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불혹의 나이가 넘었지만
여태껏 대접받는 삶을 산적은 없었어
엄마라는 이름하에
돈많은 부모를 만나지 못했다는 이유로
능력있는 남편을 만나지못했다는 이유로
돈을 벌러나가야했지
돈을 번다는건 치사한일이야
굴욕적이고 비참한일을 감수해야한다는거지
너는 어쩌면 평생 굽히고 살아야할지도몰라
왜냐하면 이 세상의 좋지 않은 것은 다 너의 몫이기에
부디 다음 세상에서만은
결코 다신 이런일은 없겠어
아주 부유하고 잘난 인생이 바로 너를 맞아주겠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살 차이나는 초등학생에게도 고개를 숙여야 해
너는 조회수 : 1,451
작성일 : 2014-07-02 21:40:22
IP : 110.70.xxx.20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개나리1
'14.7.2 10:21 PM (211.36.xxx.179)이세상이 미친거죠
영화관에서 젊은 남자 직원이 아이들 애니메이선 상영관 앞에서 들어가는 아이들과 엄마들한테 허리 굽혀
안녕하십니까? 를 외치는걸 보고 기겁했어요.
아이들이 인사받고 그냥 들어가더라고요
너무 충격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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