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장이 뛴다) 심장이 멈췄다, 시청률 때문에..

마니또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4-07-03 16:05:43

http://media.daum.net/entertain/consol/1311/newsview?newsId=20140703090912168

 

 

구급차에 길을 터주자는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이 '상식'을 설명하기 위해 '심장이 뛴다'는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캠페인을 펼쳤다.

교통사고로 다리가 절단된 환자는 구급차 앞길을 가로막는 이기적인 운전자 때문에 결국 수술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포항의 한 산모는 출근길 교통 체증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 덕분에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 포항부터 부산까지 꽉 막힌 고속도로가 양쪽으로 쫙 갈라지는 기적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감동하고 전율했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앞장서 공익광고를 찍고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며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린 출연진과 제작진의 노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이 프로그램의 호흡기를 강제로 떼버렸다. 시청률이 낮고 광고 판매가 부진하다는 이유였다

IP : 122.37.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 4:12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시청률 때문에 그만둔거예요? 전 열심히 봤는데 왜왜? 우리집에 시청률 전화했었으면...ㅠㅠ

  • 2. 마니또
    '14.7.3 4:16 PM (122.37.xxx.51)

    글에도 나와있지만, 3.2프로의 시청률쯤 나오나봐요.
    전 많이들 보는줄알았는데,,,,,아무래도 화요일 11시가 애매하죠.
    주무시는분들도 많고 젊은층은 종편보고
    시청률때문에
    사라지는 좋은프로가 하나 더 늘어 아쉽고 안타깝고
    화나요..

  • 3. 심장이없어
    '14.7.3 4:35 PM (1.223.xxx.35)

    저도 좋아하는 프로그램, 챙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
    시청률 때문에 이상한 농담 따먹기, 연애, 성적 이야기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대체한다기에 속상했어요.

    요즘 공중파 방송도 보면.. 종편에서 인기몰이하는 자극적인 남,녀이야기를 주제로
    썰을 푸는 프로그램이 슬슬 생기고있네요. 싫어요!!!

    진정으로 감동적이고, 깨우침을 주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렇게 사라질 줄이야....

  • 4. 일찍자는여자
    '14.7.3 4:38 PM (115.140.xxx.74)

    한겨레신문보고..
    이프로 폐지된다기에 어졔 졸린눈 비비고
    봤는데 괜찮은거에요.
    안타낍네요.

  • 5. 그네아웃
    '14.7.3 5:13 PM (125.129.xxx.218)

    후속 프로도 시청률 3프로대이긴 마찬가지라던데요.

    출연료 깍을 테니 계속 만들어달랬던 출연자가 조동혁씨더라고요.
    우리나라 소방관의 극악한 현실에 너무 속상해서 끊었던 술도 다시 마셨다고.
    다시 심장이 뛰길 바라 봅니다.

  • 6. 그린 티
    '14.7.3 10:01 PM (220.118.xxx.206)

    저도 챙겨보는 프로인데, 얻그제 마지막회 보니 슬며시 눈물이.. 출연자들이 프로에 대한 애착이 많았나봐요. 화요일에 볼게 없네요.

  • 7. bioolej
    '14.7.3 11:32 PM (84.86.xxx.139)

    좋은 프로그램이던데 폐지되는군요. 시청률 때문에..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657 부산 여행 8 허브 2014/07/04 1,674
39465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04] 김문수 혹시 "윤상현 .. lowsim.. 2014/07/04 1,038
394655 시진핑은 어떤 능력의 소유자인지 3 2014/07/04 1,694
394654 몸이 늙는 것 보다 마음이 늙어간다는 것이. 3 마음 2014/07/04 1,894
394653 임병장 얼굴 모른 채 수색..군 대응 논란 일파만파 1 손석희뉴스 2014/07/04 1,381
394652 동물농장 재방송을 봤는데요 1 ㅇㄷ 2014/07/04 1,201
394651 초등학교 엄마모임 조언부탁드립니다. 12 .. 2014/07/04 10,473
394650 과체중이신 분들 걱정안되시나요? 3 보라미 2014/07/04 2,146
394649 급 포도밭을 하나 팔았는데요 (부동산 관련하시는분 좀 봐주세요).. 7 급급급 2014/07/04 1,793
394648 말느린 초2 남아와 같이 볼 드라마 추천해 주세요 2 풍맘 2014/07/04 1,093
394647 스위스여행궁금해요 3 아줌마 2014/07/04 1,478
394646 500만원정도 하는 중고차 안사는게 차라리 나은가요? 13 중고차 2014/07/04 4,696
394645 얼마전부터 계속 물러요 화장실 2014/07/04 1,053
394644 목동 근방 소아 청소년과나 아동 상담 심리 상담센터 추천 바랍니.. 알사 2014/07/04 1,460
394643 300여명 아이들 생명보다 VIP가 중요 어이상실 4 세월호 2014/07/04 1,377
394642 우리 맞벌이 하자는 남자 찌질해 보이나요? 41 .. 2014/07/04 6,608
394641 사고당일 구조헬기..해수부장관 의전용으로 빼돌리고 거짓말 3 진실은 2014/07/04 1,166
39464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04am] "관피아 말고 국피.. lowsim.. 2014/07/04 966
394639 우리나라 남자들은 참 인터넷을 잘 이용하는것 같아요 4 대한민국 남.. 2014/07/04 1,777
394638 얼굴 흉터 어쩌나요.. 1 아아아 2014/07/04 1,810
394637 내가 전업주부임이 한스럽게 느껴질때 34 전업 2014/07/04 12,418
394636 고추장물이 뭐예요? 6 오아 2014/07/04 3,434
394635 저도 피부 하얀 여자로 살고 싶어요 7 까만여자 2014/07/04 5,422
394634 알뜰한 전업에 대치되는 말이 머가있나요? 12 ... 2014/07/04 2,483
394633 20대초로 다시 돌아간다면 뭘 젤 하고 싶으신가요? 13 20 2014/07/04 2,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