눈을 흘기고 보던 기억이....ㅎㅎㅎ
    그런데 그때 나연신씨 엄청 매력있게 생겼다 그 생각도 했었고 그랬네요. 제가 그렇게 생긴 얼굴을 좋아해서 그런지
    솔직히 음청 이뻐 보이더라고요.

  • 44. 아줌마
    '14.7.4 11:22 AM (211.224.xxx.57)

    가 벌써 15년이나 됐어요? 헐. 꽃미남배우였던 강석우한테 정말 기가막힌 연기변신였었죠.. 지금봐도 재미날것 같은데. 그 이후론 쭉 장진구2를 연기하고 계신듯해요.
    강석우씨가 발음이 좀 얕다고 할까 그래서 연기를 못하는듯 보이게 하는것 같아요. 순전히 발성때문에. 황신혜씨랑 비슷한 케이스같아요. 아름다운 용모에 연기를 못하는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연기못해보이는것이 순전히 발음이 좀 가볍다고 할까 얕다고 해야할까 그것 때문인듯
    이분 얼굴은 꽃미남인데 성향은 완전 남자에 내공이 있는분 같아요. 배우자 선택한것도 그렇고 가정 꾸려나가는것도 그렇고. 이경규가 무서워하는 대선배에 사회성도 아주 좋은 저도 강석우씨 좋아요. 특히 저희 고모부랑 많이 비슷하게 생기셔서..젊어서도 비슷하고 나이들어가는 모습도 비슷하시고

  • 45. zzz
    '14.7.4 11:47 AM (121.130.xxx.145)

    금보라가 아니고 조용원입니다.
    당시 미국에서 갓 물건너온 교포 아가씨역이었어요.
    '안나' 였지요 극중 이름이.
    "안나가 ~했어요. 안나가 어쨌어요." 하던 대사 ㅎㅎ
    막 오글거리던 느낌이 생생하네요.
    이쁘긴 엄청 이뻤던 당시 고딩 조용원.

  • 46. ㅡㅡ
    '14.7.4 11:51 AM (211.234.xxx.202)

    우리엄마가 제일좋아하는배우에요ㅋ

  • 47. 잘생겼으니 장진구가 어울린 거죠
    '14.7.4 12:47 PM (122.32.xxx.129)

    얼굴 뜯어먹고 살 줄 알고 결혼했던 원미경이 쫄쫄 고생하다가 제잘난맛에 사는 장진구 보란듯이 물먹이는.
    찌질하게 생긴 배우가 찌질한 역 연기했음 원미경도 진짜 감정이입 안됐을 거예요 ㅋ

  • 48. ...
    '14.7.4 1:02 PM (115.41.xxx.107)

    금보라는 두꺼비 정한용씨짝이었는데...그리고 동해 엄마 도지원도 안나 였지요...ㅎㅎㅎ

  • 49. zzz님
    '14.7.4 1:07 PM (119.70.xxx.159)

    보통사람들ㅡ에서 강석우, 금보라씨가 주연이었다는 기억이ㅡㅡ
    하도 오래전이라..

  • 50. ...
    '14.7.4 1:26 PM (180.67.xxx.253)

    장진구로 나왔던 드라마를 많이 보시긴 했나봐요 ㅎㅎ
    저도 20대 초반에 본것같은데
    아직도 기억나는 장면이 있어요
    오갈곳 없는 장진구가 찾아오자마자 양말도 안벗고 침대로 들어가니 집주인인 송승환씨가
    기겁을하고 자긴 샤워하기 전에는 침대에 발도 안올린다고
    어디 더러운 몸을 침대에 눕히냐라고하던 장면이요
    ㅋㅋㅋ 아직도 침대에 오르기전 가끔씩 떠올라요
    안씻고 침대 올라갈때가 자주 있거든요 ㅋㅋ

  • 51. zzz
    '14.7.4 1:27 PM (121.130.xxx.145)

    전 보통사람들에서 조용원이 더 인상 깊어서요.
    솔직히 강석우 잘생겼다고 친구가 난리쳐서 그 드라마 봤다가 급 실망.
    저렇게 쌍커풀 진 작은눈 오종종한 외모 제 취향이 아니라서요.
    전 한번도 강석우씨 멋지다고 느껴본 적이 없었어요.

