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나오는 영화 백야
내용은 검색해서 알구요
필 콜린스 좋아해서
Separate night 뮤비 보다가 알게 된 영화예요
당시 인디애나 존스 만큼 인기가 많았다는데
그때 영화관 분위기나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인기나
애정하신 분들 다양한 얘기 듣고 싶어요 ^^
그 뮤비의 컬러톤만 봐도 넘 멋지더라구요
1. ..
'14.7.3 9:16 AM (218.38.xxx.245)탭댄스랑 춤들 참 멋졌어요 미하일이랑 흑인 둘이 춤추는거 많이 .나왔거든요
2. ...
'14.7.3 9:19 AM (14.34.xxx.13)영화에서 의자 넘어뜨리는 명장면을 리복 선전에서 이종원이 패러디했죠.
3. 꼬꼬댁
'14.7.3 9:20 AM (58.234.xxx.194)바리시니코프가 영화 첫 등장씬에서 공연하는 롤랑프티의 젊은이와 죽음...
그 영상만 수십번 돌려본 것 같네요.. 같이 나오는 여자 무용수도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에트왈(수석무용수 윗급)이예요.
마린스키에서 최고의 스타로 활약하다가, 미국으로 망명해서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대 스타로 지낸
바리시니코프의 스토리랑 어느정도 맞아서 그런지,
그의 공허한 눈빛이 영화의 톤과 상당히 잘 맞았어요.
개봉 당시 반공이 기조이던 사회분위기와 맞물려 대 히트를 쳤다고 들었습니다.
이종원이 스타로 뜨게된 계기인 리복 광고가 이 영화 보고 만든거잖아요 ㅋㅋ4. ...
'14.7.3 9:22 AM (115.41.xxx.107)그레고리 하인즈 탭댄스 환상 이었죠 돌아가셨지만...ㅠ
또 청순했던 이자벨라 롯셀리니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했던 주제곡 Rionel richie의 Say you say me.5. 메론빵
'14.7.3 9:27 AM (114.160.xxx.140)극장에서 무지 오래 했던거 같아요. 옛날엔 동시상영 3류극장이 구석구석 있었는데
이런 예술영화(?)는 잘 상영 안하는데 백야를 오래오래 상영했던게 기억나네요.
3류극장 손으로 그린 간판은 지금 기억해봐도 웃겼달지 끔직했달지 하지만요^^;6. * * *
'14.7.3 9:27 AM (122.34.xxx.218)뭐 다 아시겠지만.. 이사벨라 로셀리니는
잉그리드 버그만과 로베르토 로셀리니(감독) 사이의 딸이구요...
아주 오랜 세월 랑콤 화장품의 메인 모델이었죠...
그 짙은 아이셰도우 색상... 잊히질 않네.^^
그런데 백야에서 그녀는 너무너무 어색해요. 발연기..7. 그리운 영화들
'14.7.3 9:35 AM (222.234.xxx.207)섹스앤시티에서도 출연했었는데
세월이 ㅜㅜ
오늘 유독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가 많네요.8. 오우
'14.7.3 10:23 AM (59.187.xxx.36)이사벨라 롯셀리니 발연기 아니었어요.
그야말로 필부필녀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줘서 정말 러시아 일반인을 캐스팅한 건가 생각들 정도였는데요.
그게 배우로서 그녀의 매력인 거죠.
백치미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정확하게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독립영화들에서나 볼 수 있는 비정형화된 캐릭터요.
아마 단체관람했던 걸로 기억해요.
전 개인적으로도 보고, 또 단체관람으로도 또 보고 그랬던 듯 싶은데, 보고 난 후 아이들 반응이 뜨거웠던 걸로 기억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Eq9m-bZ6SAQ
블라디미르 비쇼츠키?비숏스키? 이 배경음악때문에 러시아 대중가요?민중가요?에 대한 관심이 일기도 헀지요.
http://www.youtube.com/watch?v=ImzkWZkaIIM
이 장면도 다들 기억하실 거고요.9. 중국발
'14.7.3 10:27 AM (175.223.xxx.35)비쇼스키의 강렬한 멜로디와 거친 음색이 또렷하게 생각납니당^^
야생마~~~~10. 내돈으로니옷사지마
'14.7.3 1:14 PM (110.70.xxx.233)다양한 답변 너무 감사해요 몰랐던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답변주신 글 넘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11. 꼬꼬댁
'14.7.3 5:11 PM (58.234.xxx.194)윗윗분 장면에 나오는 배우가 헬렌 미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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