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가 되어도 배가 안고파 미치겠어요

끼니 조회수 : 6,327
작성일 : 2014-07-03 13:38:09

때가 되면 배가 고파주어야 되는데

배가 안고파요

뭘 먹어야 에너지도 나고 일할의욕도 생기는데

미치겠어요.

일단 변비가 있어서 그런가보다도 싶지만

그게 다는 아닌거 같아요

하루 세끼 맛있게 먹고 기운나게 살고 싶어요

 

IP : 220.72.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14.7.3 1:42 PM (175.115.xxx.181)

    반대네요..밥먹고 뒤돌아서면 배고파요...속이 허한거 같아 미치겠어요..그렇다고 고기 안먹는것도 아니고 기운 딸리고...

  • 2. ...
    '14.7.3 1:48 PM (220.72.xxx.168)

    전 6개월째 그래요.
    원래 잘 먹고 먹는 거 좋아해서 찾아다니고 그래서 몸매도 푸짐한데요.
    머릿속에 식욕 스위치가 딱 꺼진 것처럼 입맛도 없고, 맛도 모르겠고, 때가 되어도 배고픈 줄 모르겠어요.
    억지로 먹지 않으면 하루종일 굶어도 상관 없을 정도예요.

    식욕 좋은 분들, 부러워 마세요.
    이거 죽을 맛이더라구요. 손가락 끝에서 기운이 다 빠져나가는 것 같구요, 만사에 의욕이 없어져요.
    아는 분이 그러다 우울증 온다고 그래서 그것도 스트레스예요.
    중간에 한약도 먹어봤는데, 말짱 소용없어서, 지금은 그냥 때되면 다시 돌아오려니 하고 기다리는 중이예요.

    맛있게 즐겁게 먹는게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일인지 절실하게 깨닫고 있는 중이예요.

  • 3. ...
    '14.7.3 1:50 PM (218.55.xxx.132)

    제가 예전에 그랬는데요..
    아침헬스 시작하고는 소화가 잘되어서 끼니마다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운동하세요. 만병통치약입니다.

  • 4. ...
    '14.7.3 1:56 PM (220.72.xxx.168)

    운동도 소용없는 식욕저하도 있어요.
    전 빡센 운동하는데, 운동하다가 어지러워서 쓰러질까봐 억지로 먹는 수준이예요.
    운동이라도 안하면 하루종일 굶을 판이예요.
    그래서 하루 한끼 억지로 먹어요.
    다행히 먹으면 소화는 잘 돼서 먹는 것에 거부감은 없는데, 운동한다고 멀리간 식욕이 다시 오지는 않더라구요.

    일단, 심한 스트레스가 있는지, 있다면 풀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전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시작되었는데, 원인이 해결되고도 식욕이 안돌아오는 이상한 경우예요.
    한의원에서 진맥할 때도 소화기관이나 다른 장기에 문제가 있지는 않다고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이유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동의하구요. 그런데 암튼 여태 안와요. ㅠㅠ

  • 5. ...
    '14.7.3 2:08 PM (218.55.xxx.132)

    원글이가 운동해도 소화안된다라는 말이 없길래, 일단 운동을 권해본거에요.
    윗댓글님은 위장에 문제 있는지 내시경 검사 받아보셔야겠네요

  • 6. ....
    '14.7.3 2:49 PM (1.241.xxx.162)

    저는 부럽네요...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식욕이 폭식으로 되서...막 매운거 그런거 먹고싶고
    식욕이 없어봐으면 좋겠어요.....ㅠㅠ

  • 7. 123
    '14.7.3 3:07 PM (211.181.xxx.31)

    제가 좀 그랬는데요...
    혈당 높고 고지혈증 되니깐 그렇더라구요.. 그런면에선 괜찮으신 거죠..?
    운동과 식이해서 혈당정상되고 고지혈증도 수치 낮아지니깐 허기짐이 다시 찾아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178 20.30대가 결혼을 하기 위한 조건 1 QOL 2014/07/11 1,943
397177 얼척없는 소리 들으시면 그냥 지나치시나요? 8 조작국가 2014/07/11 1,784
397176 신발색이 맘에안들어 다른색으로 도색(?)해보신분계신가요 5 혹시 2014/07/11 1,897
39717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1pm]경제통-가정의 기업경제화 lowsim.. 2014/07/11 888
397174 청주중학교 잘 아시는분 11 서울토박이 2014/07/11 1,708
397173 평등한가요? 1 어떤 여자 2014/07/11 778
397172 블랙상의밑에 입을 반바지.. 9 바지고민 2014/07/11 1,642
397171 지오디. 노래 들으니 뭉클하네요 5 가지볶음 2014/07/11 1,942
397170 지니킴 패밀리세일.. 6 전문직와이프.. 2014/07/11 2,153
397169 오줌싼 요, 어떡하나요? 4 ㅜㅜ 2014/07/11 2,159
397168 심재철 유가족에 또 퇴정명령…세월호 유가족들 전원퇴장 9 누드심 2014/07/11 1,727
397167 힘나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17 저질체력 2014/07/11 6,010
397166 세월호 국정조사 유가족 퇴정 후 정회중 1 마지막날 2014/07/11 1,139
397165 믹서기로 얼음 갈수있죠? 8 2014/07/11 6,555
397164 어깨가 넓으니 민소매 옷도 못입고.. 20 어깨가 2014/07/11 3,964
397163 중학생 여자 조카 때문에 고민입니다. 8 .. 2014/07/11 2,601
397162 숀* 바이크 질문드려요 4 dr 2014/07/11 2,030
397161 결정고민))향기좋은 바디용품 추천부탁드려요! 3 아그네스 2014/07/11 2,035
397160 자동차 사이드브레이크 채워놓고 주행 11 해보신분 2014/07/11 6,823
397159 남편말이 맞는지..... 19 고수... 2014/07/11 4,323
397158 이런남편이 실존할까요 57 ㅇㅇ 2014/07/11 13,316
397157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7.11)- 서울에 미사일 떨어져도 청와.. lowsim.. 2014/07/11 1,127
397156 고1 아이가 다닐 실용음악 작곡 학원 있을까요? 8 키리쿠야 2014/07/11 1,874
397155 사는 게 참 공허해요, 휴(뻘글) 3 ..... 2014/07/11 1,955
397154 홍천에 사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4 홍천 2014/07/11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