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여행 ..뉴욕 VS 퀘백

여행고민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14-07-02 23:31:21
엄마가 캐나다 저희 집에 오셨는데
2박3일로 짧은 여행을 하려고해요.
뉴욕이랑 퀘백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어디가 좋을지 조언좀 해 주셔요.
뉴욕은 아무래도 쇼핑 위주의 여행이 될듯하고
퀘백쪽은 좀 유유자적한 편한 여행일듯하구요.

얼마전에 메릴랜드 버지니아 비행기 타고 일주일 다녀왔는데
이번엔 한국 여행사 통해서 가겨고 하다보니
뉴욕은 10시간 버스타고 퀘벡은 6시간정도 걸려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엄마한테 10시간 버스 여행은 무리가 되지는 않을지 
어디 한번 가려니 생각이 복잡하네요. ^^
IP : 174.93.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2 11:50 PM (178.191.xxx.98)

    10시간 버스요? 6시간도 너무 길어요.
    차라리 근처 관광지를 가세요.

  • 2. 백림댁
    '14.7.2 11:54 PM (84.191.xxx.146)

    근처 관광지에 한 표!

  • 3. 저라면 퀘벡이요
    '14.7.3 12:15 AM (122.32.xxx.129)

    맨해튼에서 어머니가 사실만한 거 있을것 같지도 않고 그냥 멋진 풍경 좋은 공기 쐬어드리세요.

  • 4. ..
    '14.7.3 12:18 AM (72.213.xxx.130)

    비행기로 움직이는 건 어떠세요? 어느쪽이든 버스는 넘 시간이 길어요.

  • 5.
    '14.7.3 1:00 AM (220.76.xxx.23)

    그동네서 차로 6시간은 그리 길지도 않은 시간 아닌가요?^^
    저희 엄마랑 퀘백 갔었는데 좋아하셨드랬어요
    북미의 빠리 던가요?하튼 여유있는 분위기하며 선선한 날씨 맛난음식 고풍스런 도시분위기 좋았어요 근교 폭포도 갔었든가 넘 오래되어서ㅠㅠ
    뉴욕은 복잡하고 재밌었지만 볼건많고 시간은 없고 빡센일정에 다리아팠던 기억ㅋ 젊은처자들은 뉴욕이 훨씬 낫겠지만 엄마는 퀘백추천요

  • 6. yj66
    '14.7.3 2:23 AM (154.20.xxx.253)

    작년 여름에 뉴욕 퀘백 한꺼번에 갔었는데..
    볼거리가 많은건 뉴욕이죠.
    투어 버스 타고 다니면 힘든거 별로 없어요.
    뮤지컬 보실수도 있구요.

    퀘백은 사실 예쁘긴 한데 별로 크질 않아요.
    윗분이 말씀하신 몽모렌시 폭포도 나이아가라 보고 나니 생각도 안나 드라능...
    다만 날씨가 퀘백이 뉴욕에 비해 약간 선선하긴 했어요.

  • 7. OPC
    '14.7.3 5:45 AM (24.86.xxx.67)

    어른들 차 오래타고 이동하는거 힘들어하실텐데 비행기는 어떠신지요?

  • 8. Quebec
    '14.7.3 7:47 AM (71.35.xxx.216)

    거리를 보니 토론토보다 좀 동쪽에 계신 것 같은데 저라면 여행사 통하지 않고 운전해서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묶거나 아니면 기차로 다녀오겠어요. 그런데 2박 3일이면 차라리 오타와나 몬트리올만 가시는게 낫겠네요.

  • 9. ===
    '14.7.3 9:32 AM (61.4.xxx.88)

    뉴욕이 어머니가 즐길 나이는 아닌 듯..

    제가 36에 뉴욕에 1주일 여행갔을 때 느낀 게..그나마 30대에 와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뉴욕은 특히나 젊을 때 가야 하는 듯.

