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길에 만난남자...세번째 이야기, 질문이요???

....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4-07-02 23:04:01

저번에 버스에서 직장 남자상사 만났다고 글썼었는데요 기억하시려는지요

첫번째로 썼던 글 붙여넣기할게요

-----------------------------

저는 신입여직원이고요 남자상사중에 되게 무뚝뚝한 사람이 있습니다.

 말도 할말만 간결하게 하는 스타일이요

집에서 회사까지는 한시간거리고요 버스로 다니는데요

 그 상사를 어느날 퇴근길에 버스에서 만났어요(알고보니 같은동네)

그전까지는 말도 해본적도 없고 회사내에서 표정이 맨날 굳어있어서

 저는 그냥 한번보고 모른체할려고했는데 미소띤 얼굴로 계속 쳐다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색한 인사를 하고,,,,그다음날 저한테 물어보시더라고요 00사냐구...그래서 몇마디 나눴어요

안물어봤는데 자기 어디산다고 말하데요

 

그 이후 그분이 회사에서 제쪽에 있는 곳으로 자주 오는것 같아요

팀도 다르고 저보다 상사라서 별로 말할 기회도 없는데

제 주위에 그냥 멀찌감치 와서 서있다가 갑니다.

 

어제는 누가 뒤에서 유리너머로 절 계속 쳐다보길래 제가 이동하면서 봤더니

그분이더라고요...전화통화하면서 절 계속 보시더라고요

이전에는 제 자리쪽에 잘 나타나지도 않았거든요...

전보다 자주 제주위에 있는 느낌을 받는데 이게 왜그런걸까요?

----------------------------이거였고요

며칠전 제가 회사에서 쉬는시간에 밖에 있는데

그 남자상사 부하직원(남자)이 저한테 와서 계속 그분을 말머리에 꺼내더라고요

그러더니 저한테 남자상사랑 자기랑 셋이 술마시러 가는거 어떠냐고 묻는거에요

근데 저희 동료중에 같은동네 여자직원이 또 있어요. 제가 그 여자직원이랑 좀 친하기도하고 그래서

갈려면 넷이 같이가자고 했거든요

 

근데 부하직원이 여자동료얘기 꺼내면서 자기도 말해봤다. 근데 남자상사가 그냥 그 여직원은 넘기더라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에요

그런말듣고 머리가 좀 복잡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퇴근 시간때 다되서 쉬는시간에 외부에서 들어오는데

그 남자상사가 입구쪽에 있다가 저를보고 바로 뒤돌아서더라고요

그러더니 자기자리로 가는척하면서 힐끗 계속 보는거에요...모르는척했지만

저는 핸드폰보고있었는데,,,다보였어요

그 상사 무슨생각으로 저랑 술마시는 그얘기를 꺼냈을까요?
IP : 211.186.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7.2 11:09 PM (178.191.xxx.98)

    구미녀? 아님 8대 전문직?
    왜 자꾸 주구장창 올리시나? ㅉㅉㅉ.

  • 2. ...
    '14.7.2 11:09 PM (103.11.xxx.4)

    이분 좀 답답하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079 서귀포로 여행왔어요..내과 츄천해주세요 2 플리즈 2014/10/10 797
425078 슬라이딩 책장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5 책정리 2014/10/10 3,628
425077 이거..그린라이트인가요, 갖고 노는건가요? 25 2014/10/10 5,142
425076 남향은 난방비 얼마나 나오나요? 1 ㅇㅇ 2014/10/09 811
425075 길고양이 생선줄때는?.. 7 생선 2014/10/09 1,096
425074 오늘의 진수성찬... 2 주말... 2014/10/09 1,346
425073 옷장에 넣어뒀던 옷을 꺼내 입으면.. 2 냄새 2014/10/09 2,308
425072 해외 동영상인데 좀 찾아 주세요. 2 .... 2014/10/09 491
425071 입덧의 신세계!! 6 임산부 2014/10/09 2,959
425070 23살에 보험사에 찾아가 무턱대고 보험가입했네요.. 12 라떼사랑 2014/10/09 1,459
425069 텔레그램 다운 받고 싶은데 6 아이폰 4s.. 2014/10/09 3,240
425068 서태지 해피투게더 아쉽지만 여전히 팬으로서 사랑해요 25 요리좋아 2014/10/09 4,572
425067 송도 집 매매? 5 고민 2014/10/09 3,832
425066 카톡 살리려고 알바 풀었니?" 한글날 신조어 '다르바'.. 2 ... 2014/10/09 878
425065 아파트 1층 방범 괜찮을까요? 7 니키 2014/10/09 4,168
425064 서태지 감금의 아이콘이라는 말에 상처 받았다네요 11 ... 2014/10/09 4,928
425063 책상추천 해주세요 ii 2014/10/09 444
425062 대체 저는어느병원 무슨과로 가야할까요? 7 넘아파요 2014/10/09 1,640
425061 식비 아끼고 싶으신 분들 이런거 만들어 드세요 가성비 최고 34 진짜 2014/10/09 20,507
425060 초등학생.글씨연습책 추천부탁드려요.. 5 .. 2014/10/09 2,272
425059 여기 영상 나오는 여자 아시는 분 1 사랑하는별이.. 2014/10/09 806
425058 요즘 서비스직분들 보면 싸우자는거 같아요 2 ... 2014/10/09 1,576
425057 옥천 정지용생가 근처 마*넓은* 두번다시 못 갈 곳!! 3 후회 2014/10/09 1,645
425056 차승원 부모님이 진짜 대단하게 생각드는게..?? ... 2014/10/09 4,928
425055 세월호177일)이젠 오시라고..길고 긴 기다림속에 간절히 빕니다.. 11 bluebe.. 2014/10/09 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