    근데 반전은
    요즘은 사람이 참 좋아 보여요.
    결혼 생활 반듯하게 잘 하고 아내 아껴주고 함께 취미생활 하는 거 보니
    정말 멋진 사람이다 싶어요.
    요즘들어 급 호감. 인간적으로요. ^ ^

  • 52. ..
    '14.7.4 2:30 PM (58.29.xxx.7)

    그런데
    연기를 참 못하지요

  • 53. 글쎄..
    '14.7.4 3:12 PM (113.10.xxx.179)

    강석우는 예전 보통사람들과 겨울나그네때가 젤로 멋있었고,
    지금은 너무 훅 간 듯한 외모와 말투...정말 별루에요.
    아직도 너무나 연기 못하고요.
    여성시대는 어찌 자리를 꿰차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전 그다지 호감가지 않네요.

    그리고 한동준씨는..
    가끔 윗분들한테 잘 보이려고 아부성발언을 하는데 진실성이 없어보이고
    비호감이에요.

  • 54. 윤도현....싫어요
    '14.7.4 4:49 PM (116.36.xxx.34)

    저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얹혀가는 느낌. 딱 그래요
    어찌어찌 노란분위기로 가는데
    실생활은 왠지 새누리스러운. 그냥 느낌예요
    그래도 좋은 부분이 훨많으니 사람들의 사랑 받겠죠
    강석우씨. 너무 좋아요^^

  • 55. 그네아웃
    '14.7.4 4:52 PM (125.129.xxx.218)

    한동준의 에프엠팝스 몇년째 듣고 있는데
    아부성 발언한다고 느낀 적 한번도 없어요.
    비속어 써서 씨비에스 윗분들한테 '이런걸로 징계 안하시겠죠' 이러면서
    씨비에스 최고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신 거 이런것만 기억나네요.
    위에 글쎄님이 말하신 윗분들이란 정치인 얘기인가요, 아님 방송사 간부들인가요?
    어떤 발언을 듣고 그리 생각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944 치매 초기증상인지 봐주세요~ 저의 아버지 예요. 7 안지기 2014/09/01 2,126
412943 가려움증 힘들어요. 14 ... 2014/09/01 5,365
412942 불후 명곡 서인영 마법의 성 보셨어요? 14 .. 2014/09/01 4,859
412941 시력교정센터 효과있나요? 5 근시 2014/09/01 1,263
412940 세시간 거리에서 연락도 없이 오신 시어머님과 작은이모님 8 복받은나 2014/09/01 2,833
412939 사망한 형제까지 다 나오는 서류가 어떤 서류죠? 5 .... 2014/09/01 2,912
412938 왕따는 이유가 있다는 친언니 24 왕따 2014/09/01 5,874
412937 제게 기쁜일과 짜증나는일이 1 동시에 2014/09/01 654
412936 지금 병원인데요.. 3 아...정말.. 2014/09/01 1,360
412935 걸스데이 혜리맞죠?. 1 ㅇㅇ 2014/09/01 2,839
412934 이사 고민 머리 아파요 3 아줌마 2014/09/01 1,260
412933 초2여아 살빼기위해 밸리댄스와 방송댄스... ... 2014/09/01 953
412932 스탠더드 차터 은행 괜찮을까요? 2 귀찮음 2014/09/01 1,217
412931 공무원은 연금 어느정도나 받나요 10 고고 2014/09/01 3,942
412930 변기에 쓰레기나 음식물 버리는 사람 많나봐요 11 어처구니 2014/09/01 20,774
412929 딸아이 28세 지방국립대학병원 간호사 결혼이야기 13 딸가진맘 2014/09/01 9,745
412928 유치원 다니는 아이 하나... 입주아줌마가 게으르면 바꿔야겠죠?.. 6 답답 2014/09/01 1,465
412927 마루 색이 밝을때 원목 가구 색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2 가구 2014/09/01 1,371
412926 세제혁명 쓰시는 분들 5 보나마나 2014/09/01 2,279
412925 김포공항쇼핑몰~~ 2 은새엄마 2014/09/01 1,131
412924 요즘 남자키 174면.. 27 174 2014/09/01 25,851
412923 성형수술해주시는 분들 계시죠? 9 고2 2014/09/01 1,717
412922 멀미약과 다른 약을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를 알고 싶어요 1 약사님~~ 2014/09/01 1,467
412921 3년을 혼자 키우다 어린이집가기시작했어요 저 뭘해야하나요? 8 ㅂㅂ 2014/09/01 1,483
412920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9.1) - 가을개편 후 첫 방송 lowsim.. 2014/09/01 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