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그런가요? ^^;;
다섯살 딸아이구요, 영어는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특별활동 외에 따로 가르쳐본적 없어요.
아는 영어는 헬로우, 굳나잇 굳모닝 아이러브유 정도? ㅎㅎ
제가 고민하는 점은.. 내년봄쯤, 남편이 미국으로 6개월정도 회사에서 포상 연수를 가게 되거든요.
아이와 함께 따라가서 6개월정도 머물다 올 생각인데..
우리가 살게되는 아파트가 타운처럼 되어 있어서 외부인들은 못들어오고.. 아파트 안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잘 되어있나봐요 수영장이나 키즈클럽같은..
아이가 거기가서 학교나 유치원 다닐 시기는 아닌거 같구.. 그냥 거기 있는 키즈클럽이나 수영장에서
놀게하며 친구를 사귀게 하려하는데.. 미리 거기 가있는 남편 동료가..
거기 애들은 다 네이티브로 말을 하니 자기 딸이 첨엔 잘 끼지 못하고 혼자만 놀더라.. 이런 얘길 하네요.
아이들이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금방 친해질거라 생각했고..
다섯살인데 무슨 영어를 가르치냐 생각했는데..
가서 친구들과 말트고 어울릴 정도의 영어는 필수인건지...
지금이라도 영어유치원에 단기로 (?) 보내서 말트게 해줘야하는지 심히 고민됩니다.
참고로 영어조기교육엔 전혀 관심없구요, 다만 아이가 친구사귀는데 불편함이 없을까 고민인 어미입니다. ^^;
저는 어느정도 일상 영어회화가 가능하나.. 아이를 가르치기에는 발음이 좀 후져서 .. (ㅎㅎ)
도움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