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겼는데 자신감있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무시많이당함 사람들하고 얘기할때 주눅많이듬
상대의눈빛 말빨에 기죽음 나한테만 심한말많이함
기죽지않고 당당하려면 어찌해야할까요,
1. self esteem
'14.7.2 10:11 PM (112.152.xxx.151)얼굴이 안되면 몸매라도 가꾸셔야죠
본인의 장점을 살리는 스타일을 찾구요
틈틈이 책을 읽고
신문 논설도 읽고
현안에 대한 자기만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시고
거울보고 표정연습도 하구요2. self esteem
'14.7.2 10:11 PM (112.152.xxx.151)나이 먹으니
얼굴보다 더 중요한게 많더라고요3. 음
'14.7.2 10:16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내가 똑똑하고 지혜롭고
내가 직업이 확실하고 자신 있고 당당하고
절대 자기 비하하는 말 하지 않고
항상 웃는 얼굴에
날 무시하는 인간들은 상대 안하기
그리고 열심히 운동해서 몸매도 가꾸고
깨끗한 피부를 비롯 외모 가꾸기4. ...
'14.7.2 10:25 PM (180.229.xxx.175)우리 어머님 평생 비싼옷으로 커버하시네요...
아~~~공격적인 말투와...5. 묻어서질문
'14.7.2 10:30 PM (223.62.xxx.33)뚱뚱한데 자신감있는 방법좀알려주세요
ㅠ 원글님 전 얼굴예쁘고 뚱뚱한데요
못생기고 날씬하면 자신감있게 살수있어요6. 뚱뚱하면
'14.7.2 10:33 PM (112.173.xxx.214)헤어나 패션으로 커버하세요.
아니면 명품으로 휘감으시던가..
하지만 제일 좋은 건 역시 좋은 인상이죠.
좋은 인상은 좋은 일을 많이 해야 좋은 인상으로 변하구요.7. 돈버세요
'14.7.2 10:35 PM (39.121.xxx.22)시술.헤어.명품
8. 저도
'14.7.3 12:05 AM (175.223.xxx.129)못생기고 기가 약하던 여자.
무시 많이 당했죠.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고 물어보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렇게 갖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람에 대한 관심을 버리되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의례적인 친절을 베풀도록 스스로를 훈련시켰어요.
그리고 상대가 내게 못되게 굴 때면 입을 다물고 빤히 쳐다 보기만 하죠.
노려 보는게 아닙니다.
말없이 빤히 쳐다만 보는 겁니다.
물론 눈빛에 '뭐가 문젠데?' 정도의 메시지는 담아주죠.
그러면 끝!!!
가끔 스트레스 해소를 겸해 한 판 거하게 싸우고 싶을 때도 있지만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꼬리를 내려버리니 요즘은 싸울 일이 없네요.
나의 본능속에 숨겨진 거친 기운을 뽑아내기 시작한 초기에는 큰 싸움이 몇 번 있어요.
한번은 파출소로 끌려가서(?) 진술서까지 썼더라는....
내게 진 영감이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화풀이를 해대는 바람에 문제의 근원으로 지목됐거든요.
그렇게 요란한 통과의례를 거치고나니 요즘은 함부로 대하는 사람도 없고 마음 편하고 좋네요.9. 책
'14.7.3 6:59 AM (211.192.xxx.242)운동이나 패션으오 커버하는것과 더불어
책을 읽으세요...
안에서 채워지면 다른사람들 시시해지고..(?)
남의 시선들에서도 자유로워집니다..
제 경험이예요...10. 책님
'14.7.3 7:21 AM (119.64.xxx.151)댓글 감사 , 결혼전 책 많이 읽어서 자존감 .있었는데 결혼10년간 책 너무안읽고 인터넷서핑만 하다보니 내안에 항상 불안감 있고 남편과 불화로 정신과 약까지 먹었네요. 스마트폰은 안하는 습관들이고 책읽는습관 들여야겠어요 ,책님댓글이 저를 깨우치게 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9764 | 혈관이 저절로 터질수 있나요? 2 | 아들맘 | 2014/07/19 | 3,703 |
399763 | 오늘 핸드폰 새로 샀는데요, 계약 철회 가능할까요? 2 | 핸드폰 | 2014/07/19 | 1,598 |
399762 | 콜롬비아대학교 테솔과정 5 | .. | 2014/07/19 | 2,483 |
399761 |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7 | 야옹 | 2014/07/19 | 2,156 |
399760 | 코스트코 케틀 감자칩 요즘 얼마인가요? | .. | 2014/07/19 | 1,482 |
399759 | 가사도우미일 하는데 경비원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조언부탁 드립.. 50 | 속상 | 2014/07/19 | 16,685 |
399758 | m사이즈 원피스를 줄일 수 있을까요? 1 | 옷 | 2014/07/19 | 945 |
399757 | 토마토... 1 | 삼산댁 | 2014/07/19 | 1,173 |
399756 | 컴앞대기)빈속에 토하는 강아지 어째야하죠? 9 | 달이 | 2014/07/19 | 2,669 |
399755 | 생활 한복 즐겨 입으시는 분들이요. | 하니미 | 2014/07/19 | 1,147 |
399754 | 누렁이살리는일 -아직 서명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소중한 한표씩.. 1 | loving.. | 2014/07/19 | 1,110 |
399753 | 나이들어 더 고집스러워지는 남편 | 딸맘 | 2014/07/19 | 1,334 |
399752 | 족발 매니아님들께 급질 2 | 족녀 | 2014/07/19 | 1,692 |
399751 | 24개월 아기가 알파벳읽는게대단한건가요? 16 | ., | 2014/07/19 | 4,725 |
399750 | 옷살 돈으로 노란봉투 모금에 동참했어요^^ 5 | 노란봉투 | 2014/07/19 | 1,061 |
399749 | 어린이집 선생님 되려면.. 6 | 오이 | 2014/07/19 | 1,691 |
399748 | 고기 소화잘되게 요리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8 | 고기먹고싶어.. | 2014/07/19 | 1,979 |
399747 | 저도 좀 여쭤볼께요 ㅠ(욕하지말아주세요ㅠ) 12 | 도우미 | 2014/07/19 | 4,018 |
399746 | 목동권 영어도 내신 미쳐요. 어떡하죠? 10 | 내신 | 2014/07/19 | 3,268 |
399745 | 유족이 요구하는 특별법 35 | .... | 2014/07/19 | 3,042 |
399744 | 지하철 이태원역 근처의 맛있는 집 알려주셔요 ^^ 3 | 미리 감사드.. | 2014/07/19 | 1,685 |
399743 | 웹툰 추천해요.. 아! 팔레스타인 8 | ... | 2014/07/19 | 2,263 |
399742 | Rose Oil 을 선물 받았어요. 3 | 여름은 더워.. | 2014/07/19 | 1,392 |
399741 | 영화 제목 알려주세요 노부부와 수다쟁이 1 | 영화 | 2014/07/19 | 1,181 |
399740 | 에어로빅 다니면서 느낀 점 6 | ........ | 2014/07/19 | 4,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