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나오는 영화 백야

내돈으로니옷사지마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4-07-03 09:14:35
보신분 얘기 좀 들려주세요
내용은 검색해서 알구요
필 콜린스 좋아해서
Separate night 뮤비 보다가 알게 된 영화예요
당시 인디애나 존스 만큼 인기가 많았다는데
그때 영화관 분위기나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인기나
애정하신 분들 다양한 얘기 듣고 싶어요 ^^
그 뮤비의 컬러톤만 봐도 넘 멋지더라구요
IP : 110.70.xxx.2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 9:16 AM (218.38.xxx.245)

    탭댄스랑 춤들 참 멋졌어요 미하일이랑 흑인 둘이 춤추는거 많이 .나왔거든요

  • 2. ...
    '14.7.3 9:19 AM (14.34.xxx.13)

    영화에서 의자 넘어뜨리는 명장면을 리복 선전에서 이종원이 패러디했죠.

  • 3. 꼬꼬댁
    '14.7.3 9:20 AM (58.234.xxx.194)

    바리시니코프가 영화 첫 등장씬에서 공연하는 롤랑프티의 젊은이와 죽음...
    그 영상만 수십번 돌려본 것 같네요.. 같이 나오는 여자 무용수도 파리오페라발레단의 에트왈(수석무용수 윗급)이예요.

    마린스키에서 최고의 스타로 활약하다가, 미국으로 망명해서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대 스타로 지낸
    바리시니코프의 스토리랑 어느정도 맞아서 그런지,
    그의 공허한 눈빛이 영화의 톤과 상당히 잘 맞았어요.

    개봉 당시 반공이 기조이던 사회분위기와 맞물려 대 히트를 쳤다고 들었습니다.

    이종원이 스타로 뜨게된 계기인 리복 광고가 이 영화 보고 만든거잖아요 ㅋㅋ

  • 4. ...
    '14.7.3 9:22 AM (115.41.xxx.107)

    그레고리 하인즈 탭댄스 환상 이었죠 돌아가셨지만...ㅠ
    또 청순했던 이자벨라 롯셀리니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했던 주제곡 Rionel richie의 Say you say me.

  • 5. 메론빵
    '14.7.3 9:27 AM (114.160.xxx.140)

    극장에서 무지 오래 했던거 같아요. 옛날엔 동시상영 3류극장이 구석구석 있었는데
    이런 예술영화(?)는 잘 상영 안하는데 백야를 오래오래 상영했던게 기억나네요.
    3류극장 손으로 그린 간판은 지금 기억해봐도 웃겼달지 끔직했달지 하지만요^^;

  • 6. * * *
    '14.7.3 9:27 AM (122.34.xxx.218)

    뭐 다 아시겠지만.. 이사벨라 로셀리니는
    잉그리드 버그만과 로베르토 로셀리니(감독) 사이의 딸이구요...

    아주 오랜 세월 랑콤 화장품의 메인 모델이었죠...
    그 짙은 아이셰도우 색상... 잊히질 않네.^^

    그런데 백야에서 그녀는 너무너무 어색해요. 발연기..

  • 7. 그리운 영화들
    '14.7.3 9:35 AM (222.234.xxx.207)

    섹스앤시티에서도 출연했었는데
    세월이 ㅜㅜ
    오늘 유독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가 많네요.

  • 8. 오우
    '14.7.3 10:23 AM (59.187.xxx.36)

    이사벨라 롯셀리니 발연기 아니었어요.
    그야말로 필부필녀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줘서 정말 러시아 일반인을 캐스팅한 건가 생각들 정도였는데요.

    그게 배우로서 그녀의 매력인 거죠.
    백치미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정확하게 표현하기는 어려운데, 독립영화들에서나 볼 수 있는 비정형화된 캐릭터요.

