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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면허 어떻게 따셨어요?

..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4-07-03 10:58:10

기능때문에 고민입니다. 필기 통과한지가 어언 3주가량 되가는데 아직도 등록을 못하고 전전긍긍

주변에 알아볼데가 없어서 막연히 운전면허학원 선생님한테 혼나면서 배우는건 아닐까 걱정이고

돈만 잡아먹고 면허증도 못 딸까봐 걱정이고

왜 이런 불안이 생겼냐면 남편과 시험삼아 공터에서 시동켜기부터 시작해서 조금 배워봤는데

남편이 너무 화를 내서 무섭습니다

또 저는 남편 야단에 주눅이 들어 거의 영혼이탈한 상태로 연습하는데

어떨땐 또 잘했다고 칭찬을 막 해주는데

어느장단에 맞춰야할지 모르겠고, 남편한테 혼나는것도 이렇게 서러운데

모르는 강사분에게 혼나면서 어찌 배우나 ㅠ

 

저같은분 없으세요 >?

운전은 누구나 다 할수있나요?

저같이 섬세함이 부족한 사람도 딸수있나요?

 

흑흑

IP : 175.117.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4.7.3 11:05 AM (112.220.xxx.100)

    학원가서 제대로 배우세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원글님 남편처럼 저렇게 화내면..주눅들어서 못배워요
    그리고 요즘 기능시험 진짜 장난아니던데요...
    취득못하면 바보소리 들을만큼....-_-
    너무 면허를 쉽게 주니..도로에 김여사,김사장들이 판을 치는게 아닌가 싶어요 ;;;

  • 2. 학원에서 배우세요.^^
    '14.7.3 11:08 AM (61.39.xxx.178)

    학원 강사들은 친절하게 잘 알려줘요.

    요즘 기능시험은 정말 너무 간단해서 문제 많던데.
    좀 강화가 되었다고는 하나
    옛날 기준으로 치면 그냥 주는 거나 다름없어요. ㅜ.ㅜ

  • 3. 걱정마시고
    '14.7.3 11:09 AM (115.139.xxx.185)

    등록해보세요
    달리 전문가겠어요?
    수십년을 할머니 할아버지도 면허 따게 해드렸을 분들인데요
    화이팅~~

  • 4. 해지마
    '14.7.3 11:14 AM (1.240.xxx.223)

    선생님들이 정말 친절하시고 시험도 쉬워요. 겁이 엄청많아서 40대에 면허 땄습니다. 걱정마시고 등록하세요.^^

  • 5. 원글
    '14.7.3 11:14 AM (175.117.xxx.14)

    감사합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기분도 훨씬 나아지네요.

    꿈에서 차를 몰아보니 엄청 잘 몰더라구요. 현실은 그 반대일까봐 걱정이 많이되서요.

    ^^

  • 6. 원글
    '14.7.3 11:16 AM (175.117.xxx.14)

    네 당장 등록할께요. 제가 너무 편견을 가졌나봐요. 강사분이 혹시 무서울까봐요 ㅠ

  • 7. 강사님들
    '14.7.3 11:59 AM (121.136.xxx.180)

    혼 안내요
    걱정마시고 등록하세요~~^^

  • 8. 제제
    '14.7.3 12:52 PM (119.71.xxx.20)

    울 언니가 50넘어 따려고 요즘 등록했어요.
    기능은 우리때랑 넘 달라 아주 간소화되었대요.
    쉽게 합격하고 주행연습중~
    연습시간이 넘 짧아 규정외에 돈 더 들여 연습하고 시험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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