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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의원 사무실에 전화하면서 막 울었네요

국조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4-07-02 17:19:20

박근혜를 그렇게 지켜주고 싶으면 국회의원자리 내놓고

청와대 댓통 지키는 수문장을해라

여당이 무슨 큰 특권이고 감투라고 저렇게 세월호 진실만을 알고 싶다는 국조 발동해놓고

말꼬투리 잡고 정쟁의 중심에 서서 파행으로 이끌고 있는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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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통도 국가의 녹을 먹는 일개 공무원인데 박근혜가 뭐가 그리 대단해서 모욕이네 생 난리를 떨고

해경청장도 국조 빨리 끝내고 구조자 수색 지휘하러 진도 내려가야 하는데 지금 시간 다 까먹기 작전중이냐고

세월호 진실 빨리 밝히고 국민들도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질않느냐

집권여당으로써 댓통도 책임을 진다고 했으니  진실을 그냥 밝혀라

세월호 진실이 밝혀지면 앞으로 개누리는 100년동안 집권조차 못하겠지만

미래와국민을 위해 진실과 구조못한 책임을 국민 앞에 머리 조아리고 용서를 구해야 되는거 아니냐

대구 달서구 댓통 지역구라 댓통을 지키고픈 마음은 알겠는데 너무하다고 생각 않느냐

나는 유가족이 아니어도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데 유가족의 마음 하나 헤아리지는 못할망정

대못질은 하지말아야 적어도 국회의원의 최소 자격이라도 있는것 아니냐

어서 국조 진행해라

=========================================

유경근씨 말대로 부모들 500명 다 죽어주면 문제 해결되는거냐

나는 유가족은 아니지만 국민으로써 정말 진실을 밝히지 않으면 가만있지않을거다

300명의 아이들을 죽였으면 그에 상응하는 뭔가의 대책과 진실과 구조못한 댓통으로써

오히려 박근혜가 사퇴해야 하는거 아니냐

아랫사람들이 잘못해도 내가 복이없고 덕이없어

이런 불상사가 일어났다 하고 국민들한테 용서를 먼저 구하는게 박근혜와 집권여당이

해야할 일이 아니었냐

꼭 이렇게 전화로 가르쳐줘야 알겠느냐

딱 9분9초 통화했는데요

 =====================================

지금 조의원 뭐하냐니까

아직도 회의한다네요

시간없는데 여직까지 회의를하냐

속히 국조를 해라 속히 ~~ 고리원전 폭발 경상도 다 터져봐야 정신차릴거냐고

김선일씨 개인적으로 중동 돈벌러 가서 부비트랩 당했을때

박근혜가 뭐랬느냐 국가가 국민 한사람 생명을 못 지켜주는것이 그것이 국가냐고

그때 질책하던 박근혜는 왜 지금까지 입다물고 가만있느냐

저는 300명 넘는 아이들 죽여놓고 왜 가만히 있느냐고 ..

할말 있으면 담당자 말해봐라 듣고만 있지말구 ㅡ

그랫드니 죄송하다 쥐구멍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답변하네요

그냥 박근혜가 한마디 진실을 말하라고 해라

국조 거지같이 하지말고 그냥 밝혀라

조의원에게 내말 토씨 한알 까지말고 고대로 전달해라

통화 끊겠다고 끊었습니다

참 허무하고 슬프네요

IP : 61.75.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7.2 5:23 PM (175.213.xxx.177)

    저도 눈물이 납니다.
    뭐 이런 개쓰레기 같은 나라가 다 있답니까!!!

  • 2. 닥아웃
    '14.7.2 5:23 PM (203.226.xxx.129)

    원글님때문에 일부러 로그인했습니다 ㅠ
    고맙습니다 님같은 분이 국회에 가고 청와대를 가야죠
    친일 매국노가 국개의원을 하고 댓통을 하니 국민은 죽어나가도 저 지랄 ㅠㅠ 어휴

  • 3. 닥치고하야
    '14.7.2 5:25 PM (118.139.xxx.222)

    전 원글님 글 읽고 눈물이....
    그냥 고맙고...유가족분들한테 진짜 죄인된 기분입니다..
    이나라 진짜 너무합니다..

  • 4. ,.
    '14.7.2 5:25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답답해요.
    맨날 기다리는게 일인 유가족분들은 어떨까요.
    똑바로 지켜보겠어요.

  • 5.
    '14.7.2 5:44 PM (221.139.xxx.10)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6. ...
    '14.7.2 5:54 PM (110.15.xxx.54)

    원글님 고맙습니다.
    우리 마음도 이런데 유가족들은 어떠실지 ㅠㅠ

  • 7. 잘하셨어요
    '14.7.2 6:12 PM (112.218.xxx.82)

    용기가 대단하세요
    막상 전화걸어도
    말이 안떨어지는데

  • 8. 정말
    '14.7.2 6:56 PM (183.99.xxx.117)

    잘 하셨어요.
    원글님이 전화로 말이라도 하셔서
    정신차릴것들은ㅈ아니지만
    안한것 보다는 낫지요ᆢ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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