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겼는데 자신감있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에구 조회수 : 3,038
작성일 : 2014-07-02 22:06:44
못생겼는데 기까지약하니 늘 만만한가봅니다
무시많이당함 사람들하고 얘기할때 주눅많이듬
상대의눈빛 말빨에 기죽음 나한테만 심한말많이함
기죽지않고 당당하려면 어찌해야할까요,
IP : 175.223.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elf esteem
    '14.7.2 10:11 PM (112.152.xxx.151)

    얼굴이 안되면 몸매라도 가꾸셔야죠
    본인의 장점을 살리는 스타일을 찾구요

    틈틈이 책을 읽고
    신문 논설도 읽고
    현안에 대한 자기만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시고

    거울보고 표정연습도 하구요

  • 2. self esteem
    '14.7.2 10:11 PM (112.152.xxx.151)

    나이 먹으니
    얼굴보다 더 중요한게 많더라고요

  • 3.
    '14.7.2 10:16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내가 똑똑하고 지혜롭고
    내가 직업이 확실하고 자신 있고 당당하고
    절대 자기 비하하는 말 하지 않고
    항상 웃는 얼굴에
    날 무시하는 인간들은 상대 안하기
    그리고 열심히 운동해서 몸매도 가꾸고
    깨끗한 피부를 비롯 외모 가꾸기

  • 4. ...
    '14.7.2 10:25 PM (180.229.xxx.175)

    우리 어머님 평생 비싼옷으로 커버하시네요...
    아~~~공격적인 말투와...

  • 5. 묻어서질문
    '14.7.2 10:30 PM (223.62.xxx.33)

    뚱뚱한데 자신감있는 방법좀알려주세요

    ㅠ 원글님 전 얼굴예쁘고 뚱뚱한데요
    못생기고 날씬하면 자신감있게 살수있어요

  • 6. 뚱뚱하면
    '14.7.2 10:33 PM (112.173.xxx.214)

    헤어나 패션으로 커버하세요.
    아니면 명품으로 휘감으시던가..
    하지만 제일 좋은 건 역시 좋은 인상이죠.
    좋은 인상은 좋은 일을 많이 해야 좋은 인상으로 변하구요.

  • 7. 돈버세요
    '14.7.2 10:35 PM (39.121.xxx.22)

    시술.헤어.명품

  • 8. 저도
    '14.7.3 12:05 AM (175.223.xxx.129)

    못생기고 기가 약하던 여자.
    무시 많이 당했죠.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고 물어보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
    그렇게 갖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람에 대한 관심을 버리되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의례적인 친절을 베풀도록 스스로를 훈련시켰어요.
    그리고 상대가 내게 못되게 굴 때면 입을 다물고 빤히 쳐다 보기만 하죠.
    노려 보는게 아닙니다.
    말없이 빤히 쳐다만 보는 겁니다.
    물론 눈빛에 '뭐가 문젠데?' 정도의 메시지는 담아주죠.
    그러면 끝!!!
    가끔 스트레스 해소를 겸해 한 판 거하게 싸우고 싶을 때도 있지만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꼬리를 내려버리니 요즘은 싸울 일이 없네요.
    나의 본능속에 숨겨진 거친 기운을 뽑아내기 시작한 초기에는 큰 싸움이 몇 번 있어요.
    한번은 파출소로 끌려가서(?) 진술서까지 썼더라는....
    내게 진 영감이 동네방네 돌아다니며 화풀이를 해대는 바람에 문제의 근원으로 지목됐거든요.
    그렇게 요란한 통과의례를 거치고나니 요즘은 함부로 대하는 사람도 없고 마음 편하고 좋네요.

  • 9.
    '14.7.3 6:59 AM (211.192.xxx.242)

    운동이나 패션으오 커버하는것과 더불어
    책을 읽으세요...
    안에서 채워지면 다른사람들 시시해지고..(?)
    남의 시선들에서도 자유로워집니다..
    제 경험이예요...

  • 10. 책님
    '14.7.3 7:21 AM (119.64.xxx.151)

    댓글 감사 , 결혼전 책 많이 읽어서 자존감 .있었는데 결혼10년간 책 너무안읽고 인터넷서핑만 하다보니 내안에 항상 불안감 있고 남편과 불화로 정신과 약까지 먹었네요. 스마트폰은 안하는 습관들이고 책읽는습관 들여야겠어요 ,책님댓글이 저를 깨우치게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099 이런 원피스 보신 분 계신가요 8 원피스 2014/07/14 2,346
397098 이사후 없어진 물건의 보상 유효기간은 언제까지일까요? 2 맘상해 2014/07/14 1,872
397097 인수대비가 연산군이 왕이되기전 폐했더라면 9 2014/07/14 2,665
397096 콩나물밥에 비빔간장..집간장으로 하나요 진간장으로 하나요? 12 헷갈려 2014/07/14 2,957
397095 (리플꼭부탁요!)정수기 어떤거 많이들 쓰세요??? 교체해야하는데.. 5 ... 2014/07/14 1,595
397094 사이가 안 좋은 동서가 수술했는데 가봐야겠죠? 23 고민 2014/07/14 3,986
397093 우체국 택배 7월부터는 토요일은 배송 안한대요 3 하늘 2014/07/14 1,573
397092 코스트코에 퍼들점퍼 있을까요? 1 .. 2014/07/14 972
397091 최철홍으로 이름 바꾼 친구 ㅋ 1 괜찮은인생 2014/07/14 1,484
397090 고1아들이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7 .. 2014/07/14 3,237
397089 정자동 주민인데 저도 수돗물 궁금.. 1 궁금 2014/07/14 1,185
397088 치통이 생겨서 치과가야하는데..서울 목동,관악,영등포 양심적인 .. 4 2014/07/14 1,601
397087 강화도 여행추천 부탁드려요~ 마미 2014/07/14 1,114
397086 이런 발명품 나왔으면 좋겠다 싶은거 있으세요? 15 전깃줄싫어 2014/07/14 2,478
397085 요즘 광고중 제일 좋은건 모통신사 아빠 하는 광고요.. 2 이런건 좋아.. 2014/07/14 1,687
397084 부부싸움 후에..죽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요. 13 ... 2014/07/14 6,003
397083 7월 22일까지 절대 배 타지 마세요!! 6 물귀신 2014/07/14 4,340
397082 노회찬 좋아하는 분들 모여보세요 *^^* 11 부탁 2014/07/14 1,552
397081 유심이없다고 나오면서 문자 전화 먹통이 되었어요 3 멘붕 2014/07/14 1,627
397080 어떻게 교육해야 영어에서 자유로울까요? 2 진주 2014/07/14 1,074
397079 책 읽고 독후감 써놓는 분 계세요? 2 ..... 2014/07/14 979
397078 영어 괴외쌤 계실까요? 2 하늘이 2014/07/14 1,124
397077 이스라엘 11 논리의 헛점.. 2014/07/14 2,295
397076 아이쿱생협 재정상태 튼튼한가요? (차입금 관련) 3 고민 2014/07/14 2,413
397075 하나님을 믿어야 천국간다는 이야기를 하는 담임선생님. 19 익명 2014/07/14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