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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심장이 멈췄다, 시청률 때문에..

마니또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4-07-03 16:05:43

http://media.daum.net/entertain/consol/1311/newsview?newsId=20140703090912168

 

 

구급차에 길을 터주자는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이 '상식'을 설명하기 위해 '심장이 뛴다'는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고 캠페인을 펼쳤다.

교통사고로 다리가 절단된 환자는 구급차 앞길을 가로막는 이기적인 운전자 때문에 결국 수술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포항의 한 산모는 출근길 교통 체증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들의 양보와 배려 덕분에 무사히 아이를 출산했다. 포항부터 부산까지 꽉 막힌 고속도로가 양쪽으로 쫙 갈라지는 기적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감동하고 전율했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앞장서 공익광고를 찍고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며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린 출연진과 제작진의 노력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이 프로그램의 호흡기를 강제로 떼버렸다. 시청률이 낮고 광고 판매가 부진하다는 이유였다

IP : 122.37.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 4:12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시청률 때문에 그만둔거예요? 전 열심히 봤는데 왜왜? 우리집에 시청률 전화했었으면...ㅠㅠ

  • 2. 마니또
    '14.7.3 4:16 PM (122.37.xxx.51)

    글에도 나와있지만, 3.2프로의 시청률쯤 나오나봐요.
    전 많이들 보는줄알았는데,,,,,아무래도 화요일 11시가 애매하죠.
    주무시는분들도 많고 젊은층은 종편보고
    시청률때문에
    사라지는 좋은프로가 하나 더 늘어 아쉽고 안타깝고
    화나요..

  • 3. 심장이없어
    '14.7.3 4:35 PM (1.223.xxx.35)

    저도 좋아하는 프로그램, 챙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
    시청률 때문에 이상한 농담 따먹기, 연애, 성적 이야기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대체한다기에 속상했어요.

    요즘 공중파 방송도 보면.. 종편에서 인기몰이하는 자극적인 남,녀이야기를 주제로
    썰을 푸는 프로그램이 슬슬 생기고있네요. 싫어요!!!

    진정으로 감동적이고, 깨우침을 주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렇게 사라질 줄이야....

  • 4. 일찍자는여자
    '14.7.3 4:38 PM (115.140.xxx.74)

    한겨레신문보고..
    이프로 폐지된다기에 어졔 졸린눈 비비고
    봤는데 괜찮은거에요.
    안타낍네요.

  • 5. 그네아웃
    '14.7.3 5:13 PM (125.129.xxx.218)

    후속 프로도 시청률 3프로대이긴 마찬가지라던데요.

    출연료 깍을 테니 계속 만들어달랬던 출연자가 조동혁씨더라고요.
    우리나라 소방관의 극악한 현실에 너무 속상해서 끊었던 술도 다시 마셨다고.
    다시 심장이 뛰길 바라 봅니다.

  • 6. 그린 티
    '14.7.3 10:01 PM (220.118.xxx.206)

    저도 챙겨보는 프로인데, 얻그제 마지막회 보니 슬며시 눈물이.. 출연자들이 프로에 대한 애착이 많았나봐요. 화요일에 볼게 없네요.

  • 7. bioolej
    '14.7.3 11:32 PM (84.86.xxx.139)

    좋은 프로그램이던데 폐지되는군요. 시청률 때문에..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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