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때가 되어도 배가 안고파 미치겠어요

끼니 조회수 : 6,440
작성일 : 2014-07-03 13:38:09

때가 되면 배가 고파주어야 되는데

배가 안고파요

뭘 먹어야 에너지도 나고 일할의욕도 생기는데

미치겠어요.

일단 변비가 있어서 그런가보다도 싶지만

그게 다는 아닌거 같아요

하루 세끼 맛있게 먹고 기운나게 살고 싶어요

 

IP : 220.72.xxx.1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14.7.3 1:42 PM (175.115.xxx.181)

    반대네요..밥먹고 뒤돌아서면 배고파요...속이 허한거 같아 미치겠어요..그렇다고 고기 안먹는것도 아니고 기운 딸리고...

  • 2. ...
    '14.7.3 1:48 PM (220.72.xxx.168)

    전 6개월째 그래요.
    원래 잘 먹고 먹는 거 좋아해서 찾아다니고 그래서 몸매도 푸짐한데요.
    머릿속에 식욕 스위치가 딱 꺼진 것처럼 입맛도 없고, 맛도 모르겠고, 때가 되어도 배고픈 줄 모르겠어요.
    억지로 먹지 않으면 하루종일 굶어도 상관 없을 정도예요.

    식욕 좋은 분들, 부러워 마세요.
    이거 죽을 맛이더라구요. 손가락 끝에서 기운이 다 빠져나가는 것 같구요, 만사에 의욕이 없어져요.
    아는 분이 그러다 우울증 온다고 그래서 그것도 스트레스예요.
    중간에 한약도 먹어봤는데, 말짱 소용없어서, 지금은 그냥 때되면 다시 돌아오려니 하고 기다리는 중이예요.

    맛있게 즐겁게 먹는게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일인지 절실하게 깨닫고 있는 중이예요.

  • 3. ...
    '14.7.3 1:50 PM (218.55.xxx.132)

    제가 예전에 그랬는데요..
    아침헬스 시작하고는 소화가 잘되어서 끼니마다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운동하세요. 만병통치약입니다.

  • 4. ...
    '14.7.3 1:56 PM (220.72.xxx.168)

    운동도 소용없는 식욕저하도 있어요.
    전 빡센 운동하는데, 운동하다가 어지러워서 쓰러질까봐 억지로 먹는 수준이예요.
    운동이라도 안하면 하루종일 굶을 판이예요.
    그래서 하루 한끼 억지로 먹어요.
    다행히 먹으면 소화는 잘 돼서 먹는 것에 거부감은 없는데, 운동한다고 멀리간 식욕이 다시 오지는 않더라구요.

    일단, 심한 스트레스가 있는지, 있다면 풀 방법이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전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시작되었는데, 원인이 해결되고도 식욕이 안돌아오는 이상한 경우예요.
    한의원에서 진맥할 때도 소화기관이나 다른 장기에 문제가 있지는 않다고 스트레스나 정신적인 이유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동의하구요. 그런데 암튼 여태 안와요. ㅠㅠ

  • 5. ...
    '14.7.3 2:08 PM (218.55.xxx.132)

    원글이가 운동해도 소화안된다라는 말이 없길래, 일단 운동을 권해본거에요.
    윗댓글님은 위장에 문제 있는지 내시경 검사 받아보셔야겠네요

  • 6. ....
    '14.7.3 2:49 PM (1.241.xxx.162)

    저는 부럽네요...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식욕이 폭식으로 되서...막 매운거 그런거 먹고싶고
    식욕이 없어봐으면 좋겠어요.....ㅠㅠ

  • 7. 123
    '14.7.3 3:07 PM (211.181.xxx.31)

    제가 좀 그랬는데요...
    혈당 높고 고지혈증 되니깐 그렇더라구요.. 그런면에선 괜찮으신 거죠..?
    운동과 식이해서 혈당정상되고 고지혈증도 수치 낮아지니깐 허기짐이 다시 찾아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128 저 다음주에 도쿄디즈니랜드가요! 팁좀 주세요ㅠㅠ 7 ㅇㅇ 2014/11/23 7,137
439127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노랫말 1 꺾은붓 2014/11/23 1,046
439126 튀밥할때 쌀을 씻어가도되나요 5 주전부리 2014/11/23 1,938
439125 절인배추... 마트가면 살수있을까요? 5 ㅌㅇ 2014/11/23 1,274
439124 두피 덜 막는 트리트먼트는 없나요?? 1 ., 2014/11/23 1,033
439123 어학연수1년갔다오고 영전강으로돈거는 비양심 36 어학연수 2014/11/23 7,048
439122 신해철님 부검 안했으면 어쩔뻔...(추적60분) 17 ... 2014/11/23 8,989
439121 거실 인테리어용 목문 설치해보신 분들, 꼭 좀 읽어주세요 16 고민중 2014/11/23 4,120
439120 대형견 원하시는 분들 꼭 봐주셔요 3 소금소금 2014/11/23 1,666
439119 요즘 난방하세요? 10 질문 2014/11/23 3,552
439118 세월호 국민간담회 1만2000명 넘어…이번엔 성미산마을 4 간담회 2014/11/23 913
439117 더블로 리프팅 3 .. 2014/11/23 13,949
439116 인터스텔라 4d..돈아까워요 4 .. 2014/11/23 3,546
439115 미운 사람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8 2014/11/23 1,749
439114 "통신사를 이용해 당신을 항상 감시하겠다고 법개정 발의.. 6 닥시러 2014/11/23 1,313
439113 국민tv협동조합에 대해서 15 뚜벅네 2014/11/23 1,316
439112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인구구조 대변혁 시작 레버리지 2014/11/23 840
439111 국민tv협동조합에 대해서 1 뚜벅네 2014/11/23 910
439110 고데기 쓰시는 분들... 열손상 방지 제품의 최강자는 뭔가요? 5 split .. 2014/11/23 9,370
439109 타칭된장녀님이 단단히 착각하고 계신거 같아서 글 남기네요. 13 ㄹㄱㄱㅊㅁ 2014/11/23 4,062
439108 아이키우면서 좀 한가해지는 시기가 있을까요? 2 아이 2014/11/23 1,145
439107 2학년 딸 머리를 안 감으려해요 징해요 11 딸둔엄마 2014/11/23 1,927
439106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엄마들이 너무 무시하고 잇단 생.. 4 어린이집쌤친.. 2014/11/23 1,896
439105 사과 어디서 사세요? 2014/11/23 907
439104 부모님허락하에 동거까지 했는데 결혼이 깨졌어요. 36 결혼이 깨짐.. 2014/11/23 2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