    아마 단체관람했던 걸로 기억해요.
    전 개인적으로도 보고, 또 단체관람으로도 또 보고 그랬던 듯 싶은데, 보고 난 후 아이들 반응이 뜨거웠던 걸로 기억되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Eq9m-bZ6SAQ
    블라디미르 비쇼츠키?비숏스키? 이 배경음악때문에 러시아 대중가요?민중가요?에 대한 관심이 일기도 헀지요.

    http://www.youtube.com/watch?v=ImzkWZkaIIM
    이 장면도 다들 기억하실 거고요.

  • 9. 중국발
    '14.7.3 10:27 AM (175.223.xxx.35)

    비쇼스키의 강렬한 멜로디와 거친 음색이 또렷하게 생각납니당^^
    야생마~~~~

  • 10. 내돈으로니옷사지마
    '14.7.3 1:14 PM (110.70.xxx.233)

    다양한 답변 너무 감사해요 몰랐던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답변주신 글 넘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 11. 꼬꼬댁
    '14.7.3 5:11 PM (58.234.xxx.194)

    윗윗분 장면에 나오는 배우가 헬렌 미렌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552 고교처세왕 보세요? 8 귀여워 2014/07/03 2,632
393551 초등3학년 사회숙제.. 3 단비 2014/07/03 1,342
393550 취득세 부동산 중계비 알려주실수 있나요? 2 ... 2014/07/03 1,469
393549 노래를 백곡 정도 다운 받을 수 있는데 곡 추천 좀부탁드려요 2 추천 2014/07/03 811
393548 엘리베이터에서 눈빛 빳빳하게 계속 거울보며 예의없는 아랫집 여중.. 23 왜이리싫을까.. 2014/07/03 4,391
393547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 정치글 사건 무죄 받을듯. 2 리빙시킬 2014/07/03 594
393546 추천해주세요~ 미국에서 2014/07/03 444
393545 40살이후에 심리상담관련 공부하는거 어떤가요... 20 ... 2014/07/03 3,945
393544 이래서 스캔들 터뜨리는구나... 12 ... 2014/07/03 4,210
393543 초등 학교앞 교통 지도 해주는 할아버지 1 신경쓰여요 .. 2014/07/03 695
393542 우와!!!! 여자지만 김태용감독 부럽네요 6 레인보우 2014/07/03 1,916
393541 시댁 사촌 돌잔치 진짜 가기 싫으네요. 15 푸념 2014/07/03 5,036
393540 시판 고추장중에 순창 or 해찬들 어떤게 맛나나요? 5 열매사랑 2014/07/03 2,217
393539 공지영; 작가의 80 퍼센트가 개인적인 이야기를 쓴다 3 영국 2014/07/03 2,248
393538 배달업종 자영업 하시는분들 이동용 카드체크기 어떤거 사용하시나요.. 1 ** 2014/07/03 983
393537 이덕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장 “일제 식민사관에 맞선 새 역사학.. 4 열정과냉정 2014/07/03 1,378
393536 남자들은 못생겨도 사는데 별 지장없는것 같아요 26 열받아 2014/07/03 6,692
393535 중등내신은 그닥 믿을게 못돼더군요 6 2014/07/03 2,809
393534 김태희 탕웨이는 어떤 이미지에요 5 she 2014/07/03 2,010
393533 송도 호반베르디움 지금 분양하던데요... 괜찮을까요? 2 미미 2014/07/03 1,651
393532 탕웨이가 많이 외로웠을까요 23 fsa 2014/07/03 5,868
393531 이사람 정상 아니죠? 4 정신병? 2014/07/03 1,167
393530 아이맥스 영화를 처음 봤는데 멀미나대요... ^^;; 2 안알랴줌 2014/07/03 1,037
393529 18개월 아기 유산균 먹이려고 하는데 2 아기 유산균.. 2014/07/03 1,054
393528 뜨거운 태양과 투우,TANGO의 나라, 스페인史의 슬픈 眞實??.. 11 걸어서세계로.. 2014/07/03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