  • 10. 여행
    '14.7.3 11:27 AM (174.93.xxx.168)

    진심어린 댓글들 감사드려요 ^^
    토론토쪽에 살고 있는데 미국 워싱턴 디씨에 고모랑 친한 사촌들이 살고있어서
    엄마 오신김에 비행기 타고 일주일 동안 놀다가 왔어요.
    이제 엄마랑 둘만 여행을 좀 가려니 현지 여행사 추천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뉴욕 비행기 타면 우드베리 가는데 또 교통비에다 호텔에다 비용이 만만치 않고 제가 알아서 다녀야 하니 많이
    피곤할 것도 같구요.
    젊은 우리야 비행기 타고 가서 맘대로 돌아다니면 너무나 좋지요 ^^
    10시간 버스 걸리지만 중간에 펜실베니아 세금 없는 곳에서 쇼핑하러 좀 쉬다가
    뉴욕으로 가요. 버스도 와이파이되는 편한 버스고 ...

    퀘벡도 운전 생각도 했는데 제가 온종일 운전해야 해서 많이 피곤할 것도 같고 패키지 추천도 많이 하시구요.
    윗분 말씀대로 뉴욕은 나이드신 분께는 좀 무리인듯 싶어요.
    재작년에 다녀왔는데 저도 많이 피곤하더군요 ~

    제가 사는 주변 여행지는 모두 다녀왔어요 ^^
    아무래도 퀘벡쪽으로 가닥을 잡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399 부모랑 정 없는 사람들은 돌아가시고 6 나면요.. 2014/07/03 3,702
393398 전자동 커피머신 쓰시는 분 - 우유통도 매일 물로 헹궈야 할까요.. 6 ... 2014/07/03 1,898
393397 참외씨 믹서기에 갈아 얼려서 설탕 대신 사용했는데 3 자연단맛 2014/07/03 2,315
39339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03am] "권은희 광산을 전.. lowsim.. 2014/07/03 921
393395 노종면기자, 최승호pd..ytn,mbc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7 dd 2014/07/03 1,137
393394 인간관계글들 읽다보니... 4 우울해요 2014/07/03 2,050
393393 아이 공부할때 노트정리하는법을 좀 가르치고싶은데..참고할만한 책.. 2 mm 2014/07/03 1,506
393392 방금 뉴스에 탕웨이가 한국인 영화감독과 결혼한다고...놀람 4 .... 2014/07/03 3,037
393391 원형탈모가 왔어요 8 좋은하루.... 2014/07/03 2,112
393390 알고 싶어요 1 식탐 2014/07/03 589
393389 알려주세용 4 ^^ 2014/07/03 637
393388 Pt 등록하려구요 3 수엄마 2014/07/03 1,726
393387 2014년 7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03 713
393386 김태용감독 자식있나요? 1 ㄴㅁ 2014/07/03 6,641
393385 헉~60만원내고 애 산 여인 9 한마디 2014/07/03 9,685
393384 사는것이 힘드네요.. 13 ... 2014/07/03 3,976
393383 중학생 아이 카톡 프로필에 남친과 찍은 사진 5 .. 2014/07/03 2,649
393382 펌) 세월호 침몰 순간의 녹취록 2 2014/07/03 1,952
393381 브라착용 못하시는 분들은 어떤방법 사용하시나요 14 ㄹㄷ 2014/07/03 4,008
393380 초5남아가 방과후시간에 관심학생이란 소릴 들었어요 7 쌍둥맘 2014/07/03 2,013
393379 글을 다시 올리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2 쌍둥맘 2014/07/03 783
393378 편한사람과 어색한사람을 만났을때 어떻게 3 .... 2014/07/03 2,591
393377 김광진 의원은 녹취록을 잘못 풀어준 해당 기관을 문제 삼아라 9 의도 2014/07/03 1,551
393376 부모님 돌아가신 분들은 언제쯤 되니까 마음속에서 어느정도 떠나시.. 12 ... 2014/07/03 3,151
393375 드디어 세월호 첫서명을 받았어요 8 쌍둥맘 2014/07/03 1,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