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도 없이 오셔서 벨 누르는 먼 지인???
물한잔 대접못하고 밖에서 얘기하고 가시게하니 너무 기분 안좋으네요.
퇴근하고 바로 유치원생 둘째 픽업후 놀이터로 직행
살살 꼬셔 집에 온지 얼마 안된 상태라 헐벗고 널부러져 있었거든요. 저녁 준비하기전 기운 그러모으고 있었어요.뭐 그 분들은 제 이런 사정 모르시고요.
집안 상태 상관없이 손님을 안에 들이지 못하는 제 까칠한 성격이 문제인거겠죠?
무례하단 느낌 드렸을까봐 죄책감 + 짜증.....
1. ....
'14.7.2 5:55 PM (121.181.xxx.223)그분이 잘못하시고 무례한겁니다...잊으세요..
2. 공주만세
'14.7.2 5:59 PM (39.120.xxx.13)사실 지인 아니구요 교구 담당 목사님과(멀리서 얼굴만 뵈어왔던) 모르는 권사님 한 분....
기도해주러 오셨다는데
오늘부로 결심했네요.
마음애도 없이 교회가야지 매 주말마다 고민만 하던거
그냥 무종교인으로 돌아가렵니다
시댁어른으로 추측하실까봐 써요3. 공주만세
'14.7.2 6:00 PM (39.120.xxx.13)82에 넋두리한것만으로도 풀리네요
....님 감사해요4. ..
'14.7.2 6:35 PM (115.178.xxx.253)무례한건 맞는데 우리나라 정서상 잘 둘러말씀하시는게 좋은데..
예를 들어 약속있어서 준비하고 나가야 된다. 이렇게요.
그리고 집에 들여서 음료수라도 한잔 드리는게...5. ..
'14.7.2 6:36 PM (115.178.xxx.253)앗 댓글 읽으니 그냥 보내셔도
지인이라고 하셔서6. 그런분들
'14.7.2 6:41 PM (115.140.xxx.74)그냥 잘 보내셨어요.
저라도 짜증났을겁니다.7. 원글읽고
'14.7.2 6:43 PM (14.32.xxx.97)교회에서 나왔었다는 감이 뜨아~
왜냐믄 시댁식구들은 아무리 부담없으라고 불시에 온대도
절대 문 앞에서 돌아가지 않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겪은 적 있어요. 아주 잠깐(한 삼주쯤?) 동네 교회 나갔을때
신입신자 관리 차원인건지 불시에 방문.
원글님처럼, 저도 그걸 계기로 오히려 딱 발 끊었네요/8. 원글읽고
'14.7.2 6:43 PM (14.32.xxx.97)그나저나 이 더운 여름철에, 남의 집 불쑥 방문하는 ㄱ매너는 어디서 배웠대요? 왕짜증.
9. 원글읽고
'14.7.2 6:44 PM (14.32.xxx.97)다들 헐벗고 있으니 하는 말.
10. ,,,
'14.7.2 6:57 PM (203.229.xxx.62)교회에서 오신 분들도 문전박대 경험이 많아서 원글님 뭐라 안 할거예요.
전화 걸고 방문하면 원글님이 거절하실까봐 자기들 경험상 무작정 온건데
자신들이 하나님이랑 동급으로 알고 무례를 저지른거지요.
잘 하셨어요.11. 소리소문없이
'14.7.2 7:26 PM (1.215.xxx.252)저는 저희 시동생이 그랬어요...
일요일밤에 연락없이 벨 누르거나...아니면 아예 사람 없을때 찾아와서 비번알려달라고....
막말로 무례한정도가 아니라.. 좀 정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12. Oo
'14.7.2 7:31 PM (111.118.xxx.246)전 동네 아줌마가그래요.
새로지은아파트라 1층 현관부터 인터폰해야되는데 제가 없는척 안열어줄땐 입구에 들어오는가람틈에 같이 들어와 저희집와서 또다시 벨!!!
