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대 대학원까지 나오신분들 계신가요?

질문 조회수 : 4,775
작성일 : 2014-07-03 00:33:03



서울에서  회화과 대학 나와서 동대학원 말고 타대학원가는거, 어떨까요?


나중에 먼 미래를 보면, 동대학원 나오면 강사자리라도 할수있을거 같은데...
등록금도 적게 들어가고요.
하지만 같은 교수에게 똑같은걸 배운다는 점이 단점 같고.

타대학원을 가면 다시 처음부터 적응과, 배척당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로운걸 배우고, 인맥을 쌓을수 있을거 같아요.
고등학생때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홍대대학원을 다녀 보고 싶기도 하고요.

혹시 미대대학원까지 나오신분들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03.210.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벌세탁
    '14.7.3 12:44 AM (121.134.xxx.54)

    타대학원 가면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연혁에 절대 학부 안쓰고 대학원만 기입하고
    실기로 대학원 가는건 넘 낭비라 생각되어집니다만.

    지방분교 미대 다니다가 홍대 국민대 대학원 떨어지고 본교서울캠 대학원 졸업한 사람.

  • 2. Cipher
    '14.7.3 1:23 AM (175.223.xxx.101)

    타대에서 홍대대학원진학하려면 일단 마음 굳게 먹으시면 좋겠어요. 생각보다 더 많이 배척당합니다. 교수님들 대놓고 자대 출신 챙기세요. 대학수업에서 만난 제자가 대학원은 홍대로 진학했는데 졸업할 때까지 마음 고생이 심했더라구요.
    그리고 실기실 환경 매우 열악함이다. 학생수에 비해 실기실수는 그대로이니 개인공간에 대한 아쉬움은 크지요.
    물론 장점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홍대 미대라는 이름이 주는 효과가 남아있으니까요.
    출신대가 어디인지 모르니 쉽게 말씀드리긴 뭐하지만 이왕 다른 학교의 진학을 목표로 하신다면 홍대말고도 다른 학교들도 한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미래 강사자리를 조금이라도 생각하신다면 본교에 남으시구요. 박사과정을 밟게 될 때 (요즘 미대도 박사과정 안밟으면 점점 강의 나가기 어렵습니다)다른 학교진학을 생각해보셔도 될 듯.
    (회화과면 국내 대학원보다는 이제 유학이 필수조건일 것 같은데 그건 너무 많은 비용이 드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399 부모랑 정 없는 사람들은 돌아가시고 6 나면요.. 2014/07/03 3,702
393398 전자동 커피머신 쓰시는 분 - 우유통도 매일 물로 헹궈야 할까요.. 6 ... 2014/07/03 1,898
393397 참외씨 믹서기에 갈아 얼려서 설탕 대신 사용했는데 3 자연단맛 2014/07/03 2,315
39339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03am] "권은희 광산을 전.. lowsim.. 2014/07/03 921
393395 노종면기자, 최승호pd..ytn,mbc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7 dd 2014/07/03 1,137
393394 인간관계글들 읽다보니... 4 우울해요 2014/07/03 2,050
393393 아이 공부할때 노트정리하는법을 좀 가르치고싶은데..참고할만한 책.. 2 mm 2014/07/03 1,506
393392 방금 뉴스에 탕웨이가 한국인 영화감독과 결혼한다고...놀람 4 .... 2014/07/03 3,037
393391 원형탈모가 왔어요 8 좋은하루.... 2014/07/03 2,112
393390 알고 싶어요 1 식탐 2014/07/03 589
393389 알려주세용 4 ^^ 2014/07/03 637
393388 Pt 등록하려구요 3 수엄마 2014/07/03 1,726
393387 2014년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03 713
393386 김태용감독 자식있나요? 1 ㄴㅁ 2014/07/03 6,641
393385 헉~60만원내고 애 산 여인 9 한마디 2014/07/03 9,685
393384 사는것이 힘드네요.. 13 ... 2014/07/03 3,976
393383 중학생 아이 카톡 프로필에 남친과 찍은 사진 5 .. 2014/07/03 2,649
393382 펌) 세월호 침몰 순간의 녹취록 2 2014/07/03 1,952
393381 브라착용 못하시는 분들은 어떤방법 사용하시나요 14 ㄹㄷ 2014/07/03 4,008
393380 초5남아가 방과후시간에 관심학생이란 소릴 들었어요 7 쌍둥맘 2014/07/03 2,013
393379 글을 다시 올리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2 쌍둥맘 2014/07/03 783
393378 편한사람과 어색한사람을 만났을때 어떻게 3 .... 2014/07/03 2,591
393377 김광진 의원은 녹취록을 잘못 풀어준 해당 기관을 문제 삼아라 9 의도 2014/07/03 1,551
393376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은 언제쯤 되니까 마음속에서 어느정도 떠나시.. 12 ... 2014/07/03 3,151
393375 드디어 세월호 첫서명을 받았어요 8 쌍둥맘 2014/07/03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