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처음 사람을 만나 친해지려고할때요..
비교적 쉽게 다가갈수있는 사람이 있고..
왠지 어색하고 편하지않은 사람이 있잖아요..
첨엔 아무래도 모든게 어색하니..편하고 다가가기 쉬운 사람
위주로 만나게 되는데 ..그런데 그런사람과는 관계가 지속되어도 깊이 있게 친해진다거나 하지않고 밍숭맹숭한 사이가 되버리곤하고요
오히려 처음에 좀 어색하고 마냥 편치않고 조심하게 되는 사람과
어느순간 친해지게되면 좀더 깊고 가까운사이가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런식의 사람과 친해지는 패턴때문에 막상 친한사람은 많치않고
친해지는데 상당한 기간이 걸리기도 하구요..
학창시절엔 같이 있는시간이 많아서..그래도 첨에 불편하고 어려웠던 친구와도 언젠간 가까워질 기회가 많았는데..
나이가 들어 주부가 되다보니..
편한사람들은 만나도 결국은 밍숭맹숭한 관계가되고
호감은 있지만 왠지 어렵고 어색한사람과는 아무래도 잘 만나지 않게되다보니... 관계가 지속이 안되고요..
그래서 고민이에요 이게 원인이 무얼까요?
알듯하면서도 정확하게 파악을 못하겠어요..
문제가 있는것같아 해결하고 싶어도 뭔가 본질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것같아서.. 뭘 어째야할지도 잘모르겠구요..
저같은 타입의 사람의 문제가 무얼까요?
분명히 뭔가 문제가 있는데...어떻게 해결해야할지...잘모르겠어요ㅠ
자존감의 문제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한사람과 어색한사람을 만났을때 어떻게
....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14-07-03 05:44:51
IP : 180.229.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을믿자
'14.7.3 6:05 AM (203.226.xxx.253)본인이 어색하고 남을 불편하게 하는 면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비슷한 사람한테 끌리는 걸수도 있고요.
솔직히 편한 사람은 친화력만 좋은 얄팍한 사람이거나 반면 남을 편하게 해주는게 좋은 착하고 맘ㅆㅣ 좋은 사람 두 부류인데 후자이면 진국이니 나쁠거 없지 않나요?2. ~~
'14.7.3 6:37 AM (58.140.xxx.162)특별한 문제는 아닌 듯 해요. 편한 사람들과는 얕은 관계인 거 염두에 두고 사귀시면 실망할 일 없겠고
어색하나 깊게 사귀고 싶은 사람을 보게 되면 원글님쪽에서 정성을 들이면서 오래 사귀면 되죠. 그런 사람과 쉽게쉽게 오래 사귀는 방법은 없죠. 각자 스타일이니 어느 쪽이 더 나은 것도 아니고요.3. 행복한 집
'14.7.3 8:46 AM (125.184.xxx.28)자존감하고 아무 상관없어요.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면 나도 위축되는건 당연한거구요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표현하면 나도 당당하고 자신있어하게 되요.
사람은요
내가 그냥 이쁘면 다 좋게 보이고
미워하는 사람은 이쁜짓을 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이는데도 그냥 다 미운거에요.
그냥
나랑 맞고 성향이 비슷하고
치명적인 매력과 끌림에 속지 마시고
인간관계에 성실하고 지헤롭고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저는 제일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0845 | 기동민·노회찬 "단일화 방식 합의 못해" 1 | 제발 단일화.. | 2014/07/23 | 1,165 |
400844 | 결혼후 시댁에 할도리만 하는것 14 | 궁금합니다 | 2014/07/23 | 5,501 |
400843 | 코스트코 상품권 사서 가려는데 입장할때 확인하나요? 6 | ... | 2014/07/23 | 2,107 |
400842 | 9살과 6살의 방학 | ^^ | 2014/07/23 | 1,264 |
400841 | 기동민-노회찬 단일화 ,일단결렬 3 | jtbc | 2014/07/23 | 923 |
400840 | 프라다 천으로 된 8부나 9부 바지 어디서 팔까요? 4 | 옷사고싶어... | 2014/07/23 | 2,179 |
400839 | 창틈으로 비가새는지 벽지가 젖어요 ㅠ 어쩜좋을지.. 2 | 미자 | 2014/07/23 | 1,248 |
400838 | 전세사시는분들 도와주세요 1 | 전세 | 2014/07/23 | 896 |
400837 | 글 내릴게요. 14 | 엄마 등쌀 | 2014/07/23 | 2,094 |
400836 | [고난의 길] 뭔놈의 나라 국민이 이리 바쁘고 힘드냐 5 | 청명하늘 | 2014/07/23 | 1,103 |
400835 | 이 가방이뭔지..? 6 | 질문자 | 2014/07/23 | 2,177 |
400834 | 한약 다이어트... 8 | 다이어터 | 2014/07/23 | 2,233 |
400833 | ok 파마라고 아세요? 4 | 기특 | 2014/07/23 | 2,175 |
400832 | 아이 기분이 안 좋아 보여 신경쓰여요 2 | ㅣㅣㅣ | 2014/07/23 | 1,037 |
400831 | 생활고 비관 서울 20대 부부 해운대서 5세 아들 살해, 투신 .. 58 | 에휴 | 2014/07/23 | 21,477 |
400830 | 자식이 돈으로 계산되나요? | 참사백일 | 2014/07/23 | 853 |
400829 | 보건의료 노조, '의료 민영화 반대' 닷새간 총파업 돌입 | 세우실 | 2014/07/23 | 718 |
400828 | 스마트폰 배터리 보통 얼마나 가세요? 5 | ... | 2014/07/23 | 1,235 |
400827 | 씽크대 문짝 어긋난거 쉽게 고쳐지나요 4 | 키친 | 2014/07/23 | 1,328 |
400826 | 운동을 해야할까요, 말까요? 3 | ... | 2014/07/23 | 1,401 |
400825 | 원목가구로 바꾸고 싶어 미치겠네요 16 | 원목 | 2014/07/23 | 4,553 |
400824 | 레고 프렌즈 체험단 이벤트 공유해봐요~ | 이미넌나에게.. | 2014/07/23 | 849 |
400823 | 전세자금대출 문의좀 드릴께요.. 4 | .. | 2014/07/23 | 1,436 |
400822 | 우체국 실비가 1년 갱신인데 메리트 있는건가요? 5 | 실비보험 | 2014/07/23 | 2,440 |
400821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 2014/07/23 | 1,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