우와!! 친하다는 이유하나로 경우없이 그러는분 너무 부담스러워요.....13. 피붙이도
'14.7.2 8:12 PM (112.173.xxx.214)그럼 실례에요.
집이란 내가 휴식하는 공간인데 그 휴식시간을 사전에 예고도 없이 방해하는거잖아요.
전 이런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저는 절친 동네 가도 미리 연락 안했으면 절대 찿아가지 않아요.
그게 가까운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0670 | 35살 세살 아기 둔 아줌마 교행공무원 붙었어요 추천드리고 싶어.. 34 | ... | 2014/07/23 | 18,212 |
400669 | 유리알유희 vs 데미안 7 | 헤르만헤세 .. | 2014/07/23 | 2,075 |
400668 | 유병언이 어제 오늘 꼭~~~ 죽어야만 하는 이유 4 | 매실밭 주인.. | 2014/07/23 | 2,550 |
400667 | 서울 사는 민영화 입니다 7 | 민영화 | 2014/07/23 | 1,586 |
400666 | 유머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방법 하나씩만 가르쳐주세요. 13 | 웃자 | 2014/07/23 | 2,432 |
400665 | 40대초반 여러분~ 2 | 이상합니다 .. | 2014/07/23 | 2,178 |
400664 | 공무원의 육아 9 | 음 | 2014/07/23 | 2,116 |
400663 | 연기도 잘하고 섹쉬함 2 | 서인국 놀랍.. | 2014/07/23 | 1,997 |
400662 | 회계직무가 저에게 맞는건지 궁금해요. 11 | ㅇㅇ | 2014/07/23 | 2,546 |
400661 | 서시 8 | 윤동쥬 | 2014/07/23 | 1,558 |
400660 | 그리운 사람이라..(댓글달려다 좀 다른내용이라서요.) 2 | 친구의친구 | 2014/07/23 | 1,032 |
400659 | 업무만족도 vs 동료 또는 상사 vs 보상 | 직장이란 | 2014/07/23 | 672 |
400658 | 집안에 자주 보이는 쌀벌레와 똑같은 벌레 1 | 죄송합니다만.. | 2014/07/23 | 1,260 |
400657 | 어떻게하면 자유로워질수있을까요? 10 | .. | 2014/07/23 | 2,624 |
400656 | 저는 황치훈씨가 그리워요 10 | 호랑이 선생.. | 2014/07/23 | 3,068 |
400655 | 발가락 골절 증상은 어떻게 아픈가요? 1 | 넘아퍼서 | 2014/07/23 | 14,775 |
400654 | 양파장아찌 할때 끓인 양념물을 붓고 뚜껑을 바로 덮나요? 1 | ..... | 2014/07/23 | 1,435 |
400653 | 집에 밥 먹으러 오는 남편이 얄미울 때가 있어요 12 | // | 2014/07/23 | 3,064 |
400652 | 일상에서 소소한 뻥 얼마나 치세요? 17 | 뻥의종류 | 2014/07/23 | 3,106 |
400651 | 아기 기저귀 늦게 떼신분 있나요? 15 | 음 | 2014/07/23 | 4,632 |
400650 | 이런 제가 속이 좁은가요 8 | ... | 2014/07/23 | 2,072 |
400649 | 매매가가 5억3천인데 대출 5천 있는 전세 4억 아파트 위험하겠.. 2 | . | 2014/07/23 | 2,506 |
400648 | 냉장고에 두달째 있던 자몽이 싱싱하게 맛있어요. 6 | 농약 | 2014/07/23 | 2,366 |
400647 | 키작고 뚱뚱하고 못생겼는데 자신감이 4 | ㅡㅜㅜ | 2014/07/23 | 2,510 |
400646 | 애낳고 몸매 엉망된거 자기관리 안한 여자들의 변명이라는 글 13 | 삭제 | 2014/07/23 | 6,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