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불혹의 나이가 넘었지만
여태껏 대접받는 삶을 산적은 없었어
엄마라는 이름하에
돈많은 부모를 만나지 못했다는 이유로
능력있는 남편을 만나지못했다는 이유로
돈을 벌러나가야했지
돈을 번다는건 치사한일이야
굴욕적이고 비참한일을 감수해야한다는거지
너는 어쩌면 평생 굽히고 살아야할지도몰라
왜냐하면 이 세상의 좋지 않은 것은 다 너의 몫이기에
부디 다음 세상에서만은
결코 다신 이런일은 없겠어
아주 부유하고 잘난 인생이 바로 너를 맞아주겠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살 차이나는 초등학생에게도 고개를 숙여야 해
너는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4-07-02 21:40:22
IP : 110.70.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개나리1
'14.7.2 10:21 PM (211.36.xxx.179)이세상이 미친거죠
영화관에서 젊은 남자 직원이 아이들 애니메이선 상영관 앞에서 들어가는 아이들과 엄마들한테 허리 굽혀
안녕하십니까? 를 외치는걸 보고 기겁했어요.
아이들이 인사받고 그냥 들어가더라고요
너무 충격 받았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5963 | 0.6의 20제곱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8 | 부탁드려요... | 2014/09/10 | 2,211 |
415962 | 이런 노인들 4 | 초로의 아줌.. | 2014/09/10 | 2,466 |
415961 | 세월호 유가족 삼보일배, 믿기지 않는 장면 3 | sksk | 2014/09/10 | 2,420 |
415960 | 마테라테,, 원래 이렇게 맛이 없나요 2 | . | 2014/09/10 | 1,508 |
415959 | 입시, 때가 되면 다 이해되겠죠?^^; 7 | 어렵다 | 2014/09/10 | 2,280 |
415958 | 시어머니가 참 편하게 해주세요 5 | 맘편한게장땡.. | 2014/09/10 | 2,981 |
415957 | 시집에서 어떤 호칭으로 부르세요? 2 | 햇살가득 | 2014/09/10 | 1,580 |
415956 | 김발로 동그랑땡 말아서 부치는 신세계 10 | 신세계 | 2014/09/10 | 5,651 |
415955 | 영월 송어회집 추천바래요~ 6 | 송어회 | 2014/09/10 | 2,318 |
415954 | 수시 때문에 고민하다 여쭙니다... 9 | 고3맘 | 2014/09/10 | 3,413 |
415953 | [조선]이 전한 '세월호 진저리' 민심 출처, 역시나 3 | 샬랄라 | 2014/09/10 | 1,588 |
415952 | 돈은 이럴 때 쓰는 거 맞나요? 2 | 망신 | 2014/09/10 | 2,311 |
415951 | 위로가 되는 음식 뭐 있으세요? 81 | 파김치 | 2014/09/10 | 12,212 |
415950 | 인덕션 레인지 위의 얼룩 무엇으로 닦나요? 9 | ... | 2014/09/10 | 3,170 |
415949 | 단호박 실온보관 아니에요?? 2 | .. | 2014/09/10 | 3,128 |
415948 | 시어머니 빚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답좀주세요 6 | 근심 | 2014/09/10 | 2,728 |
415947 | 이별통보후 연락없는.. 12 | 궁금 | 2014/09/10 | 8,656 |
415946 | 정치 입문이 목적인 식당 주인 6 | .. | 2014/09/10 | 2,000 |
415945 | 5세 아이 안경 4 | 원글 | 2014/09/10 | 1,407 |
415944 | 수시 이과 논술전형 조언 부탁드려요 4 | .. | 2014/09/10 | 2,560 |
415943 | 다시다, 미원 없이 나물류 맛 어떻게 내나요? 34 | 다시다 | 2014/09/10 | 6,227 |
415942 | 젊은 뇌출혈 4 | 이궁 | 2014/09/10 | 3,330 |
415941 | 이런 남동생~!제가 나쁜 누나인가요? 7 | 결혼안한 남.. | 2014/09/10 | 2,818 |
415940 | 바리스타 취업 잘 되나요? 5 | 커피중독자 | 2014/09/10 | 4,025 |
415939 | ‘일베의 폭식투쟁’ 패륜과 야만 키운 건 ‘보수의 침묵’ 3 | 샬랄라 | 2014/09/10 | 2,0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